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은 13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과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 대응체계를 다시 확인하고, 부서 간 협업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정철원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읍면장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부서와 읍면은 실시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함께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기상청 장마 전망 및 강수 예보 공유 ▲실과별 사전점검 현황 및 대응계획 보고 ▲6.5.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 점검회의 지시사항 시달 ▲재난 취약계층 보호 및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비상 상황 대응체계 유지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군수는 “올해는 강수량이 많고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사고는 대부분 징후가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재난취약지역 점검과 실시간 상황 공유, 대피 지원 등 모든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 광복80주년기념행사위원회는 13일 담양읍 종합체육관에서 ‘오월을 넘어, 자주와 평화의 빛이 되자’를 주제로 ‘광복 80주년·5·18민중항쟁 4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담양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담양6·15자주통일평화연대, 담양평화의소녀상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담양광복80주년기념행사위원회가 주관했다. 광복과 한반도 분단 80년, 5·18민중항쟁 45년을 맞아 청소년과 군민이 함께 우리 역사의 아픔을 돌아보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체험 부스, 역사 사진전, 장학퀴즈, 기념식, 주먹밥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정철원 담양군수와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공자, 청소년,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정철원 담양군수(행사위원회 명예대표)는 “이번 행사는 민족의 고난과 저항, 그리고 희생을 기억하며, 자주와 평화, 통일의 희망을 다시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다”며 “군에서도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인화 광양시장이 스마트경로당 여가복지 프로그램 1일 수강생으로 참여했다. 13일 오후 3시, 정 시장과 스마트경로당 시스템이 설치된 관내 29개 경로당의 어르신 250여 명은 광양실버주택복지관 1층 강당에서 열린 ‘기운 팍! 실버로빅’ 프로그램에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양방향 소통형 체조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정 시장은 실시간 화상 연결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과 실버로빅 수업에 함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수업 후에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체험하며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5억 6천만 원이 투입됐다. 광양시는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3월 스마트경로당 29개소의 구축을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각 경로당은 광양시 노인복지관 2개소와 실시간 화상 시스템으로 연결돼 주 2회 양방향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윤병태 나주시장은 13일 발표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새 정부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관련해 나주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윤 시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기후 위기와 지역 균형발전, 사회적 연대라는 시대적 과제가 주어진 시기에 기후에너지부의 출발은 에너지 대전환의 중심지인 나주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정책, 지리, 산업, 교육 등 모든 여건을 갖춘 나주는 기후에너지부 신설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비롯해 한전KPS, 한전KDN, 전력거래소 등 전력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핵심 공공기관이 집적화된 도시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다. 또한 K-에너지밸리, 에너지국가산단, 에너지 융복합단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다양한 특화 산업 인프라와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에너지 전환 생태계를 기반으로 RE100 자립마을 모델 실증, 글로벌 에너지포럼 개최 등 탄소중립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은 에너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민국 헌법 제31조는 교육받을 권리를 국민의 기본권으로 보장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시민이 되고, 민주시민 공동체의 일원이 되어가는 과정이야말로 민주주의의 핵심이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1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전남교육청, 민주시민 토크콘서트’ 특강 연사로 나서, 교육의 헌법적 의미와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 문 전 재판관은 “모든 국민에 대한 초등학교 의무교육이 헌법에 명시된 게 1948년이다.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교육의 힘을 믿은 이들의 뜻이 담긴 결정이었다. 이처럼 교육은 한 사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정부는 교육을 대하는 태도에서 확연히 구분된다. 충성을 강조하는 교육은 권위주의적이며, 기본권과 자율성을 키우는 교육은 민주주의를 지향한다. 교육은 국가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거울이자,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하는 힘이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문 재판관은 민주시민교육의 세 가지 가치로 ‘정신(魂), 창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은 지난 6월 12일 열린 전라남도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광주-전남 간 상생ㆍ협력의 최일선 기구들이 수년째 중단된 현실을 지적하며 조속한 정상 가동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광주ㆍ전남 상생발전위원회는 2014년 출범 이후 매년 1~2차례씩 시도 윤번제로 운영돼 왔지만 2022년 7월을 끝으로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다”며 “올해 역시 회의가 미개최되면서 관련 예산이 전액 불용 처리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상생발전위원회는 시도 간 주요 현안 조정과 협력사업 발굴 등 광역단위 상생협력 정책을 논의하는 공식 기구임에도 법적 강제력이 없어 어느 한쪽이 소극적이면 실무회의조차 진행되지 못하는 구조”라며 “양 시도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 협의회 역시 2019년 2월 이후 중단된 상태”라며 “16개 공공기관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나주시 등 21개 기관이 참여한 이 협의체는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2020년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국제공항 관문지구 간판개선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2일 망운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대상지 내 건물주와 업소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간판개선 사업의 추진 배경과 방향, 디자인 콘셉트, 주민 참여 절차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무안군은 ‘1업소 1간판 원칙’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예술성 높은 간판을 제작해 노후 거리환경을 개선하고무안국제공항의 관문 도시로서 품격 있는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간판이 정비되면 거리 분위기가 한결 밝아지고, 고객 응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산 군수는 “망운면은 무안국제공항과 KTX 무안공항역이 위치한 대한민국 서남권의 핵심 관문 지역”이라며, “이번 간판개선 사업은 단순한 거리 정비를 넘어 무안의 첫인상을 바꾸고, 서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상징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무안의 대표 관광지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무안군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상품 홍보, ▲관광객과의 소통 레크리에이션, ▲응대 서비스 향상,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현장 중심 해설 기법 코칭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해설사는 “이번 교육으로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해설 기법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관광객과 더욱 즐겁게 소통하며 ‘다시 찾고 싶은 무안’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과 가장 먼저 마주하는 무안의 얼굴이자, 무안 관광의 매력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해설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에는 총 1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가 인공태양 에너지 연구시설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13일까지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국제핵융합플라즈마학회(iFPC 2025)’에 참가해, 전남이 인공태양 연구에 가장 적합한 지역임을 국내외 전문가에게 알리고 유치 필요성과 비전을 공유했다. 국제핵융합플라즈마학회는 전 세계 핵융합 및 플라즈마 분야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행사다. 전남도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인공태양 기술과 연계할 수 있는 전남의 인프라와 정책 기반을 집중 소개했다. 전남도는 현재 총 498억 원 규모의 초전도도체 시험설비를 세계 유일의 에너지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에 구축하고 있다. 한전, 전력거래소, 한전KDN 등 주요 에너지 공기업이 밀집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강력한 전력산업 클러스터도 형성하고 있다. 여기에 풍력·태양광·수소 등 재생에너지 생산 잠재량 전국 1위 지역(1천176GW)이라는 압도적 지역 강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목포시의회는 13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집행부에 침수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조성오 의장을 비롯해 이동수 부의장, 정재훈 의회운영위원장은 목포시 소관부서로부터 상습 침수지역 및 침수예상지역의 하수시설물 정비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장마철 침수 피해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지난해 8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상동과 석현동 일대 도로가 침수되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바 있고, 올해 역시 많은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목포시 담당 부서 관계자는 “해수관로 증설, 우수받이 신설, 침수방지시설 일체를 점검했고, 우수기에 맞춰 하천 쓰레기와 갈대 제거 등 장마철 침수 대비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장마기간 동안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조 체계를 유지하여 시민 불편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성오 의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예측 불가능한 재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련 부서들이 책임감 있게 철저히 준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