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전문기관과 연계·치료하기 위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은 정신과전문의나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고, 교사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개 기관을 거점 기관으로 지정 후 일선 학교에서 요청하면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지원한다. 동부권역은 조선간호대학교가, 서부권역은 국립나주병원에서 맡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서적 불안 및 우울 등 정신건강 위기학생에 대해 전문가 주관 하 적극적 개입이 이뤄진다. 특히 학부모 미동의 등으로 전문가의 적절한 연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위한 ▲상담 ▲심층평가 ▲사례관리 ▲학교 및 학부모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위기 학생을 위한 심층 평가와 치료, 학부모 및 학교 컨설팅으로 학교 현장에서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도에 대한 어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꾸준히 위기학생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1일까지 재난 취약 시설 대상으로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 점검’을 완료한다고 9일 밝혔다. ‘여름철 교육시설 안전 점검’은 각 학교와 기관의 자체 점검을 우선 실시한 이후,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특히 시교육청은 민간전문가와 시교육청 기술직 공무원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집중호우·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취약한 시설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시설은 ▲옹벽 등 붕괴위험시설 ▲안전등급 D급이하 구조안전위험시설 ▲대규모 공사장 ▲기숙사 등 화재취약시설 등이다. 점검반은 해당 시설에 대한 옹벽 및 절개지 안정성, 건물 구조부 균열 상태,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경보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확인되면 재난 예방을 위해 보수보강 등 조치를 할 방침이다. 특히 중대한 결함 또는 붕괴 위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면, 정밀안전진단 후 결과에 따라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안전점검으로 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9일부터 17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고등학생 16명 대상으로 프랑스에서의 ‘2024년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문화예술[미술]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학생 맞춤형 문화예술[미술] 탐방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베르사이유 미술학교 견학 및 학생 맞춤형 1:1 진로멘토링 ▲유학생과의 간담회 ▲현지 작가와의 만남 ▲예술 명소 탐방 및 현장 스케치 ▲판화 마스터 클래스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글로벌 문화예술 체득을 위해 루브루 박물관, 로댕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센터, 블루아에서 어반 스케치를 실시한다. 또 5·18민주화운동 학생 작품 16점을 프랑스 파리와 블루아 인근에서 전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전남대학교부설고등학교 홍고은 학생은 “ 미술관과 박물관의 풍경을 어반스케치를 통해 담아낼 수 있다는 것과 현지 미술학교를 방문하여 직접 유학생분과 교수님을 만나 대화하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시장 공약사업의 정상 추진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김나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6)은 7일 시의회 시정질문을 통해 민선 8기 임기가 절반이 지나는데 광주시의 공약 예산확보율이 37%대에 불과하다며 예산확보 방안을 물었다. 김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강 시장이 전체 공약 176개를 이행하기 위해 임기 내 필요한 예산은 7조 5,544억 원으로 올해 6월 기준 예산 확보액은 2조 8,063억 원(국비 8,280억, 시비 1조 2,948억, 구비 986억, 민간 5,848억)이다. 임기 내외를 합한 전체 계획액은 15조 7,687억 원으로 국비 6조 1,553억 원, 시비 4조 3206억 원, 구비 6,156억 원, 민자 4조 6,772억 원 등이다. 임기 외 계획액은 8조 2,145억 원으로 임기 내 보다 많은 액수이다. 김 의원은 “임기 2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40%도 되지 않는 현재의 확보율은 시장 공약사업 추진이 원활히 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들게 한다”며 “전체 계획예산인 15조 7,687억 원을 기준으로 보면 현재 확보액은 18%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광주시의회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의원은 7일 열린 제325회 제1차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광주시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미 예견된 분산에너지법 시행에 따라 분산에너지특화지구 지정을 받기 위해 타 지자체는 활발한 대응을 하고 있으나 광주시는 미온적”이라며 광주시의 대응 부족을 질타했다. 지난해 제정된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은 올해 6월 1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 법은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요지 인근에서 전력을 생산하여 소비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법이다. 