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의회는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7일간 제121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 조례안, 예산안 등 총 21건의 의안 처리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시정 현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개회 직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제3회 추경을 통해 정부가 주도하는 소비쿠폰 지급사업에 필요한 예산안을 심사 의결 할 예정이다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되는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의 '당진시의회 공무원 행동강령 조례안'외 3건 ▲총무위원회의 '당당진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외 5건 ▲산업건설위원회의 '당진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외 4건으로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언급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재난 대응 체계 점검과 제도적 보완 그리고 피해 복구와 민생 회복을 위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7월 25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전부개정규칙안은 아산시의원 17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규칙 표준안 시달과 국민권익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 전수 실태조사에 따른 권고 및 개선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공모 또는 외부추천방식 병행을 통한 심사위원회 구성 강화 ▲공무국외출장 계획서 누리집(홈페이지 등) 공개 및 심사위원회 의결 결과 공개 의무 강화 ▲공무국외출장결과 적법성과 적정성 심사 기준 마련 ▲공무국외출장 경비 예산 편성 기준 및 국외 여비 지출의 명확한 규정 등이 포함됐다. 명노봉 의원은 “이번 규칙안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의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공무국외출장의 절차와 기준을 명확히 하고자 했으며, 이를 계기로 공무국외출장 제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전반적인 운영 기준을 체계적으로 보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25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저연차 공무원의 휴식 시간 보장과 장기 재직 공무원의 자기 발전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사기 증진과 일, 가정의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휴가 신설 ▲기존 ‘장기재직휴가’의 명칭을 ‘자기발전휴가’로 변경하고 이를 연 2회 이내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한, ▲배우자 출산 경조사 휴가는 기존 10일(다태아 15일)에서 20일(다태아 25일)로 확대됐다. 김희영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부터 장기 재직자까지 모두가 휴식을 통해 역량을 재정비하고 가족과의 시간을 보다 충실히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과 공직사회의 활력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대학 진학 동기를 고취하고, 실제 대학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장애학생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22일부터 25일까지 나사렛대학교와 한경국립대학교에서 특수학교(급) 고 3학년 4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대학 입시 정보 제공, 전공과 수업 체험, 캠퍼스 투어,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대학 적응력과 진로 탐색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는 나사렛대학교(심화체험형/기본체험형)와 한경국립대학교(심화체험형)가 참여하여 총 3개의 유형별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심화 체험형 프로그램에서는 전공과 동아리 활동 체험, 실습실 탐방, 선배와의 만남, 모의면접, 진로상담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체험이 포함됐다. 기본체험형은 대학입시전형과 학과 소개, 캠퍼스 투어와 개별 입시상담으로 진행됐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대학에 대한 정보 접근 기회가 부족한 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대학 진학과 사회 통합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23일 저녁 7시, 태안도서관 지하 강의실3에서 ‘7월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전 국립기상과학원 초대 원장이자 대기과학자인 조천호 박사를 초청해 기후 위기의 본질과 인간의 책임, 그리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지속 가능한 삶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조천호 박사는 저서 '파란하늘 빨간지구'를 바탕으로, 기후 변화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인간 문명과 민주주의의 문제임을 강조하며, 과학적 통찰과 더불어 인문학적 성찰이 결합된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병훈 태안도서관장은 “기후 위기를 인식하는 것을 넘어, 우리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 보고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태안도서관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11월까지 매월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태안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태안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25학년도 정규 발명 초·중급 과정반’이 당진AI미래교육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발명반은 초급과 중급으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총 27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발명과 창의융합 교육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초급과정은 발명의 기초 개념을 익히고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이어 진행된 중급과정은 보다 심화된 기술과 창의적 문제 해결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3D 모델링, 로봇 코딩 등 최신 기술을 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과 다양한 메이커 활동에 참여하며 발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사고력과 실행력을 함께 키우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의 성장을 도모했다. 당진 발명교육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발명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교육이 미래 인재로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교육지원청은 7월 24일,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2025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 있게 표현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총 15명의 학생이 참가해 ‘나의 꿈’, ‘나의 가족’ 등을 주제로, 한국어와 함께 부모의 모국어인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으로 발표를 진행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성장 이야기와 가족, 미래에 대한 진솔한 꿈을 풀어내며 이중언어 역량뿐 아니라 자신이 속한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드러냈다. 특히 발표에 나선 학생들의 진지한 태도와 이를 경청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은 현장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언어 능력 발표를 넘어,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우리 사회의 방향성과 교육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다양한 언어가 어우러진 무대는 문화 간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양군의회는 7월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기 의정모니터위원들과 함께 2025년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과 의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기준 의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의정활동 현황 보고, 건의사항 처리결과 공유, 의정모니터 운영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각 읍·면을 대표하는 의정모니터위원들은 현장에서 체감한 다양한 지역의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 요청, 주민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긍정적인 사례들까지 폭넓게 전달하며 군의회와 생생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의원님들과 직접 마주 앉아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창구로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준 의장은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의 목소리로 의정활동을 바라보고자 하는 우리 의회의 노력에 함께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들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논산시는 7월 24일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050여 명이 논산아트센터에서 연극 ‘사랑해요, 당신’을 관람하며 정서적 힐링과 문화 향유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극 ‘사랑해요, 당신’은 사랑하는 이의 기억을 지켜주려는 가족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치매라는 민감한 주제를 따뜻하고 진정성 있게 풀어내며 관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더운 여름날에 시원한 공연장에서 감동적인 연극을 보니 마음까지 시원해졌다”며 “우리 나이에도 웃고, 울고, 감동하는 시간이 있다는게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00세행복과 담당자는 이번 문화활동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넘어 정신적 건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기쁨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뿐 아니라 문화·복지·여가가 어우러지는 어르신 정책을 만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논산시는 24일 논산 지역 청년 단체인 논산미래세대위원회(회장 심태보)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청년 단체 회원들이 지역 발전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사회교육 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다. 기탁을 위해 논산시청을 방문한 심태보 회장은 “우리가 받은 사랑과 배려는 마땅히 다음 세대로 이어주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의 희망을 밝히는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시에서도 청년과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미래세대위원회는 50여 명의 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지역 청년 중심 단체로 2024년 2월 창립됐다. 지역 청년들이 논산에 뿌리내리고 각자의 꿈과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