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계림2동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동구 관내 13개 동(洞)별 ‘찾아가는 치매 기억력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선별검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10~15분간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하는데,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혈액검사·뇌영상 촬영/MRI)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을 받으면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과 위생물품(기저귀 등) 제공, 실종 예방 인식표 보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노인성 질환인 치매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지역사회 내 치매 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치매 관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7월부터 그동안 치매 검진비 지원 대상에서 배제됐던 기준중위소득 120% 초과자에 대해 치매 검진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2025년 3월까지 10개월 동안 빈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최근 1년간 에너지 사용이 없어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 955호가 해당된다. 실태조사는 사전 및 현장 조사, 등급 산정 조사등 3단계로 구분해 전문용역 대행 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이 진행한다. 동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내 빈집을 유형별로 정리한 후 안전상태 등을 고려해 맞춤형 빈집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민의 안전과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구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빈집 실태조사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난 2021년 4월부터 5년마다 실시해야 하는 의무 사항이다. 앞서 동구는 2019년 실태조사를 통한 빈집 정비 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2025년 그 정비계획이 종료됨에 따라 2026년 빈집 정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 중심의 재난·안전봉사단체(자율방재단·안전모니터봉사단·안전보안관)를 통합해 재난대응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서구는 올해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는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재난발생 시 주민주도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대응으로 재난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재난안전리더 안전학교’를 운영한다. 서구는 오는 23일 방재안전분야 최고 전문가 송창영 광주대 교수(한국재난안전기술원 이사장)를 초청해 재난안전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7월과 9월 미국·일본 시민거버넌스의 재난 예방·대응·복구 훈련 등 실제 사례 위주의 특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호우·지진·화재·생활 안전 및 CCTV 가상현실 현장체험 교육을 병행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 재난안전리더를 양성할 예정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안전의식 및 재난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공직자 안전대학’을 운영하며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의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 등 복잡해지는 재난상황 속에 구청의 노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의 일환인 ‘소상공인 동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동행 프로그램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여 이들의 자생력을 제고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북구의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정책이다.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업하여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영 컨설팅 ▲경영환경개선 등 2개 분야 지원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경영 컨설팅 분야 지원은 서민금융진흥원 소속 소상공인 전문 컨설턴트 2명과 북구의 사후관리 전담 요원 1명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동행단’이 참여 업체 경영진단 후 취약 부분에 대해 맞춤형 솔루션 제시와 함께 이행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것으로 4개월에 걸쳐 총 5회 제공된다. 또한 경영환경개선 분야 주요 지원내용은 마케팅, 간판, 인테리어, 안전 위생 등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경영상 취약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비용 일부를 업체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 대상은 북구 지역에서 6개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7일 한국기술사회와 교육시설사업 업무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관내 교육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상호 교류를 통해 기술력을 증진하고 전문성 있는 기술 자문 및 품질 관리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및 협력 ▲재난·재해 발생 시 대응 컨설팅 지원과 기술 자문 ▲각종 위원회 및 자문위원 기술사 위촉 ▲업무 담당자 기술력 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협력 등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기술사회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력을 활용해 교육시설사업의 품질을 제고하고자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시설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 부면에서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1월까지 학생 보호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녀 성교육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보호자 교육’을 총 51회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 보호자의 사춘기 자녀에 대한 올바른 성교육 지도와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성교육을 받으며 성인식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 ▲학생 보호자가 갖추어야 할 성인지감수성 ▲사춘기 자녀의 심리적·신체적 변화에 따른 올바른 이해 ▲자녀가 궁금해하는 성 관련 질문에 대한 올바른 답변 방법 ▲양성평등 성문화 조성을 위한 가정에서 성 예절 및 가정의 역할 ▲음란물 예방 및 성폭력·성희롱 예방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교육청은 전문성 있는 성교육 강사단이 학교를 찾아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높은 교육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성교육을 활성화하여 학생의 올바른 성 가치관 함양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발달 단계 특성에 맞는 성교육으로 올바른 성인식 개선 및 양성평등한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맞춰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적극행정 추진체계 활성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16개 세부 실행 과제를 담고 있다. 적극행정 공감대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고 5급 이상 성과평가에 적극행정 노력도를 반영한다. 또 적극행정 사례발굴 및 성과창출을 위해 부서(기관) 포인트 제도를 도입하고, 적극행정 모범부서를 선정해 현판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적극 행정 공무원 보호와 지원을 위한 사전 컨설팅 제도, 적극행정 면책 제도 등을 운영하고, 소송비 지원과 책임보호 가입으로 민·형사상 소송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참여 독려를 위해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는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5월18일 오후 5시18분 5·18민주광장 민주의 종각에서 ‘민주의 종’을 타종했다. 이날 타종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5·18정신의 연대 강화와 오월광주 정신 확산을 위해 양재혁 5·18민주유공자유족회 회장,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회장, 김형미 오월어머니집 관장, 박미경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상임위원장, 진현경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5·18통합조례 및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5·18진상규명 관련 인사를 특별 초청했다. 5·18통합조례인 ‘광주시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한 정다은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 위원장,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을 위해 힘을 쏟고 있는 이재의 5·18통합조례제정전담팀(TF) 위원장을 초청했다. 또 명확한 5·18진상규명에 힘쓰고 있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광주전남지부 5·18특별위원장인 김정호 변호사, 5·18기념주간 최초로 나눔세일 행사를 추진해 나눔과 연대의 오월정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17일 열린 제44주년 5·18민중항쟁 민주평화대행진에 본청 직원 등 500여 명의 역대급 인원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교육가족 민주평화대행진 참가단은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 학생대표단, 학부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대표가 대행진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평화대행진 참가단은 오후 5시 광주공원 주차장에 집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데 이어 ‘광주출정가’ 및 구호 배우기 등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을 마친 대열은 오월 풍물단과 방송차량을 선두에 세우고 금남공원까지 행진을 펼쳤다. 광주교육가족들은 이날 5·18이 새겨진 흰색 단체 티셔츠를 입고, 손피켓, 대형 현수막, 깃발 등을 흔들면서 행진을 이끌어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교육가족들은 행진 도중 금남공원에서 오월어머니,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5월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다짐했다. 대행진에 참가한 공훈 주무관은 “광주교육가족들이 시민들과 함께 역사의 현장인 금남로를 행진하면서 광주정신을 다시 새길 수 있어 너무 감명 깊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17일 국립5·18민주묘지를 함께 참배하며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이종화 대구경제부시장 등 대구시 대표단을 직접 맞이했다. 강 시장은 홍 시장에게 5·18민주화운동 배지를 달아주고 광주 방문을 환영했다. 이들은 헌화·분향한 뒤 윤상원 열사와 전영진 열사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강 시장은 홍 시장에게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윤상원 열사와 전영진 열사를 직접 소개하며 영령들의 뜻을 되새겼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은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홍 시장은 참배 직후 언론인터뷰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두고 갑론을박하는 시대는 지났고,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쟁점도 모두 정리됐다. 다시는 대한민국에 이런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이미) 여야가 합의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어 “헌법전문에는 일제에 항거한 3·1운동, 이승만 독재에 항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