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해시가 23일 2050 탄소중립 전력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동해시의 중장기 탄소중립 목표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전략,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반 강화방안을 포괄하는 계획, 국가‧강원도 계획과 연계하고 지역적 특성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한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지난 1월 중간보고회 이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위해 부서별 추진가능 감축사업 발굴(3차), 관계부서 실무자 회의, 지자체 탄소중립 ACT 센터 1차 컨설팅, 탄소중립 자문단회의 등을 추진했다. 23일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는 문영준 동해부시장 주재로, 지휘부, 실과소장, 용역사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중간보고에서 나온 주요 의견 반영 계획, 동해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 등을 용역사에서 보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최종안을 들여다 보면 ‘모두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공감 도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한국노총 속초지역지부 영북노동교육법률상담소는 오는 10월 25일 아남프라자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길거리 무료 노동·법률 및 심리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소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김남석 공인노무사, 김지영 변호사는 임금 체불, 부당 해고, 산업재해, 실업급여, 부동산, 금전거래, 재산상속 등 다양한 노동·생활법률 문제에 대해 자문을 진행한다. 또한, 이윤서 심리상담사는 민원인의 폭언, 욕설, 비난 등에 시달리는 감정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상담을 지원한다. 상담소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전반에 걸친 법률적 지원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에도 많은 시민이 상담소를 찾아 다양한 문제에 대해 법률적 자문을 얻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노동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 여러분이 부담감 없이 접근할 수 있는 길거리 무료 노동·법률 상담소를 꾸준히 추진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 고성군 청소년들이 해외문화탐방을 위하여 오는 10월 25일, 유럽으로 떠난다. 고성군과 고성향토장학회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8박 10일간 유럽 4개국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를 탐방하는 “2024년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에게 유럽 여러 나라의 교육기관과 문화유적지, 역사적 랜드마크 등을 탐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직접 현지인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생활 방식을 체험해보는 과정을 통해 언어능력 향상과 더불어 견문을 넓힐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탐방 프로그램 간 학생의 안전이 최우선 사안이며, 향후 우리 군의 아이들이 잠재력을 키우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하여 더 많은 학생이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군은 탐방 출발에 앞서 학생들이 탐방 기간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등에 대한 교육과 출발 전 중요한 사항을 다시 한번 체크하기 위하여 지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내 사과·배 과원(38 농가, 15 헥타르)를 대상으로 과수 세균병(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4차 정기예찰을 진행한다. 이번 예찰은 농업기술센터 병해충 예찰단에서 진행하며, 2명의 인원이 과수를 기준으로 서로 반대쪽에 배치되어 궤양 및 병징 부위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예찰 중 의심 증상을 보이는 과수는 즉시 시료를 채취하여 현장에서 간이 진단을 시행하여 신속한 대응을 도모한다. 과수화상병은 국가 검역 병해충에 지정된 세균병으로 사과·배 등 장미과에 속하는 식물의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듯한 증상을 보이며 조직이 검게 말라 죽는 전염병이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 방법이 없어 과수의 에이즈라 불리며 발생했을 경우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수도 있다. 과거에는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시군에서 인접한 시군으로 전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전파경로가 다양해지고 있어 인근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감염되는 사례가 나타난다. 따라서 고성군은 과수화상병 미발생 지역임에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릉시는 차별 없는 사회 환경으로 함께 성장하는 평등의 가치 실현을 위해 22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제31회 강릉시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조화의 선율 양성평등의 하모니’라는 부제와 '펼치자, 평등 강릉 이루자, 행복 강릉'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시민 및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및 기타 단체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전 공연과 더불어 이우임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21세기 남녀평등 헌장 낭독, 제20회 디딤돌상 시상,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유공 단체 표창, 이임 단체장 감사패 수여 등 시상식에 이어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하는 등의 1부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2부는 회원단체별 장기 자랑과 경품 추첨, 가수 공연 등 풍성한 행사들이 가득한 어울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릉시가 올해 농협중앙회와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교통 및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농촌 왕진버스 시범사업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 농촌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9월 12일 강릉농협에서 진행되었던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10월 22일(화), 24일(목)을 마지막으로 농협중앙회강릉시지부, 강릉원예농협, 북강릉농협과 함께 왕산면, 주문진읍과 연곡면을 방문할 계획이다. 