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가 일상 회복 이후 각계각층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2024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가 2개월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달 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매주 두 차례 관내 13개 동을 순회하며 1천여 명의 주민들과 민선 8기 동구 구정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 등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온라인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함께 상호소통할 수 있는 ‘열린 소통 방식’으로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이 직접 마을 이야기를 찾아 제작한 영상 콘텐츠 역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 기간 이후 수렴한 건의·애로사항은 330여 건으로 동별 평균 25건의 의견이 제안됐다. 재개발 사업에 따른 신속 추진 등 굵직한 현안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과 주차장 확보, 통학로 개선, 도로포장·정비 등 실생활과 밀접한 건의 사항까지 다양했다. 이 중 현장에서 듣고 즉시 처리한 건을 포함해 전체 건의 사항의 절반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지역주민의 ‘마음의 양식’을 책임지는 책정원 도서관 개관‘ 등 3건을 최종 선정하고 해당 업무를 추진한 유공 직원 3명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인문도시정책과 김혜영 도서관계장이 차지했다. 구립도서관 책정원은 활발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 유입이 잇따른 내남지구 내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점과 구도심권에 위치한 도서관과의 원거리로 이용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 연말 개관했고, 김 계장이 운영을 맡고 있다. 책정원은 개관 이후 단순한 책 열람 및 반납 시스템의 도서관 역할 뿐아니라 독서·음악·미술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생태·자연·장애인 친화적인 건축물로 조성해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익 증진 및 환경파괴를 최소화했다. 더불어 도서관 이용이 힘든 이용자를 위해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동네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와 ‘책배달 서비스’ 등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의 양식을 책임지고 있다. 우수상은 ‘자원순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청년들의 취업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취업 필수 항목 3종 패키지 지원에 나섰다. 27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북구청년센터(청춘이랑)에서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자기소개서, 면접, 발표 등 3개 분야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의 일대일 대면 컨설팅을 1인당 최대 5회까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자기소개서 분야 컨설팅 주요 내용은 청년이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컨설턴트가 검토 후 구직자의 강점을 토대로 맞춤형 자기소개서 스토리 텔링과 기업정보 제공을 지원하는 것이고 면접 분야 컨설팅은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실전 모의 면접을 진행해 면접 태도 전반 교정에 대해 도움 주는 컨설팅이다. 또한 발표 분야는 보이스 트레이닝을 통해 구직자의 발성과 발음 등을 진단·교정시킴으로써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도모해주는 컨설팅이다.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는 이번 컨설팅은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북구청년센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가 경기도 화성시 공장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는 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 광산구는 산업단지, 이주노동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사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모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분향소는 26일 오후 구청 1층 현관 입구에 설치했다. 시민, 노동자, 구청사 방문 민원인 등 누구나 희생자를 추모하고,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설치 후 지역 산단 기업체 대표들과 분향소를 찾아 헌화, 분향하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병규 청장은 “가장 안전해야 할 일터에서 많은 노동자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안타까운 사고가 또다시 일어나고 말았다”며 “시민,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보호할 자치단체장으로서 죄송하고, 마음이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산업재해 예방과 일터 안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희생된 모든 분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7월 5일까지 10일간 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광산구는 전날 지역의 배터리 제조업체 22개소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26일 ‘국립나주병원 병원형Wee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개소식에는 박지영 부교육감과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국립나주병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윤보현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케이크 커팅식, 센터 라운딩 순으로 이뤄졌다. 국립나주병원 병원형Wee센터는 학교 현장에 자살, 우울, 불안 등으로 정서ㆍ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기 학생의 학교 복귀를 돕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위한 거점센터 역할도 하게 된다. 센터는 이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또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가 이뤄져 효과적인 정신 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앞으로 학교에서 병원형 Wee센터로 의뢰, 위탁 받은 학생들에게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치료 ▲대안교육과정 운영 ▲전문 상담 및 심리검사 ▲가족상담 ▲학교현장 자문 등 다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선 8기 전반기 2년간 이뤄낸 기분 좋은 변화를 동력 삼아 남은 후반기 2년 민심의 목소리를 구정에 녹여 우리 북구를 모두가 누리는 행복 체감도 만점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생태 친화 ▲민생경제 ▲포용복지 ▲항구적 안전 ▲청년 활력 ▲생활SOC ▲미래 먹거리 정책 등 그간의 분야별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경제는 더 넉넉하게, 문화는 더 품위 있게, 사회는 더 안전하게 북구를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 청장은 그간 소회로 “열악한 구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와 긴밀히 소통하여 광주 자치구 최초 5년 연속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고, 평가·공모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인 656회 수상을 통해 2476억여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여 주민 편익 사업에 재투자하면서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1위를 차지하며 대통령상을 받는 등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혁신 행정을 완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청장은 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와 전라남도 신안군이 26일 상생 교류‧협력으로 양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광산구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체결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측 대표단 4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 8기 출범 후 광산구와 신안군은 황룡강생태길30 조성을 위한 배움 탐방, 박우량 군수 초청 특강 등으로 인연을 쌓아왔다. 자매결연은 대한민국 혁신을 선도해 온 광산구와 신안군이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역상생을 실현하는 동반자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 이날 협약으로 광산구와 신안군은 양 도시가 가지고 있는 행정,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양 도시 간 관광‧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 정책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혁신정책 공유회 등을 추진해 신안군의 우수 사례를 접목한 신규 시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기초생활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구의 5~18세 유·청소년 등은 145명을 모집하며 매월 10만 원 범위 내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장애인 스프츠 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은 동구에 등록된 장애인으로, 매월 11만 원 범위 이내의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추가모집대상은 25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다. 신청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과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관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면으로 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로 통보하며, 선정자는 전용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이후 스포츠 강좌 이용권 공식 누리집에서 결제해 가명 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 체력 증진 등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스포츠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오는 7월부터 ‘동구 맘택시 운영 사업’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동구 맘택시 운영 사업’은 동구에 거주지를 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빈도가 높은 시기에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지원 대상을 0~12개월에서 24개월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신청자는 별도의 재신청 없이 영유아 지원 기간이 자동으로 연장된다. 이번 확대 지원으로 영유아의 의료 접근성이 향상돼 건강 관리와 예방적 의료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동구는 올해 초 동구 맘택시 교통비 지원금을 월 최대 2만 원에서 월 최대 3만 원으로 증액해 맘택시 이용을 독려한 바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맘택시 지원 확대를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경제적 부담이 완화됐으면 한다”면서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여름 장마철 대비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주요 간선도로 등 설치된 빗물받이 점검과 함께 준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하수도 시설물 중 하나인 ‘빗물받이’가 도로 측면 등에 설치하면 호우 시 빗물 배수를 원활하게 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시설물이기 때문이다. 특히 집중 호우에 따른 도시 침수의 주요 원인으로 하수관로의 물 흐름 부족이 꼽히면서 빗물이 빨리 빠져나가기 위해 하수관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빗물받이를 막힘없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침수 시 맨홀뚜껑 이탈·콘트리트 맨홀(조화 맨홀) 부식으로 인해 보행자가 빠지는 등 인명사고를 방지하고자 주철 맨홀 뚜껑으로 교체, 맨홀 내 추락 방지 시설 설치 현황을 살펴보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빗물받이는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낙엽 등이 쌓이면 배수구가 막혀 제 기능을 못하고 배수 불량으로 인해 호우시 침수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서 “각종 하수 시설물을 꼼꼼하게 정비해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