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초등 돌봄교실 중식 무상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맞벌이와 취약계층 부모의 고충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지역 152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 6천1백여 명으로 중식(위탁 도시락)을 무상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도시락 납품 가능 업체를 공모·심사, 현장점검하고 위탁도시락 납품업체풀(Pool)을 152개 학교에 제공했다. 각 학교는 납품업체풀을 활용해 위탁도시락 납품 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여건에 따라 납품업체풀에 포함되지 않은 업체를 선정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중식 지원 사업은 방학 중에도 우리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이 계속될 수 있는 든든한 신호탄이 되어줄 것이다”며 “여름방학 사업 시행 이후 결과 분석을 통해 미진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4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또래상담 업무 담당자 대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또래상담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항인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3단계 ’워드 프렌즈‘ 프로젝트’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또래상담 동아리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또래 상담자가 돼 어려움을 겪는 친구의 아픔과 어려움을 듣고 함께 공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피해학생을 보듬어 준다. 이번 워크숍은 또래 상담 업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관계향상 프로그램 ▲또래상담 프로그램과 동아리 운영 사례 ▲2024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 사업 관련 일정 등을 소개했다. 이어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차은선 센터장이 강연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례, 또래 상담자가 내담자와 온전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상담기법과 필요성 등을 소개했다. 또 참가자들은 또래 상담 동아리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한 업무담당자는 “또래상담 동아리를 운영하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2030년 5·18민주화운동 50주년을 모두가 힘을 합쳐 전 국민을 포용하는 민중축제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강 시장은 이날 서구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 열린 ‘5·18민주화운동 합동 직무교육’에서 ‘나들의 5·18-5·18과 나’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5·18 관련 각 분야 전문가‧연구자‧저자를 강연자로 초청, 5·18 관계기관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관점을 전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시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불렀던 때의 회상, 대동고 2학년 때 동문의 죽음을 통해 접해야 했던 5·18, 대학시절 삼민투 위원장으로서 감옥에서 청춘을 바쳐야 했던 진상규명 투쟁, 1988년 광주청문회와 시·노래·그림·영화 등으로 광주의 아픔을 달랬던 문화예술의 역사 등을 전달했다. 강 시장은 “1980년 5·18항쟁이 영화‧소설‧음악‧판화 등으로 확산됐고, 그 문화예술들이 5월 민중문화로 자리잡고, 민주주의 실현의 원동력이 됐다”며 “광주가 이러한 5·18의 의미를 품어 전 국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에 148면 규모의 자주식 주차장이 건립돼 주차난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시교육청은 2층 3단 철골구조로 주차이용 가능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자주식 주차장 건립을 완료하고 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직원수만 500여 명에 달하는데다 하루 방문 민원인도 수백명에 달해 주차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자주식 주차장은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민원인 주차 편의를 위해 지난 2월 착공했으며, 3일 준공검사를 끝으로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준공으로 그동안 주차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교육청 직원과 방문 민원인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자주식 주차장 준공에 맞춰 본관 앞 주차공간과 자주식 주차장 내 일부 주차구역은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주차면 폭을 기존 2.3.m에서 2.5m로 확대해 ‘문콕 부담’도 줄였다. 또 직원 차량은 5부제를 시행하는 등 민원인 편의를 최대한 지원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주식 주차장 완공으로 직원과 민원인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지난해 10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동안 금남로와 충장로 일원을 찾은 방문객들로 매출액이 급증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이 최근 3년간 충장축제 개최 장소인 금남로와 충장로, 예술의거리 등 상권의 신용카드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축제 전과 대비해 축제 기간 동안 일평균 신용카드 소비매출액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일평균 소비매출액은 축제 전 12억 85백만 원에서 축제기간 동안 일평균 13억 5천만 원으로 1.5% 소폭 상승했다. 이듬해인 2022년은 축제 전 12억 2천만 원에서 축제 기간 동안 13억 93백만 원으로 15.9% 증가했다. 2023년 축제 전 10억 51백만 원에서 14억 84백만 원으로 41.2%으로 일평균 소비 매출이 수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소비 매출액 역시 충장축제 기간 동안 2021년 13억 5천만 원, 2022년 13억 93백만 원, 2023년 14억 84백만 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방시대위원회가 선정한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지역 자율 계정과 지역 자율 추천 등 2개 부문에 동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광주권에서는 2017년 광주광역시의 우수사례 선정 이후 7년 만에 달성한 결실이다.