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광주 지역 최초로 출소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자립 지원에 나섰다. 21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법무보호복지공단 강의실에서 ‘출소자 맞춤형 금융교육’이 진행된다. 출소자 맞춤형 금융교육은 금융소외계층 자립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출소자들에게 신용관리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여 출소자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자 북구가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업해 마련한 신규 시책이다. 서민금융진흥원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신용진단 ▲신용관리 ▲부채관리 ▲파산․회생제도 이해 ▲서민금융․채무자 구제제도 안내 등 출소자들의 경제적 재기에 필요한 다양한 금융 상식이 제공된다. 북구는 앞서 지난 2월 시행한 1회차 출소자 맞춤형 금융교육 결과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어 이번 2회차 교육을 마련했고 이후에도 분기별 교육을 지속 추진해 출소자들의 자립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출소자들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재범률 저하라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30년 광주 대전환의 해’로 선포한 광주시가 민선 8기 후반기 2년을 광주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하기 위한 조직으로 개편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1일 조직개편안이 담긴 ‘광주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광주광역시의회 제325회 제1차 정례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민선 8기 ‘변화와 혁신’을 핵심 가치로 두고 실행력 중심의 조직을 운영,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미래차, 창업과 실증, 돌봄 표준도시로 거듭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광주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인구‧교육‧청년 정책 강화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추진 ▲강도 높은 재정 혁신 ▲현안사업 실행력 강화 등을 담은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 인구‧교육‧청년 정책 강화 먼저 광주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인구‧교육‧청년 정책을 강화한다. 기획조정실에 인구정책담당관을 두고, 문화경제부시장 산하에 교육청년국을 신설한다. 인구정책담당관은 지속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전문적인 도박예방교육을 실시하고자 ‘찾아가는 청소년 도박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도박예방교육’은 도박문제 관련 고위험 청소년이 늘어나고 경험 연령이 하락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문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광주전남도박예방치유센터 도박문제 전문강사진 인력풀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에 대한 예방 효과를 조사한 결과, 교육 이후 학생들의 인식도 점수는(1점 만점, 참여자 중 응답자 7,497명에 대한 결과 분석), 지식 0.99점, 인식 0.98점, 태도 0.98점로 높은 인식 수준을 보였다. 또 도박문제 수준 자가 점검 위험수준(2점) 이상에 해당돼 조기개입 서비스(문자 발송 3회)를 요청한 청소년이 138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문승천 센터장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온라인 불법도박이 유행처럼 번지고 2차 범죄로 이어지는 만큼, 도박문제 예방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도박문제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아낌없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최중증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 현황과 돌봄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중점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복지 플랫폼 ‘장애통계 데이터 댐’ 구축 사업을 점검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20일 오후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대화에는 강기정 시장과 장상습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센터 수탁기관인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 피해장애인쉼터 ‘보담’ 등 직원 40여명이 참석, 장애인복지 발전과 각 기관 역할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광주시 장애인정책 조사‧연구와 통합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지원기관·단체·시설 간 네트워크 구축, 복지자원 발굴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설립된 광주시 출연지원하는 사단법인으로, 장애인 복지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장애복지 관련 기관·단체·시설 간 교류‧협력을 통해 장애복지계 이슈에 즉각 대응하고, 행정과 현장의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는 20일 제17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문화 다양성 가치 확산과 세계인의 날 홍보를 위한 캠페인, 시민 대상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날 오전 구청 1층 로비, 외국인 밀집 지역인 월곡동 산정공원에서 각각 공직자, 시민 대상 캠페인을 열었다. 각 세계 문화에 대한 정보와 이국땅에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외국인 주민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과 선‧이주민이 함께 잘 살기 위한 ‘나의 생각 적어보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월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더불어 숲’ 소장인 김정윤 다문화인식개선 강사를 초청해 ‘생각을 바꾸다! 차별에서 차이로’라는 주제로 시민 대상 상호문화존중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에는 8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 무의식중에 가진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반성하고,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화사회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풍부한 문화 다양성은 광산구만의 최고의 강점이자 경쟁력”이라며 “오늘 강연과 캠페인이 이해와 존중으로 광산의 문화 다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정선 교육감이 20일 지능형 과학실 운영학교인 상일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첨단 과학기술 기반 미래형 과학 수업을 참관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정선 교육감은 '지능형 과학실' 운영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학생들의 첨단과학기술 기반 미래형 과학수업 활동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다. 