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역 내 빗물받이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개선과 정비를 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중요한 시설이지만 낙엽, 쓰레기 등으로 막혀 배수 기능이 약해지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광산구는 올여름 강우 때 이러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빗물받이 집중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퇴적물이 빗물받이를 가려 배수 작업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빗물받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광산구의 빗물받이는 총 3만 237개소로, 광산구는 첨단 롯데마트 사거리, 보훈병원 및 평동역, 신가병원 주변 등 침수취약지역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11개 구간, 212개소 빗물받이에 기둥형 또는 부착형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표지판 설치로 빗물받이가 막혀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는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는 또 5월까지 1만 2,501개소에 대한 점검과 낙엽, 퇴적물 제거 등 청소를 마쳤다. 안전신문고 앱 등 시민 신고와 참여를 바탕으로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가 반환점을 돌았다. 2022년 6월‘참여하는 시민 행동하는 의회’구현을 목표로 출범한 제9대 광주광역시의회가 개원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결산하고 향후 후반기 의정 방향을 발표했다. 초선의원 비율 70%, 20~40대 의원 비율 48%로 젊은 초선의원 비율이 높았던 9대 의회 전반기가 혁신적인 성과를 내면서 후반기 의정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8대 의회 전반기와 비교할 때 9대 의회는 의원발의 조례건수 26%, 특별위원회 운영 33%, 연구모임 개최 472%, 정책토론회 47%, 성명서 발표 50%, 청문대상 공공기관수 50% 증가 등 양적 지표에서 크게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시민제보 365일 상시운영제 도입, 5·18관련 조례(11개)를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로 통합, 세계 최고 권위인 광저우 국제도시 혁신상을수상한‘통합돌봄지원조례’제정,전국최초로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공개토록 한‘도시계획 조례’개정 등 질적으로도 괄목할 성과를 창출했다. ▸공부하고 일하는 새로운 의회문화 정착 무엇보다, 제9대 의회 출범과 함께‘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를 열 ‘꿀잼도시 대전환’이 본궤도에 올랐다. 강기정 시장의 대표 공약인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도시’를 위해 광주광역시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신활력추진본부를 신설하고, ▲복합쇼핑몰 조성 ▲도시공원 조성 ▲페스타시티 광주 ▲폴리‧양림권역 관광자원화 등 활력 넘치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를 구체화하고 있다. ◇ 도시이용인구 3천만시대 선봉장 ‘복합쇼핑몰’ 광주시는 2022년 9월 ‘대한민국 No.1 메타 N-컴플렉스’를 목표로 복합쇼핑몰 유치를 공식화, 4조원대 투자유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복합쇼핑몰 유치 사업은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건립하는 ‘더현대 광주’, 광천터미널에 들어서는 ‘광주신세계 아트앤컬처파크’, 어등산관광단지에 조성하는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이다. ‘더현대 광주’는 관광·문화·여가·쇼핑 등 일·생활·주거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미래형 복합문화몰로, ‘더현대 서울’의 1.5배 크기다. 지난 2월 현지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3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이른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한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저소득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기획 혹서기 냉방비 지원사업’이 이번 주부터 시작됐다. 이번 냉방비 지원사업은 북구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하여 혹서기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중위소득 100% 이내)에 냉방비, 냉방 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행하며 사업비는 1억 1600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총 1655세대이고 7월 5일까지 이 중 500세대에는 세대당 10만 원의 냉방비가 지원되고 1155세대는 ▲선풍기 ▲양우산 ▲보냉병 등 여름 나기 용품을 도움받게 된다. 또한 북구는 관내 행정동 연합 모금과 북구행복플러스 기금을 재원으로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복달임 행사를 27곳에서 마련해 지역 사회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건강을 살필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해 여름은 열대야가 뚜렷해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주민께서는 폭염 행동 요령을 숙지하여 일상에서 실천하시길 당부드린다”며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7월 1일자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 발령 대상은 승진 31명(4급 3명, 5급 3명, 6급 이하 25명), 전보 311명, 퇴직준비교육·정년(명예)퇴직 33명, 신규임용 2명 등으로 총 393명이다. 주요 인사는 미래교육기획과 임채석 사무관을 조직복지과 교육협력관으로, 동부교육지원청 윤광민 사무관을 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으로, 진로진학과 김선정 사무관을 학생교육원 총무부장으로 각각 4급 승진 발령했다. 4급 전보는 학생교육원 김종오 총무부장을 시의회 교육문화전문위원으로, 조직복지과 박래진 교육협력관은 교육연구정보원의 총무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5급 승진은 조직복지과 자치협력담당에 윤상선 주무관, 광주예술고등학교 행정실장에 한영호 주무관, 광주소프트마이스터고등학교 행정실장에 최기영 주무관을 각각 사무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시의회, 시청과의 교육협력 강화와 학교현장에서 원활하게 교육사업이 추진되도록 지원행정에 중점을 두었으며, 조직을 역동적으로 이끌어갈 직원들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생 주도 오디션 프로그램인 ‘제2회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를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光탈페’는 예술 활동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예술 활동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광주고등학생의회가 중심이 돼 학생들이 주인이 돼 끼와 재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처음 개최된 지난해, 광주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참여해 광주교육 가족의 뜨거운 열기와 응원 속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光탈페’는 더 큰 규모와 지원으로 확대 운영된다. 