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21일까지 지역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2학기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 연수 꾸러미’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1학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중등교사의 미래 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연수 수요를 폭넓게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수업 연수 꾸러미는 총 4개 영역 30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최신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도구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교육적 활용을 확대해 미래교육 변화에 적극 대응하도록 했다. 교육 정보 기술 활용 수업 영역 15개 과정, 연구(프로젝트) 기반 수업 영역 5개 과정, 질문이 있는 수업 영역 4개 과정, 교과별 융합형 수업 영역 6개 과정으로 학교급별 다양한 수요가 반영됐다. 특히 중등교실수업개선지원단과 씨앗교사 등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학교가 희망하는 주제와 일시에 맞춰 맞춤형으로 운영하며 강의, 토의, 실습을 균형 있게 배치했다. 1학기 연수에는 9개 학교에서 194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참여 교사들은 “거꾸로 수업과 연구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산업안전 색상 범용(컬러 유니버설) 디자인’ 안내서를 전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화재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이 소화기와 비상구의 위치를 한눈에 알아보고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돕고자 울산교육청과 안전보건공단의 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 ‘산업안전 색상 범용 디자인’은 색약, 고령자, 외국인, 장애인 등 시각 정보에 취약한 사람들도 안전 정보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안전 시각 정보 체계다. 이 디자인 원칙에 따라 소화기 위치, 방향, 사용 방법, 비상구 표식 등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색상과 기호로 표현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여름방학 동안 울산교육청과 안전보건공단은 초중고, 특수학교 등 총 50개 학교 주 출입구 1곳에 컬러디자인 기반의 안전표지를 직접 설치했다. 이번 안전표지 설치와 관련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구글 설문조사로 학교급별 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8% 이상이 ‘안전표지가 눈에 잘 띈다’, ‘비상시 접근이 용이하다’라고 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는 8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적의 공격으로 인한 도시가스 공급시설 파손 상황을 가정해 ‘가스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토의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실제와 같은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날 훈련은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시, 남·동구, 군, 경찰, 소방, ㈜경동도시가스,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등 주요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도시가스 공급관 및 정압기, 시엔지(CNG)충전소 화재 등으로 인한 특정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 중단 상황을 가정해 각 기관별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가스사고 재난 대비 지침(매뉴얼)과 충무계획을 보완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을지연습은 실제 재난상황에 대한 우리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중요한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안수일 의원은 18일 오전, 남구 신정동 1680-3번지 일원에서 진행 중인 올림푸스아파트 일원 대공원로(중1-185)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울산시 건설도로과와 종합건설본부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공사 진행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학생 통학 안전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대공원로 확장 사업은 올림푸스 아파트 인근의 주차 공간 부족과 도로 미확장 구간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 문제, 출·퇴근 시간대의 상습 교통 혼잡으로 주민 민원이 지속 제기된 곳이다. 이번 사업은 안수일 의원과 주민, 아파트 대표, 시 관계자 간의 논의를 거쳐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후 본격적으로 추진 속도를 높이게 됐다. 총 연장 0.32㎞ 구간의 도로 폭을 기존 12m에서 20m로 확장하는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7억 900만 원이 투입된다. 지난 7월 15일 착공해 2026년 6월 9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2% 수준이다. 안 의원은 “대공원로는 남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와 한국에너지공단, 학성새벽시장이 8월 18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상생마켓 개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규태 한국에너지공단 안전운영지원실장, 손영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한국에너지공단 1층 로비에서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상생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는 ‘상생마켓’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洞)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등을 통해 행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에너지공단은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성새벽시장 내 점포 129곳의 저온 저장고 실내기 청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학성새벽시장은 새벽 시간에 운영되는 지역 대표 도매시장으로 신선한 농축수산물과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 절약, 친환경 에너지 전환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8월 18일 오전 9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와 병행해 2025년 3분기 중구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울산 중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권영모 제7765부대 3대대장 등 중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제정세 및 북한 동향에 따른 국내 안보 상황’에 대한 을지연습 최초 상황조성 보고 및 군사상황판단 보고를 듣고, 통합방위 실효성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기별로 회의를 열고 지역 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복잡한 안보 상황 속에서 위험 요소가 다각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지역 방위 태세를 확립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8월 18일부터 8월 21일까지 3박 4일 동안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2025년 을지연습에는 중구청, 중구의회, 중부경찰서, 제7765부대 3대대 등 4개 기관 관계자 320명이 참여한다. 중구는 을지훈련 첫날인 18일 을지 2종 사태를 선포하고 전시 직제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홍보본부 등 6개 전시 창설기구 설치 및 운영 훈련 등을 실시한다. 19일에는 한국동서발전과 공동으로 한국동서발전에서 5개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하는 ‘국가 주요 기반시설 드론 피폭 대응 민·관·군·경·소방 합동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20일에는 ‘번영로 피폭에 따른 종합 대응책’을 주제로 전시 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는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중앙통제단 및 울산시 통제부 사건과 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여천천 달깨비길 일원에서 달깨비길상가번영회(회장 김숙자) 주관으로 ‘2025 달깨비길 맛집 스탬프 투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8일부터 9월 12일까지 4주간 여천천 달깨비길을 홍보하고 재개발 등으로 침체된 공업탑 복개천 인근 골목상권의 소비 촉진을 이끌어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5 달깨비길 맛집 스탬프 투어’는 소비자가 4주간 달깨비길 여천천 일원 골목상권을 방문해 3개의 스탬프를 적립하면 선착순 50명에게 상가 이용 할인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달깨비길은 공업탑에서 여천천을 따라 카페, 한식당 등 다양한 맛집을 비롯한 50여개의 상가로 골목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남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골목상권 콘텐츠 지원사업은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벤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달깨비길 상권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많이 찾아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실록지리지’에 경치가 빼어난 곳으로 알려졌던 울산 남구 ‘개운포’에서 역사를 품고 밤길을 거니는 특별한 행사가 펼쳐진다. 8월 22일부터 23일 이틀간 울산 남구의 대표 역사문화 명소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과 처용공원 일대에서 ‘2025 울산 남구 국가유산 야행 남포월명’의 첫 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울산 남구 국가유산 야행’은 주민과 관광객이 여름밤 지역의 국가유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야간 역사문화 축제로 남구의 대표 국가유산인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적 가치를 주민들이 좀 더 가까이 느끼고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시‘남포월명(南浦月明)’을 모티브로 은은한 달빛에 비춘 정취로 국가산단과 어울리는 남구의 또 다른 지역 야간 명소를 만든다는 취지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획했다. 그동안 국가산단 내 문화유산은 접근성 취약과 산업화의 이미지에 가려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2024년 8월 7일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받아 외황강을 중심으로 한 남구 문화유산들을 활용할 길이 열렸다. 행사는 22일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 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18일 오전, 울산과학대학을 방문해 총학생회 학생비상대책위원회 허진혁 비대위원장 등 학생 대표 1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과학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 학생들의 학업, 진로, 취업 등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학교 축제와 자치 활동을 진행할 때 학교 측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고충을 먼저 언급했다. 학생들은 축제 기획부터 예산 집행, 안전 관리까지 학생들의 노력이 집중되지만, 실질적인 재정 및 행정 지원이 미흡하여 학생 복지와 문화 활동에 큰 제약이 된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학생회 차원의 자율적인 활동이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보다 적극적인 학교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울산과학대가 정부의 '글로컬 대학' 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준비 과정을 진행 중인 만큼, 학생들이 참여하는 글로컬 대학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학생들은 대학이 글로컬 대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