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안군 제3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망운면 ‘최고 마마학당’이 한 달여간의 과정을 마치고 지난 9월 28일 졸업식을 열었다. ‘마마학당’은 만 65세 이상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무안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마을공동체 엄마학교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고생한 엄마들을 위로하고 사회적 활동을 통한 교류와 추억쌓기를 위해 기획됐다. 이날 졸업식은 마마학당 학장인 김산 군수, 임현수 의원, 망운문화복지센터 송남수 위원장, 마마학당 학생들과 가족, 주요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망운면 장구클럽의 식전공연과 마마학당 엄마들의 ‘내 나이가 어때서’교가제창으로 흥겹게 진행됐다. 졸업식의 하이라이트는 최고 마마학당의 반장이신 구영자 님의 송사와 딸의 편지 낭독, 그리고 정부엽 님의 감사 편지 낭독이었다. 정부엽 님은 감사 편지에서 “서울에서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의사 선생님이 요즘 얼굴이 많이 밝아지고 건강이 좋아졌다고 하시길래, 무안군에서 지원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더니, 좋은 일을 하시는 군수님이 계신다면서 열심히 다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 폭염으로 벼멸구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이때문에 연약해진 벼가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가중된 만큼 ‘벼멸구 피해의 재해 인정’과 ‘피해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또다시 정부에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벼멸구 피해 재해 인정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문’을 발표, “올해 농민들은 일조량 부족, 집중호우, 역대급 폭염 등 역사상 유례없는 이상기후로 농업 분야에만 12차례 재해가 발생하는 등 농업인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에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벼멸구 긴급 방제비 63억 원을 투입하는 등 피해확산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벼멸구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없었다”며 “올해 폭발적 벼멸구 발생 원인은 폭염과 이상고온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지난 7~9월 전남지역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6℃가 높은 27.2℃까지 오르고, 폭염일수는 평년보다 22.7일이 많은 32일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벼멸구 부화일은 7.9일로 20℃ 미만일 때보다 5일 단축되고, 산란 횟수는 2회에서 3회로 늘어 기하급수적으로 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순군은 2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동면 오성 소하천이 화순군 최초 및 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전국 2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최근 5년 이내에 정비사업이 완료된 전국의 소하천을 대상으로, 소하천의 안전성과 환경성, 조화성, 효과성 등 총 20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우수하게 정비된 13개 소하천에 표창 및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는 전국 80개 기초자치단체가 공모 신청했고,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6개의 소하천에 대해 2차 현장 심사 및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화순군은 기관(행안부 장관상) 표창과 함께 2025년 소하천정비 사업 재난특교세 수요 신청 인센티브(국비)를 받게 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오성소하천 정비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98억 원을 투입해 1.97km 구간을 정비하여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했으며, 특히 마을 내 타올 공장을 주차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순군은 지난 9월 30일 ‘제43회 화순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사회발전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관광체육 △산업경제 등 총 4개 분야 화순 군민의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도곡면청년회(도곡면)는 1996년 출범하여 제14대 김창호 회장에 이르기까지 약 28년 동안 도곡면 발전과 군민의 화합 및 소통을 위하여 헌신했다. 특히 지역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청년들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끌어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투철한 봉사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행사 추진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해 기부문화 조성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인식(85세,백아면)씨는 30여 년 넘게 축산업과 임업에 종사하며 백아산 한우 브랜드 육성에 적극 앞장서 화순군 축산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1988년 백아면 보건지소 부지 기부채납으로 보건지소 건립 토대를 마련하여 관내 진료 환경을 개선했으며, 현재까지도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2일 솔라시도 CC 홍보관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비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서남권 거점 복합도시 육성 전략을 모색했다. 보고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영암·해남군수, 기업도시 3개 지구(구성·삼호·삼포) SPC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별 주요 개발사업 추진상황 및 기업도시 투자유치 현황 보고,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지난해 6월 인공지능(AI)로봇·자율주행 등 혁신적 정주 기반(인프라) 구축, 친환경 재생에너지 기반 산업벨트 조성, 서남해안 광역 관광 거점단지 조성 등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비전을 발표하고, 사람과 자연, 관광과 첨단 정보기술(IT)이 공존하는 미래 첨단 도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기업도시는 정부지원사업 유치를 통해 ‘기회발전특구 데이터센터’, ‘탄소중립 에듀센터’, ‘서남해안 생태 정원도시 사업’ 등 16개 사업, 8조 8천149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보고회를 계기로 관광개발 및 투자 촉진 등 기업도시를 전략적으로 발전시킬 방법을 모색하고, 기업도시를 속도감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2일 오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만학도 및 이주 배경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검정고시 합격자와 가족, 지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기쁨을 누렸다. 