상일여고는 지난 2022년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로 지정돼 첨단 과학실험 등이 가능한 온·온프라인 연계 과학실험실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들은 첨단 시설에 기반한 다양한 참여형 과학 수업에 참여해 다양한 탐구·체험 중심의 활동과 실험에 함께 하고 있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한 미래형 창의 융합 수업 공간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 기술(IOT, Cloud 등), 가상현실(AR/VR/XR) 등 급격히 발달하고 있는 사회변화에 필요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자원과 도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부와 함께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위해 총 30교(초 7교·중 7교·고 16교)에 총 15억8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20일 조선대학교 장미정원에서 광주광역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세계 고혈압의 날’과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광주광역시, 심뇌·통합지원단, 5개 자치구 보건소, 광산구고당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전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광주전남지역암센터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흡연 및 금연 관련 체험 ▲CO측정 및 금연상담 ▲심방세동 검사 및 상담 ▲알콜패치 검사 ▲금연활동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 향수와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등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교육청 소속 광주광역시보건교사회와 흡연예방교육 교사 동아리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학생 건강관리와 흡연예방교육의 가정 연계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학부모 대상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령기에 형성된 건강생활 습관은 평생 건강의 밑걸음이 된다”며 “각 가정에서도 흡연예방 등 자녀의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올해 59번째 생일(‘제59회 광주시민의 날’)을 맞는 광주시가 오는 25일 광주시청으로 ‘광주의 세계인’들을 초청, 시민 축제를 연다. 특히 시청 앞 잔디광장을 열린청사 개방과 함께 ‘피크닉 in 광주’로 만들어 광주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돼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로 만든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 광주시청 일원에서 ‘제59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를 시민이 모여 즐기고 체험하는 ‘시민의 축제’로 개최한다. 올해 시민의날 행사는 59번째 광주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의 ‘광주만세’를 주제로 열리며 기념식, 시민의 놀거리, 즐길거리, 참여무대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광주시민의 날인 5월21일은 1980년 5월 당시 광주시민의 항거에 계엄군이 퇴각한 날이다. 광주시는 이를 기리기 위해 11월1일이던 시민의 날을 2010년부터 5월21일로 변경해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인 25일 행사를 연다. 이날 오후 6시 시청광장(본무대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기념식은 광주시민 59명이 참여하는 ‘광주 응원 기념 영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앞두고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을 관람했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에서 전시 중인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바랐던 ‘사람 사는 세상’의 뜻을 되새기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화운동, 무등산 산행 등 광주와의 인연을 되돌아봤다. 강기정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광주를 외롭지 않게 한 광주의 친구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를 사랑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금의 생각과 실천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말씀처럼, 남은 우리는 일상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잇고 실천할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이날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5·18주광장 부터 하늘공원 부터 동명동 방향으로 이어지는 곳)에서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야외 전시이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이동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광주의 인연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작품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계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똑똑! 동구안심돌봄단’이 관내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1인 가구 소규모 모임 활동’ 연계에 나섰다고 밝혔다. 1인 가구 소규모 모임 활동은 동구 문화관광재단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예술배달 ‘문화 보따리’ 사업과 연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이달 23·30일과 9월 4·25일, 10월 30일 등 6회 진행된다. 대상자는 지난 3월 똑똑! 동구 안심돌봄단이 활동하는 동에서 문화 향유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 대상자 6명을 동구 문화관광재단에 추천해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 대상자의 집에 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방문해 소공연을 선보이며 함께 담소를 나누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평소 안부 확인 전화·방문을 통해 대상자와 친숙한 돌봄단이 함께 방문해 대상자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이웃에 있는 1인 가구원들도 초대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1인 가구는 “홀로 있는 시간이 많아 외롭고 적적했는데 안심돌봄단이 직접 집에 방문해 아름다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