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공무직 근로자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에 나섰다. 익산시와 익산시공무직노동조합은 9일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민철 공무직노조 위원장, 노조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 양측은 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3월부터 총 10차례에 걸친 실무협의와 본교섭을 통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합의점을 도출했다. 협약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합리적인 임금체계 마련에 집중했다. 이와 함께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조직의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 주요 내용으로 △2025년도 공무직 근로자 임금 조정 △남녀고용평등법에 따른 육아휴직 인정 기간 확대 △배우자 해외동반휴직 제도 신설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공무직 근로자의 근무여건과 처우가 실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노동조합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김민철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준 익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이학수 정읍시장이 이통장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시정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5층 대회의실에서 이통장연합회 임원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장단과 총무, 재무 등 6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시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무더위와 급작스러운 집중호우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민선 8기 3주년을 축하하는 떡케이크 커팅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기념촬영을 통해 더 큰 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이학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곳까지 시민의 손과 발이 돼 주시는 이통장님들의 노력이 시정을 원활하게 운영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함께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도 소개됐다. 시는 행정 혁신과 민생 안정,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제시는 제6회 김제시 인구의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시의원, 인구정책위원, 공직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제6회 인구의날을 기념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제30조의2에 따라 인구의 날을 기념하고, 인구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며 공동 대응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김제는 지난 1995년 민선 출범 이후 지속되던 인구 감소세를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반전시키며, 인구 증가세로 전환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정주여건 개선, 출산‧양육지원 확대, 청년 유입 정책 등 실질적인 인구정책이 점차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인구로 채우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김제시 가족센터의 하모니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창작 뮤지컬'비커밍 맘' 공연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인구정책 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창조나래 5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직업계고 현장실습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별 현장실습 운영 계획 및 선도기업 인정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현장실습위원회는 직업교육 전문가, 직업계고 교원, 기업체 관계자, 노무사, 학부모 등 16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연간 10차례 정기적으로 열린다. 실습 안건 발생 시 수시로 개최되며, 실효성 있는 현장실습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정책 심의 기구다. 이번 현장실습위원회에서는 △현장실습 운영 지침 개정 △선도기업 적합성 심사 △연계교육형 현장실습 운영기관 승인 △지도점검 및 모니터링 체계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선도기업 인정 절차는 하이파이브(HIFIVE) 시스템 등록, 기업 현장실사, 서면심사 등을 거쳐 △직무 적합성 △교육 여건 △산업안전 수준 등을 평가해 엄정하게 이루어진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실습 전 교육 강화, 실습 중 점검 확대, 실습 종료 후 평가보고서 제출 의무화를 통해 학생의 안전 확보와 실습 효과 제고를 위한 실천적 운영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산시가 9일 시청에서 ‘차세대 CCU(Carbon Capture & Utilization) 기술고도화 실증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강임준 군산시장·한성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원장· 엄기욱 군산대학교 총장 직무대리가 참석했다. ‘차세대 CCU 기술고도화 실증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지난 4월 선정됐다. 사업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전북도, 군산시, 군산대학교는 참여기관으로 참여해 CCU 기술의 실증 및 상용화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CCU 통합공정 개발의 실증 및 사업화 추진 ▲전북도와 군산시는 행 · 재정적 지원 ▲군산대는 실증 지원 · 인재 양성 등을 담당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235억 원(국비 186억 원, 전북도 15억 원, 군산시 20억 원, 민간 14억 원)이며, 최종적으로는 산업단지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수전해 수소를 활용해 친환경 합성 원유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후 합성 원유의 정유 공정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산시와 군산시의회는 9일 군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청렴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렴한 지방행정 실현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군산시와 군산시의회 모두 5등급(최하위)을 받은 것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전면적인 청렴 개선과제를 실천하여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양 기관의 주요 간부진이 참석했으며, 부정청탁·갑질 등 부패 행위를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약서를 교환하며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주요 과제에 협력하기로 했다. ▲ 정기적인 청렴 교육 및 캠페인 공동 추진 ▲ 부정청탁, 권한남용, 갑질 등 부당행위 예방 ▲ 계약, 인허가, 보조금, 재세정 등 청렴 취약분야 개선 ▲ 청렴 위반행위에 대한 안전한 신고체계 운영 및 신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가 민선8기 시정 철학인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15개 읍‧면 이장단과의 순회 간담회를 시작했다. 시는 9일 신태인읍을 시작으로 산외면까지 총 15개 읍·면을 돌며 이장단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 민원 접수가 아닌,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현장 대응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이장들은 각 마을의 지형, 배수 여건, 취약지역 등을 누구보다 잘 아는 행정 파트너로서, 시는 이들의 의견을 통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선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장님들의 신속한 건의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15개 읍·면 이장단 총 55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은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행정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이 저출산 문제 해결과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양육비 지원 대상을 기존 셋째 자녀에서 둘째 자녀까지 확대한다. 지원대상은 완주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9세 둘째 자녀 이상 자녀로, 2025년 9세, 2026년 9~8세, 2027년 9~7세, 2028년 9~6세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지급되며, 셋째 자녀 이상 자녀는 기존과 동일하게 6~9세까지 지원 받는다. 군은 해당 대상자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2015년생 자녀 가정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 소재지 현수막 게첩, 군청 홈페이지 홍보 등 다각적으로 사업 신청을 독려하고 있으며, 7월 한달 간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아동의 보호자는 신분증,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신청 월 다음 달부터 매월 10만 원씩 지급받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양육비 지원 확대는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를 만들기 위한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의 시작”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완주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을 펼쳐가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북에듀페이’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 및 학부모 교육비 경감에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이 지난달 11~13일까지 2025년 전북에듀페이 지원 대상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1만1,079명 중 85.3%(9,445명)가 ‘전북에듀페이가 교육비로 잘 활용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매우 그렇다’가 59.4%(6,577명), ‘그렇다’가 25.9%(2,868명)로 나타나 정책 효과성에 대한 체감도가 높고, 전북에듀페이가 교육비라는 인식이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는 학생 2,275명(20.5%), 학부모 8,804명(79.5%)이 참여해 전북에듀페이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더욱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용처 분석에서도 전북에듀페이가 교육비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곳은 서점(26.2%)이었고, 뒤이어 문구점(21.1%), 안경점(10.6%), 문화체험활동(10.2%), 독서실/스터디카페(9.3%) 등으로 집계됐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혹서기 온열질환 및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 시설공사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1일 개정 시행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것으로 폭염 상황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 권고사항 중심의 ‘온열질환 예방가이드’가 법적 의무사항으로 전환됨에 따라 학교 시설공사 현장에서의 시행 여부를 확인하고,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수분 공급, 작업장 온도 관리, 휴식 제공, 개인 냉방 지원, 응급 대응 체계 등이다. 이에 따라 체감온도 31℃ 이상 작업장을 ‘폭염작업’으로 규정하고, 온·습도계를 비치해 기록을 관리해야 한다. 또한 작업 장소에 음료수를 비치하고 근로자에게 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조치 방법을 교육하고, 작업 중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폭염작업 시 근로자에게 적절한 휴식시간을 부여하는 것도 주요 내용이다. 체감온도가 33℃ 이상인 경우 매 2시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