또 목포시 가족센터, 보성군 가족센터 및 광주・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회원이 함께하며 이들의 합격을 축하했다. 진도 국악고등학교 출신 김예빈 양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수여식에서 김대중 교육감이 직접 합격생 한명 한명에게 합격 증서를 전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수여식 참석자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담은 합격 소감을 전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중국 출신 이주 배경 초졸 합격자는 “2005년에 한국에 와서 19년째 3남매를 키우고 살며,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막내아들의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중학교 검정고시도 합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여러분의 성취는 공부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점이며, 합격증서는 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2024년 제10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 21명이 지난 2일 정책연구 및 과제수행 현장학습을 위해 함평군을 방문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정책연구과제로 ‘AI시대 원자력 에너지정책과 지방발전 연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우선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 견학 후 비상계획구역인(원전 반경 30㎞ 이내) 함평군 손불면 등 4개 면의 방재대책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전라남도청 곽재영 사무관(교육생 대표)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정에서 우리나라는 여전히 원자력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나 인접지역의 안전이 우선 보장되어야 한다”며 “안전을 담보로 제약되는 주민의 활동에 적정 보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함평군은 한빛원전 1·2호기 설계수명 만료에 따른 계속운전의 주민 의견청취와 관련해, 원자력 발전 관련 법률 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주요 요구사항은 발전소 주변지역을 비상계획구역에 맞춰 5㎞에서 30㎞로 확대하고, 지역자원시설세를 kWh당 1원에서 2원으로 증액하는 것이다. 해당 개정 법률안은 국회 상임위원회에 제출된 상태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지난달 25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장흥군 민방위대는 직장대(15대), 지역대(25대), 기술대(1대) 등 41개대 1,200명이 편성·운영되고 있다. 군 민방위대는 2024년 민방위대 검열 결과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 민방위대 편성, 민방위 장비 관리 등 비상대비태세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민방위대는 최근 국가 간 전쟁등 국제정세가 혼란하고, 태풍·호우 등 재난이 발생 시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민방위 대원들의 파수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맡은바 임무를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블루-청년농부(회장 김동건) 연구회는 지난 15일부터 27일까지 장흥군 전역에 벼멸구 예찰 및 방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흥블루-청년농부는 장흥군4-H연합회에서 창립한 연구회로,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디지털 농업기술의 현장 실용화를 목표로, 기계화 영농 및 관련 신기술 정보 제공을 통해 농업 취약계층에게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상고온으로 인해 급증한 벼멸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방제 활동이다. 벼멸구 피해를 입은 농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40ha 면적에서 20차례 방제 작업을 진행해 피해 최소화에 힘썼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청년 농업인들의 헌신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건 장흥블루-청년농부 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을 지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피해 농가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기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동, 남평에 이어 ‘원도심’ 권역에 연중무휴 자녀 돌봄 시스템을 구축했다. 부모의 긴급한 사정에 대비해 365일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저렴한 비용에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미취학 아동을 돌봐준다. 나주시 지난달 30일 송월동에 위치한 궁전어린이집에서 ‘365일 시간제 보육실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365일 시간제 보육은 맞벌이, 주말·야간 근무, 응급 진료 및 입원 등 부모의 긴급한 사정으로 직면한 자녀 보육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시책 사업이다. 일과 가정의 조화, 저출생 극복,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민선 8기 출범 후 역점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도내 지자체 최초로 빛가람동 킨더브레인어린이집을 시간제 보육실 1호점으로 도입했으며 올해 3월 남평어린이집을 2호점으로 개원했다. 새롭게 문을 연 3호점인 송월동 궁전어린이집(원장 최수정·나주시 남고문로 36-14)은 10월 1일자로 운영에 들어갔다. 돌봄 서비스 대상은 나주시에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둔 부모의 ‘생후 6개월 ~ 미취학 아동’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