의료서비스 제공기관은 상지대 한방병원, 아이오바이오, 안경나라 등 3대 기관이며, 지역주민 각 200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릉원예농협은 22일 화요일 오전 9시 본점종합자재센터에서 왕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북강릉농협은 오는 24일(목) 오전 9시 북강릉농협 연곡지점 대회의실에서 주문진, 연곡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의료시설 부족으로 진료에 어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난 6월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가칭)'CCU 메가프로젝트' 실증부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CCU(CCU : Carbon Capture & Utilization, 탄소포집활용)는 시멘트나 철강, 발전 등 산업공정 등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특히 주요 선진국들은 CCUS 기술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수단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국제에너지기구(IEA)도 2070년까지 CCUS 기술이 이산화탄소 누적배출감축에 15%를 담당할 것으로 제시하는 등 향후 CCUS 기술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에서는 국내 시멘트 생산량의 63%가 도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과 도내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51%가 시멘트 산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이번 CCU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려 삼척시, 강릉시, 삼표시멘트, 한라시멘트 등으로 강원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를 적극 준비했다. 공모에는 총 27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현장 조사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횡성군은 지난 9월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된‘횡성 읍하 이모빌리티 혁신지구’추진에 따른 공감대 형성과 의견 청취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22일 개최했다. 지역 주민과 이해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는 사업 경과, 도입 시설, 향후 계획 등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2025년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에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횡성읍하 이모빌리티 혁신지구’는 산업, 공공, 복지, 주거와 같은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복합거점 개발사업으로 구도심 재생을 촉진하고 생활 인프라 확충, 이모빌리티 산업거점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총 사업비는 1,890억원이다. 군은 첨단산업 육성, 정주환경 개선,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적 가치로, 주민과 근로자, 생활인구를 연결하는‘허브 앤 스포크’시스템을 개발 전략으로 삼았다.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지정되면 국비 250억 원을 포함한 지방비 등 약 417억 원이 확보돼 조성 사업에 투입되며 저렴한 기금을 활용해 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춘천시장, 춘천교육지원청과 10월 22일 춘천교육지원청에서 ‘춘천 더나은교육지구 지정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춘천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은 춘천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공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지원)청-지자체-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사업이다. 이 협약은 2028년까지 지속되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춘천시는 사업 확대를 위해 2025년부터는 1억 원을 각각 증액하여 매년 10억 원(교육청 5억 원, 시 5억 원)을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춘천 더나은교육지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정책을 실시한다. 춘천더나은교육지구 협의체와 춘천형 마을돌봄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춘천애(愛) 산다’(내 고장 바로알기) 프로젝트 운영 △‘안녕? 우리 춘천!’ 등의 지역화교재 제작 △춘천 역사문화 이해교육 ‘봄내소리이야기길’ 운영 △미래교육 프로젝트 ‘우리학교 손바닥숲 만들기’ 운영 △춘천 자전거 시민학교 △자원순환 의식개선 교육 등을 운영한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청소년마을배움터 사업으로 △청소년을 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특별자치도는 22일 11시, 도교육청에서 ‘2024년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학예에 관한 사업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실행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협의기구다. 신경호 교육감과 김진태 도지사가 공동의장으로 진행하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편성 및 전입 시기 협의 △농어촌유학생 체류비 지원 등 2개 안건과 함께 2025년도 비법정 협력사업 분담 비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가 세수 부족 등 어려운 재정 상황을 도교육청과 도가 상호 협력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고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2025년도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등 6개 비법정 협력사업에 대해 전년도와 같이 분담 비율을 동결하고 매년 본예산 편성 전 분담 비율 조정에 대해 검토 및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여러 지역에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통해 이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고자 2025년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