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는 7월 14일 본회의장에서 청도고등학교 학생 17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12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의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실제 도의회 회의 운영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실감 있게 경험했다. 청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사라지는 국가유산과 지역유산, 우리는 무엇을 잃고 있는가▴ 왜 한국 청소년은 행복하지 않을까? ▴안전한 청소년 등하굣길 확대 필요▴학생의 휴대폰 사용, 어디까지 제한할 수 있을까? ▴치솟는 물가, 서민은 왜 더 힘들어질까 등의 주제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의 통합교육 확대에 관한 조례안 ▴농어촌 청소년의 지역 자원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조례안에 대해 찬반토론과 표결을 거쳐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 “의회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은 7월 11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3회 복숭아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 주관으로 최근 길어진 가뭄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회원 농가들의 노력과 정성을 다하여 재배한 복숭아 110여점을 출품했으며, 맛과 향이 어우러진 신품종 복숭아와 복숭아가공품까지 복숭아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자리였다. 제3회 복숭아 품평회를 통해 청도복숭아 명품화연구회원들이 자랑하는 품질 좋은 복숭아를 전시하고 수황, 미황, 금황 등 국내육성 복숭아 신품종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회원들은 복숭아를 함께 시식하며 품질과 생산성의 차이를 비교하고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등 정보교류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복숭아품평회 시상은 총 7점으로, 출품 복숭아의 당도, 무게, 향, 색택, 모양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복숭아의 전체적인 품질을 평가해, 대상에 문현준 회원, 금상에 최이현 회원, 은상에 박경애, 이해자 회원, 동상에 김점희, 박경준, 하경식 회원이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올해 냉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상주시는 경북지역의 청년연합체를 구성하여 청년세대 수요를 반영한 청년과 지역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경북 청년주도 연합체 행사'를 7월 12일 상주시 청년센터에서 개최했다. 경북 청년주도 연합체 사업은 경북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여 청년 유입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 스스로 대안을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상주시 청년단체인 상주로온협동조합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남영숙·김홍구 경북도의원, 시의원, 청년단체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특히, 상주시 청년센터『들락날락』의 이전개소식도 함께 진행됐는데, 청년 창업자가 운영하는 로봇개와 같이 한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로 청년센터와 상주 청년들의 대박을 기원했다. 청년센터『들락날락』 1층은 청년들을 위한 오픈라운지, 정보검색대, 미디어실 공간 등으로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2층은 소회의실, 대회의실, 공유오피스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들락날락 페스티벌'과 '5도 2촌 상주편'으로 구성되어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대비 외국인 통역 지원에 나선다. 시는 14일 청사內 대외협력실에서 언어·문화 NGO ‘bbb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오는 10월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이후 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비해 실시간 전화통역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언어 장벽 해소와 관광 편의 증대를 위한 조치다. 시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소통 역량을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bbb 코리아는 2002년부터 통역 자원봉사 시스템을 운영하는 언어·문화 NGO로, 현재 20개 언어에 대해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 중이다. 특히 bbb 통역은 AI 기반 앱과 달리, 사람이 직접 통화로 통역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하며, 앱 설치 후 언어와 상황을 입력하면 즉시 연결된다. 3자 간 통화 기능도 제공된다. 경주시는 회의장뿐만 아니라 음식점, 택시, 숙박시설, 관광안내소 등 외국인이 자주 찾는 곳에서 통역 서비스가 활용될 수 있도록 리플릿 배부와 SNS 홍보, 현장 교육도 병행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송군은 소형굴삭기 조정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7월 18일까지 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3톤 미만 굴삭기 면허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1인당 2일(총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대길건설직업전문학원에 위탁하여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소형굴삭기 조작법, 안전수칙, 관련 법규, 차량 상·하차 요령 등이다. 신청 대상은 청송군에 거주하며 1종 보통 이상의 자동차 운전면허를 보유한 농업인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운전면허증 사본과 함께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운영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소형굴삭기의 활용도를 높이고 조작 미숙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기계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송군은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지질공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주왕산 탐방, 암석 팔찌 만들기, 지구와 닮은 청송사과 비누 만들기, 공룡이 무엇을 먹었을지 상상하기 활동 등을 통해 주왕산의 형성과 지구 내부 구조, 청송사과의 특징 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관내 여러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폭넓게 운영되고 있다. 유아·어린이를 위한 ‘청송 세계지질공원과 꿈꾸는 아이들’ 프로그램은 청송군 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과 협력하여 놀이와 체험 중심 활동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자연과 지질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며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학생 대상의 창의융합에듀파크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연계해 청송의 교육 자원을 활용한 학교 밖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학습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어르신을 위한 ‘찾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의회는 지난 12일 어린이들이 지방의회의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사)의정회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의회, 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교육’은 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고, 토론 및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의 체험을 통해 미래세대의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 어린이들은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박희정 의원의 ‘회의와 토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청취하고, 의장 선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상정 및 표결 등 본회의 전반을 체험했다. 김일만 의장은 “이번 체험이 어린이들에게 합리적인 토론 문화와 기초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장차 지역과 나라를 이끌어갈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덕군은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심신 안정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 환경 변화와 민원 응대 속에서 정서적 소모와 직무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민원 담당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으로 인한 감정 노동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본청과 읍·면의 민원 업무 담당자, 사회복지 분야 민원 담당자 등 총 50명으로, 1기 10~11일, 2기 24~25일로 나눠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명상과 건강 요가, 모닥불과 별 보기 체험, 자연건강 음식 실습 등 실내외 체험 위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힐링 워크숍이 민원 업무로 지친 공무원들에게 삶과 일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 담당자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덕군과 예천군의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1일 지역 간의 협력과 상생을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 두 지역 협의회 회원들은 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서로의 고향사랑기금에 자발적으로 기부함으로써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과 지역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박수받고 있다.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 김금화 명예회장은 “두 지역 여성 리더들이 함께 마음과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인연을 계기로 상호 간 협력이 지속되고 지역 간 우호 관계가 더욱 공고해 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현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영덕과 예천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덕군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모니터링 덕분에 실종된 지적장애인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지난 11일 오전 9시 24분경,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에서 가족과 함께 캠핑 중이던 40대 지적장애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자 영덕군 통합관제센터로 관련 상황이 전달됐다. 센터는 실종자의 정확한 이동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남정면 일대의 CCTV를 집중 모니터링해 10시 29분경 남정면 회3리 마을 입구에서 인상착의가 유사한 남성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위치와 상황을 알렸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신원을 확인하고 해당 남성이 실종자임을 확인했으며, 실종 신고 접수 약 한 시간 만에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했다. 이날 실종자가 CCTV 사각지대로 이동하던 상황에서 자칫 장기 실종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통합관제센터의 집중적인 모니터링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CCTV 통합관제센터는 범죄예방과 용의자 검거뿐만 아니라 실종자 조기 발견 등 군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