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사례들에 대해 차별성과 파급효과, 지속가능성 등을 서면과 현장으로 나눠 평가했다. 이번 평가 결과에서 지역 자율 계정 부문 20건, 지역 자율 추천 부문 5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두 부문에서 모두 우수사례로 선정된 기관은 광주 동구가 유일하다. 지역 자율 계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오색빛으로 그리는 행복한 동계마을 만들기’는 지역의 역사·인문학적 유산을 활용해 마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사업 초기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연계한 점이 주목받았다. 지역 자율 추천 우수사례인 ‘주민 주도형 소통과 나눔의 마을복지 거점 공간 마을사랑채’는 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는 호남권의 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선 8기에 들어 처음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광역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는 4일 정읍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영록 전남지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이후 중단됐던 호남권 정책협의회가 7년 만에 열린 의미있는 만남으로 기존의 전 분야에 걸쳐 협력과제를 발굴‧보고하는 방식이 아닌 경제‧산업분야를 중심으로 보다 세밀하게 상호협력관계를 다짐하고자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선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개 시‧도지사는 전국적인 초광역 메가시티 공론화 흐름 속에서 지역소멸의 위기 대응 및 지역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을 결성하는데 뜻을 모으고 공동의 목표를 향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선언문에는 ▲3개 시‧도간 및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초광역 교통망 확충 ▲경제동맹의 핵심인 재생에너지‧이차전지‧바이오‧모빌리티 등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협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오는 5일부터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작가 지망생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무등문학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등문학학교는 주민들에게 글쓰기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작가로서 갖춰야 할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이를 통해 지역 문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북구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문화예술 분야 시책이다. 글쓰기에 관심 있는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무등문학학교는 최윤경 문학박사(전남대학교 강사)가 강사로 참여하며 이달 5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8월 2일, 9월 13일 제외)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교육 내용은 ▲문장 및 단락 쓰기 ▲나를 소개하는 글쓰기 ▲옛이야기 바꿔쓰기 ▲시 쓰기 ▲수필 쓰기 ▲칼럼 쓰기 ▲비평 쓰기 ▲소설 쓰기 ▲문집 만들기 등 총 12회에 걸쳐 글쓰기 기본 이론부터 다양한 분야의 글을 직접 써보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북구는 교육 후속 지원의 일환으로 광주문학관에서 연말 성과공유회를 열어 수강생 우수작품을 발표하고 유명작가와의 현장 만남도 주선해 참여자들의 작가 진로 활동을 지원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프다가 아팠다가 다시 도전하는 나는 성장 중 // 배움으로 성장 중..!” 지난 2일 광산구 장애인복지관을 찾은 박병규 광산구청장에게 김윤덕 씨가 선물한 시의 일부다.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주요 정책‧민생 현장을 다니며 시민과 소통에 나선 박병규 청장은 김 씨의 시에 감격하며, 약속했다. “이 시처럼 광산구도 시민 여러분 덕분에 하루하루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도시, 장애인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고, 원하는 삶을 사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022년 7월 취임식 없이 현장에서 업무를 시작한 박병규 청장의 취임 2주년 첫 이틀도 현장 소통으로 가득 채웠다. 기념식 없이 민선 8기 광산구가 걸어온 길을 시민과 함께 돌아보며, 향후 구정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무박 2일 ‘시민과 가치 잇는(같이 있는) 동행’을 진행한 것. 이틀간 시간을 쪼개고, 자정까지 시간을 내며 박병규 청장이 방문한 현장은 △경제‧일자리 △상생‧복지 △안전‧도시 △시민‧생활 △소통‧자치 등 5개 분야 18곳.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원한 도시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광산구 월곡1동을 찾아 ‘정책소풍’을 개최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기정 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고장명 ㈜대아글로벌 대표, 이종헌 포엘 대표, 광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날 폭염저감시설이 설치된 월곡중앙경로당을 찾아 쿨루프 시공 상태를 확인했다. 또 광주시 창업기업 실증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의 실증제품인 복사냉각 필름을 직접 경로당에 부착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이후 창업기업 실증사업의 또 다른 현장인 월곡1동 하늘어린이공원을 찾아 친환경 살균 수처리 쿨링포그 시스템을 점검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빈번해진 폭염 피해는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약한 취약계층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광주의 창업기업들과 힘을 모아 도시열을 낮추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도시열환경 개선을 위해 폭염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저감시설을 집중 설치·지원하는 ‘시원한 도시 조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