학생들의 신청 수요를 반영한 K-Pop 댄스, 밴드, 보컬, 연주,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공연 기회를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통해 선정된 우수팀은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쳐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光탈페)’에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光탈페’가 광주의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함은 물론 K-Culture를 대표하는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이 지난 2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9대 전반기 활동평가 보고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2022년 7월부터 광주자치구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5개 자치구의회를 이끌어 자치구의회 간 인사교류협약 등을 추진했고,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감사로 재임하며‘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법령정비 촉구 결의문’을 발의하는 등 의회 독립성 강화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23년 윤석열 대통령과 지방 4대 협의체(대한민국 시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시도의회․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김 의장은 북구의회가 지방의회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시행한‘제도개선 추진과제’를 수범사례로 발표했다. 또한 의회 사무기구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방의회 사무기구에 대한 의장의 조직권 부여 ▴집행기관과의 기준인건비 독립 운영 ▴의회 사무기구 조직의 개선을 위한 후속 법령의 조속한 개정 등에 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기도 했다. 김형수 의장은“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일련의 활동들은 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AIDT(AI디지털교과서) 교원 연수 강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AI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안착을 대비하는 첫걸음으로 기획했다. AIDT 교원 연수 강사단은 오는 2025년 도입될 AIDT 교과인 영어, 수학, 정보 교원 연수에 대비해 선발한 초·중·고·특수 교원 210명으로 이뤄졌다. 강사단은 이미 교육부의 교실혁명 선도교사로 활동하며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 공개, 디지털 교육 연구회 활동 등 디지털 기반 교수 학습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강사단은 6월 22일, 7월 6일 총 15차시의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AIDT 교원 연수 강사 교육은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와 협업해 이뤄졌다. 학교급과 교과 특성을 고려한 AIDT 교원 연수 방안, AI 디지털교과서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찾는 실습 연수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AIDT 교원 연수 강사는 AIDT 거점학교 58교 및 기관에서 운영하는 ADIT 교과(영어, 수학, 정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지난 18일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는 남성 요리 교실 학습자들이 참여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명동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남성 요리 교실 학습자 15명이 소고기 장조림, 멸치볶음 등을 조리·포장해 각각 전달했다. 동구는 중년 남성들이 영양 불균형과 요리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자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지원,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남성요리교실을 운영 중이다. 15명의 참여자들은 요리와 집 반찬을 조리하면서 자신감 향상은 물론 반찬 나눔까지 참여하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남성 요리 교실 학습자분들이 뜻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구민이 직접 쓴 시(詩)를 모아 시집 ‘도내기 시장에 꽃이 피면’을 발간해 배포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를 만들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지정 기부 첫 번째 프로젝트 대상자인 ‘E.T 야구단’이 기아챔피언스필드를 방문해 기아타이거즈-LG트윈스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결성된 E.T 야구단은 동구가 추진하는 고향사랑기금사업 일환으로 꾸려진 전국 최초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이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야구선수’라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관람은 단원들에게 프로야구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단원들의 가족도 초대해 화합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야구 훈련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철수 단원은 “김도영 선수 같은 멋진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이번 경기 관람이 야구선수로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상대적으로 야구 경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단원들이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단원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훌륭한 야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