최 의원은 “2022년 광주광역시의 전력에너지 자립률은 8.43%에 불과하고 이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5.17%에 그치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법에서 지정한 연도별 분산에너지 의무설치량 비율을 충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 인프라가 이미 준비된 지역에서는 RE100 산단 운영을 통한 기업 유치도 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임성화 서구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7일 광주광역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의정봉사상은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임 의원은 '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제정한'광주광역시 서구 아동 주거빈곤 해소 조례'을 비롯한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권리 보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이에 임 의원은 “생각지도 못하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 보호·복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서구의 아동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그날까지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2023 제15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에서 광주 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용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제21회 동구청장기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구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임택 구청장의 대회사, 선수 선서, 우승기 반환, 입장상 수여, 시축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도걸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등 내외빈, 1천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 경기가 펼쳐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축구 동호인 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생활형 여가 문화를 개발하고 체육 환경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시작한 ’2024년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구민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오는 9일에는 소태동 족구전용구장에서 족구대회가 개최되며, 12월까지 야구·소프트볼·배드민턴 등 18개 종목의 경기가 동구 주요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지난 5일 6‧5day를 기념해 관내 거주하는 1959년생 주민을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동구에서 추진한 6‧5day는 법적으로 65세가 되는 주민들이 노인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인생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음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날 ‘제2회 6‧5day 기념식’에서는 동구에서 자체 제작한 노인복지 서비스 안내 책자 수록 내용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건‧의료, 돌봄, 여가생활 등 4개 분야 31개 항목의 노인 복지 서비스를 안내했다. 극단 깍지의 인권 마당극 ‘탈 났네’ 공연과 함께 가수 양은주의 통기타 연주, ‘1959년생 우리들의 인생 이야기 동영상 공모전’(동구노인종합복지관 주관) 대상 수상작 관람 등 다양한 기념 공연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기념식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노인복지 서비스 책자를 배부했으며 앞으로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기관 등을 통해 1959년생을 비롯 필요한 대상자들이 볼 수 있도록 2,500여 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앞서 동구는 노인 맞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행정안전부·한국지역정보개발원가 주관한 ‘2024 데이터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공감e가득) 공모’에 ‘사고 안고 달리는 전동휠체어 VR(가상현실) 안전교육 시스템 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문제를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주민이 협력·해결하는 것을 골자로, 올해는 전국적으로 63건의 과제가 접수됐고, 이중에서 1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사고 안고 달리는 전동휠체어 VR 안전교육 시스템 구축’ 사업은 동구가 ㈜지엔아이씨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고령자나 장애인들의 필수 교통 수단이 되고 있는 전동휠체어의 사고 예방이 목적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VR 전동휠체어 안전교육 시뮬레이터 구축으로 비상 대처 안전 및 조작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용 연습장 구축에 비해 고비용과 공간을 절약하고 미숙으로 인한 사고 발생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최근 전동휠체어 이용자와 안전사고 사례가 늘면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2023년 행정안전부 간판 개선 사업’ 공모 선정으로 시행한 ‘충장로 4가 간판 개선 사업’을 최근 마무리 짓고, 126개 간판을 신규 설치하며 아름다운 간판 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행정안전부 간판 개선 사업에 ‘충장로 5가’까지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20년 충장로 1가부터 5가까지 총 1,093m의 거리가 전국 유일의 간판 개선 사업 우수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4월부터 4억 6천만 원을 들여 장충상회(충장로4가 입구)에서 보석 갤러리에 이르는 50개 건물, 126개 업소를 대상으로 ‘충장로 4가 간판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원색적이고 노후화된 간판과 대형 돌출간판 등을 정비하면서 ‘간판 디자인 학교’를 운영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간판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제고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업소별로 개성 있는 간판을 제작하는 데 일조했다. 이로써 광주 시민들의 오랜 추억과 낭만을 간직한 충장로4가는 간판 개선 사업을 통해 한층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