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주군의회는 2일 극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성금 350만 원을 강릉시의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울주군의회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군 의회를 대표해 최길영 의장과 김영철 의원이 직접 강릉시의회를 방문해 최익순 의장을 비롯한 강릉시의회 관계자들에게 성금과 함께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전달식에서 최길영 의장은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 전한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 울주군이 산불재난 지역으로 선포됐을 때의 따뜻한 손길 잊지 않고 이번에는 우리가 강릉시민 곁에 서고 싶었다”며 “이 성금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서로를 잊지 않고 보듬는 지방의회의 상생 정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릉시는 최근 극한 가뭄에 따라 재난사태 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제한 급수와 소방차 급수 동원, 상수도 비상 공급 체계 가동 등 비상상황에 직면해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이 2일 두북농협 RPC 육묘장에서 이순걸 군수와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벼 수확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서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기상 여건을 이겨내고 자란 벼의 첫 수확을 축하하고, 한 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울주군 두서면에 거주하는 최현식(48)씨의 논(두서면 전읍리 682-3번지 일원, 2만3천190㎡)에서 조생종 명품벼를 수확했다. 두북농협 자체 품종인 조생종 명품벼는 4월에 모내기를 하면 추석 전에 수확이 가능해 농가 노동력 분산에도 도움이 된다. 또 밥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이른 수확으로 후기작 보리 등을 파종해 농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 이순걸 군수는 “올해 첫 벼 수확 행사를 통해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농업인들의 결실을 확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쌀값 안정화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2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제4기 화학안전관리위원회’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새롭게 시작되는 제4기‘남구 화학안전관리위원회’는 구의회・학계・시민단체・산업계 등 분야에서 화학물질 안전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화학사고 대비・대응에 관한 주요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등 앞으로 3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화학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수립된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에는 ▲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 ▲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절차 ▲화학사고 전파·대피 ▲복구계획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매년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해 검토와 정비에 나서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제4기 화학안전관리위원회가 앞으로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남구 조성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화학사고 예방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2일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 다목적홀에서 ‘2025년 모범·우수경로당 시상식'을 개최했다. 남구에 따르면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해 남구 경로당의 전반적인 운영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는 ▲재정 운영의 투명성 ▲경로당 운영 규정 이행 ▲경로당 회원 수 증가율 ▲경로당 회원 간 화합도 ▲경로당 프로그램 참여도 ▲프로그램 운영 횟수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모범경로당 1개소와 우수경로당 12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모범경로당에는 도산경로당이 선정됐고, 우수경로당에는 ▲소정경로당 ▲한라훼미리아파트경로당 ▲신정현대홈타운2단지경로당 ▲새동네경로당 ▲신정5동경로당 ▲복지경로당 ▲달동현대2차아파트경로당 ▲힐스테이트수암아파트경로당 ▲동평마을경로당 ▲세한프리빌아파트경로당 ▲월평경로당 ▲달동주공1단지아파트경로당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모범경로당에는 현판과 모범경로당 선정서를, 우수경로당에는 우수경로당 선정서를 전달했고 모범·우수경로당으로 선정된 경로당에는 운영비(모범 46만8,000원·우수 23만4,000원)와 물품구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이 시행 중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해 참여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울주군은 2026년도 소상공인 지원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음식업, 제조·도소매업, 미용·자동차정비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총 54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63%가 울주군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지원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 중에서 43%가 ‘매우 만족’, 36%가 ‘다소 만족’으로 총 79%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족 요인으로는 ‘카드수수료 지원(29.8%)’, ‘자금 특례보증·대출(28.1%)’, ‘시설·환경 개선(10.3%)’ 등이 꼽혔다. 반면, ‘지원금 규모와 조건(12.4%)’, ‘신청 절차 복잡성(6.2%)’은 개선 필요사항으로 지적됐다.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매출 감소(40%)’, ‘원자재 가격 상승(21%)’, ‘인건비 상승(16%)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도서관이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와 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환상의 비눗방울 풍선쇼’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울주도서관 북스타트 사업의 하나인 ‘이야기 한마당’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음악과 함께 만들어지는 다양한 비눗방울과 풍선 작품을 보며 추억을 쌓았다. 북스타트 이야기 한마당 후속 공연으로 9월에는 ‘동화 뮤지컬’, 10월에는 ‘인형극’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도서관 어린이자료실(255-8164)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하반기에 진행될 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4대 평준화 과제 중 하나인‘교원 4대 분야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의 현장 역량의 높이고 유보통합의 기초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유보통합 4대 평준화 과제는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의 전문성 역량 강화’이다. 연수는 교육과정 실행, 성장 발달 지원, 정서 심리 지원, 특별한 요구가 있는 영유아 지원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 교사들은 ‘놀이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방안, 발달 단계별 지도 전략, 유아의 정서 안정과 심리 지원 방법, 발달 지연과 장애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등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전략들을 배웠다. 연수에는 국내 저명한 교수들이 영역별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기수별 40명이 참여했다. 이론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9월 30일까지 학교와 기관의 잠재적 사고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고자 ‘2025년 하반기 아차사고 개선 사례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울산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아차사고 사례를 발굴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아차사고’란 근로자의 부주의나 시설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실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사고를 의미한다. 울산교육청은 이미 2023년부터 총 4회 공모를 진행했으며,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넘어짐, 화상, 근골격계 질환 등 산업재해 예방 우수 사례 89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자 우수사례 30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는 안전총괄과 소속 주무관 2명, 장학사 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평가 기준은 사고 내용과 개선 대책의 적합성, 개선을 위한 적극성, 예상 피해의 중대성을 기준으로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한 ‘2025년 초등 모아모아 예술작품 공모전’에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198팀이 참여해 78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책으로 크는 우리아이’를 주제로, 학생들이 책에서 얻은 다양한 생각을 음악과 미술로 표현하며 창의적 예술 활동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공모전은 음악과 미술 분야로 나눠 운영됐다. 음악 분야에서는 합주와 합창 부문이 마련됐고, 미술 분야에서는 사제동행 협동작품과 학생 협동작품 부문이 진행됐다. 음악 분야 합주 부문에서는 대현초등학교 ‘별바라기 오케스트라’가 ‘음악으로 춤추다: 남미 리듬을 타고 흐르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 합창 부문은 전하초등학교 ‘바드래 예쁜소리 합창단’이 ‘책을 품은 우리아이, 노래로 자라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미술 분야 사제동행 협동작품 부문에서는 태화초등학교 6학년 2반의 ‘온책읽기 지(智) 덕(德) 해(解) 성장기록장’, 학생 협동작품 부문에서는 옥동초등학교 4학년 7반의 ‘전천당과 마법상점거리’가 각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한다. 이 사업은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치료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유치원에 재원 중이거나 초중고에 재학, 유예 또는 휴학 중인 학생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한 희귀질환 1,314개, 암, 심뇌혈관 질환, 1형 당뇨병 등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다. 치료비는 당해 연도 기준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1형 당뇨병의 경우 1인당 최대 20만 원을 지원한다. 재학 기간 지원받을 수 있는 누적 최대 금액은 3,000만 원이다. 이 사업은 2022년 첫해 66명을 시작으로 2023년 123명, 2024년 148명으로 해마다 지원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2025년 치료비 지원 신청 기간은 9월 23일까지다. 학생이 증빙자료를 학교(유치원)에 제출하면 울산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와 지원금액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