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지난 11일 경상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의성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사진 한 장, 이야기 한 페이지 – 마을 달력 프로젝트'로, 인구 감소와 공동체 약화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마을 선정 및 주민 간담회 ▲외부 청년 및 재능기부 봉사자 참여 ▲달력 배포 및 지역 애정 증진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다양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 간 결속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타일벽화 제작 활동과 탄소중립 나랑 탄소여행 가지 않을래 등 다양한 지역맞춤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지난 12일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5년간 국가투자예산 확보 실적을 분석하고, 2026년 확보 계획과 추진상황,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국비와 공모사업 최대 확보를 위한 단계별 주요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내년도 주요 국비 건의 사업으로는 노지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130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증설(94억원), 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56억원), 비안이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0억원), AI기반 고부가 신물질산업화 기반 구축(30억원) 등 지역 수요와 분야별 중장기 계획에 맞춘 사업들을 우선 건의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이날 논의된 사업을 포함해 부처별 중점과제와 투자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정 분권화와 지출 재구조화 등으로 국가예산 확보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중앙정부의 예산정책을 면밀히 분석하고 미래 성장동력이 될 중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 중앙동체육회는 지난 12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년간 체육회장직을 수행한 이병호 10대 회장에 이어 김민성 회장이 11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며, 앞으로 2년간 중앙동체육회를 이끌어나간다. 이임하는 이병호 전임회장에게는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김민성 신임회장은 “이때까지 중앙동체육회에서 수석 부회장직을 맡아오며 쌓인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앙동과 체육회 그리고 동민의 화합을 위해 소통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축하를 위해 현장을 방문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2년간 중앙동체육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병호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김민성 회장님과 함께 시에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체력증진과 여가 선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지난 11일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2025년 영천시 농업대학’의 개강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 영천시 농업대학은 복숭아 과정으로 개설됐으며, 3~9월 매주 1회씩 총 20회, 86시간 동안 영천시농업기술센터와 농업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외 우수 농장 및 유통 현장 견학 등 현장에 무게를 둔 교육 일정으로 구성해 수강자들이 복숭아 농장 운영에 필요한 기술을 현장에서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 교육을 내실화해 농업인들이 안정적ㆍ전문적으로 농가를 운영할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농업대학은 2003년 포도 과정을 시작으로 2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6개 과정 1,0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017년 포항 촉발 지진으로 철거된 아파트 터에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면서 흥해가 재난위기 극복 모범사례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포항시는 포은흥해도서관과 흥해아이누리플라자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식전 행사인 지신밟기로 시작해 축하공연, 악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포은흥해도서관과 흥해아이누리플라자는 지난 2017년 촉발 지진 당시 전파돼 철거된 구 대성아파트의 부지에 건립된 문화·복지시설로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연말 준공됐으며, 올 1월부터 시범운영 중에 있다. 포은흥해도서관은 연면적 11,424㎡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어린이 및 유아자료실, 일반자료실, 문학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이야기방,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포은흥해도서관은 영남권 최초 음악 특성화 도서관이다. 음악자료실에는 LP, CD, DVD 등 4,000여 점의 음반 자료와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작곡실, 연주실, 음악감상실이 조성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주시가 11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30년 경주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공청회는 ‘도시 공업 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 의무 계획으로, 공업지역의 체계적 정비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이진락 경주시의원, 최원학 도시개발국장, 임재윤 도시계획과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기본계획(안) 주요 내용 발표를 시작으로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주시 공업지역은 총 32㎢ 규모로, 이 중 약 20㎢는 타 법령에 따라 관리되고 있어 정책적 지원이 미흡한 12㎢가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2030년 경주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을 진행하며 공업지역을 동서남북 및 중심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사업체 기초조사 및 지역 여건 분석을 실시해 왔다. 이어 상위 및 관련 법령 검토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관리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산업 정비구역과 산업혁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교육을 이유로 지역을 떠나지 않게 하고, 교육적인 필요에 따라 지역으로 찾아오게 하는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 모델인 정주학교 시범 운영을 위해 도내 9개 학교(초 4교, 중 3교, 고 2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주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교육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활동을 통해 지역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학교로,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념을 정립하여 시범 운영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 운영 공모에는 초・중・고등학교 28교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장기초등학교 △선산초등학교 △안계초등학교 △단촌초등학교 △영해중학교 △장곡중학교 △김천중학교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한국펫고등학교 등 9교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들은 △초・중・고 연계 강화 및 인근 학교와의 교육 교류 강화를 통해 지역학교로의 진학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지역 거점형 학교 영역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하여 지역 책임교육 및 돌봄 환경 구축을 강화하는 지역 연계형 학교 영역 △이주배경학생 및 외국인 학생을 위한 한국어 수업 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3월 12일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합)안동청과 권민성 대표의 안동 17호(경북 17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이 열렸다. 가입식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했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웃 사랑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e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이다. 권민성 아너는 이번 가입과 동시에 2천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5년 내 1억 기부를 약속했다. 안동3호 아너소사이어티 故 권동기 회원의 아들인 안동청과 권민성 대표는, 아버지의 뜻을 이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지금껏 여러 경로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왔다. 권민성 대표의 아너 가입으로 안동에서는 2호 부자(父子) 아너가 탄생하게 됐다. 2015년 아너에 가입한 아버지에 이어 10년 만에 아들이 안동 아너 소사이어티 17호 회원이 되며 의미를 더했다. 안동청과 권민성 대표는 “아버지의 5주기인 오늘, 항상 베풀며 살라고 가르쳐주신 뜻을 이어나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안동시 내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건립해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3월 12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시-경상북도-경상북도개발공사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거수요에 부합하는 양질의 주택공급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 공급으로 지역소멸 및 저출생을 극복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6월 의원 발의로 신혼주택 공급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됐고, 이에 발맞춰 8월에 공급을 신청하고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025년에 공공임대주택 100호의 물량을 확보했다. 2025년 경상북도 5개 시군의 공급물량 250호 중 안동시가 전체 사업량의 40%에 달하는 1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매입조건에 맞게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설하면, 준공 후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민간매입약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무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민간사업자의 부지 및 사업계획에 대한 제안에 따라 대상 사업자를 선정해 사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시 동로면 소재 문경주조에서 생산하는 전통주 『문희』가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에서 탁주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지역 명주의 진가를 대내외에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품평회는 국내 모든 주종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유일의 종합주류 품평회로서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엔플러스와 술컴퍼니가 주관했다. 그 명성에 걸맞게 전국의 내로라 하는 양조장에서 1,008개의 상품을 출품하여 우열을 가렸는데 권위 있는 심사위원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하게 평가하여 탁주, 와인, 맥주, 위스키 등 15개 부문에서 각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했다. 탁주부문 대상을 받은 『문희』는 일체의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문경에서 생산한 멥쌀, 찹쌀, 전통누룩만으로 발효시킨 후, 3번의 담금과정을 거쳐 유약처리를 하지 않은 항아리에서 100일간 숙성하여 만드는 삼양주로 알코올 농도는 13%이다. 쌀이 가지고 있는 은은한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며 바디감이 느껴지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로써 문경주조는 2024년 대한민국 증류주 품평회에서 폭스진(FOX G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