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경관을 위한 ‘제2기 경관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관아카데미는 마을과 골목길 경관 모의 기획과 경관협정 체결 과정 전반을 배워보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강좌를 통해 참여자들은 마을 경관을 직접 기획하고 경관협정체결까지 경험해 봄으로써 마을과 골목길 경관을 개선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도시’에 걸맞은 도시경관은 주민들의 행복지수와 도시의 경쟁력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면서 “주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을·골목 경관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민선 7·8기 출범 이후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목표로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경관를 위한 경관 조례 제정, 도시경관 디자인 컨퍼런스, 경관아카데미 운영, 가로경관계획 수립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 부분 건축연구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광주 역사의 뿌리인 충장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충장 골목 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장로는 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특색 있는 장소로 1905년부터 상가들이 들어서기 시작해 일제강점기와 근대를 거쳐 현재까지 광주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7080 기성세대는 추억을, MZ세대에게는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광주의 중심지가 바로 충장로다. 동구는 오랜 세월을 광주 시민들과 함께해 온 충장로의 변화 양상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충장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충장 골목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 본격적으로 나섰다. ‘충장 골목 여행’은 ▲추억의 골목 투어 ▲충장로 체험 투어(타임슬립) ▲충장로 야경 투어 ▲충장로 체험 투어(K-POP투어) 4개 테마별 코스로 운영될 계획이다. 테마별로 ‘추억의 골목 투어’는 충장로의 명소와 노포, 명인·명장들이 운영하는 오래된 가게를 마을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체험하는 시간이다. ‘충장로 체험 투어’는 개화기 등 시대에 따른 의상을 입고 사진작가와 동행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행복어울림센터 2층 어울림 강당에서 평두메습지 효율적 보전․이용을 위한 ‘주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생물다양성 보고인 무등산 평두메습지가 지난 5월 광주 최초 람사르습지에 등록됨에 따라 소중한 환경 자원인 평두메습지를 미래 세대도 누릴 수 있도록 효율적인 보전과 현명한 이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북구가 주최하고 ▲빛고을하천네트워크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주관으로 열리게 될 토론회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환경단체 관계자, 전문가, 북구의회 의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두메습지 보호 및 활성화 방안’ 주제로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김영선 부산대학교 교수(좌장) 주재로 서승오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장의 ‘동아시아 람사르습지 등록․운영 현황 및 정책제언’과 곽승국 자연과사람들 대표의 ‘평두메습지 보호 및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가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도시계획위원회를 전격 시민에게 공개한다. 광산구는 11일 오후 2시 광산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년 제3회 광산구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광산구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계획의 심의 또는 자문을 하는 기구로 그동안 비공개 원칙으로 운영 돼왔다. 위원회가 다루는 안건 상당수가 개발, 부동산과 연관된 것이 많아 투기, 이권 다툼을 유발하는 등 우려가 있었던 탓이다. 지난해 9월 전체 위원회 운영을 공개로 전환한 광산구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한다는 기본 원칙에 예외가 있을 수 없다고 판단, 도시계획위원회를 공개하기로 했다. 지난 6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시계획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 회의 공개 근거(제8조)를 마련했다. 다른 법에 따라 공개가 불가한 경우, 공익을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시민이 도시계획위원회의 회의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고, 회의 내용을 곧바로 알 수 있게 됐다. 처음으로 공개하는 11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선 지난 안건 조치 결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가 시민사회단체와 광주 발전을 위한 협력과 연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을 이어간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4차 광주시민단체협의회 토론회’를 개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시정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1월30일 첫 번째 소통을 가진데 이어 지난해 7월12일 2차 토론회에서는 풍암호수, 복합쇼핑몰, 보육대체교사 등 지역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3월26일에는 ‘중앙공원1지구 관련 시민공청회’를 열어 시민단체와 끝장토론을 벌였다. 특히 4차 토론회는 지난해 7월 12일 제2차 토론회에서 민선 8기 2년이 되는 시점에 2년의 성과를 톺아보고 시정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전은옥 광주시 정책기획관이 ‘민선8기 2년 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기우식 시민단체협의회 사무처장이 ‘시민사회가 바라보는 광주시정 2년’ 평가를 발표한 뒤 시민사회단체가 제시한 4개 주제와 광주시가 제시한 2개 주제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9일 일곡중학교에서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 일곡중학교 김주신 교장,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 최미옥 이사장, 지역주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민참여형 햇빛발전소’는 기후위기 대응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 일곡중학교와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 상호간 사용수익허가를 체결했으며 설치가 추진됐다. 학교는 유휴공간인 옥상을 제공하고, 조합은 발전소를 설치해 사용료를 내며 운영한다. 햇빛발전소는 282㎾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로 연간 발전량은 372㎿h로, 4인 가구 기준으로 102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이는 30년생 기준 소나무 1천1백80그루의 온실가스 저감과 연간 165t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일곡중학교 김주신 교장은 "햇빛발전소 준공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며 ”학생들이 신재생에너지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일곡중 사례를 바탕으로 광주지역 학생들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순직교사 1주기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서 ‘교육활동 보호 주간’을 운영한다. ‘교육활동 보호 주간’은 학생·교원·보호자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시교육청과 4개 교원단체(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광주교사노동조합,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가 계획과 운영을 함께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이 주간에는 학교별로 ▲보호자 대상 특강 및 연수 ▲학생(학생회), 학부모회 중심의 존중 캠페인 ▲교직원 중심의 교육활동 보호 프로그램 ▲교직원 힐링데이 운영 등이 추진된다. 또 학생, 학부모, 교원 대상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5일부터 18일까지는 시교육청 이음광장 일원에 순직교사 1주기를 추모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광주시민 누구나 이곳을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원이 다시 교육의 본질로 돌아가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방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서구는 지방자치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지난해 종합대상과 주민자치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복지보건, 인재육성대상을 휩쓸며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2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복지보건대상 및 인재육성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을 주관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광주 서구가 주민자치와 복지, 인재육성에 이르기까지 지방행정 전반에 걸쳐 앞서가는 혁신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면서 지방자치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구는 보건복지분야에서 ‘서구형 스마트통합돌봄’으로 주목을 받았다.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재택의료센터를 개소해 의료‧요양‧돌봄 연계 방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2026년부터 지자체의 지역사회돌봄 책임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서구는 또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사업에 선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가 10일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후반기 원구성 후 첫 회기를 진행한다. 이번 회기에는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비롯해 조례안 12건, 계획안 1건, 동의안 1건, 결의안 2건, 선임안 2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을 선임하고, 15일까지 북구청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상반기 추진 성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을 보고 받는다. 16일에는 ‘북구가족센터 건립’을 골자로 하는 ‘2024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의 일반안건 심사와 현장활동을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하고,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최무송 의장은 “구정 주요업무 추진사항 청취를 통해 구민을 위한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겠다”며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는 우리 20명의 의원들은 북구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8월 19일까지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콘텐츠(숏폼&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9주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학교구성원의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일상, 사회, 미디어, 문화, 환경 등의 성차별 요소, 성별 고정관념을 깨는 양성평등 실천, 디지털 성범죄 근절 등의 내용을 담은 숏폼과 웹툰을 제작하면 된다. 대상은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과 교원이다. 신청은 시교육청 누리집 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품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접수된 작품 중 금상 각 1팀, 은상 각 2팀, 동상 각 2팀 등 총 10팀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과 상금(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작은 9월 중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작품은 시교육청 전시와 홍보 등 양성평등 교육자료로 활용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이 양성평등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키고 일상 속에 양성평등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