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고향사랑기금의 특색있고 가치 있는 활용을 위해 ‘고향사랑기금 지정 기부사업 및 일반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금 사업 공모는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특색 사업과 주민 편익을 증진할 수 있는 사업 등을 발굴하여 호남 향우들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북구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는 ▲지정 기부사업 ▲일반사업 2개 분야로 나누어 제안사업 접수가 진행된다. 먼저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에 따라 올해 처음 도입된 지정 기부사업은 지역자원 및 지역 특색을 반영한 로컬 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분야로 예산 규모는 최장 3년 범위에서 제안자가 자율적으로 설정하며 북구는 청년, 일자리, 문화예술, 관광 등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집중 발굴할 방침이다. 일반사업 분야는 내년도 중점 시행이 필요한 주민 복리 증진 사업을 접수하며 예산 규모는 2천만 원 이하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각 부서의 적격성 검토와 1․2차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되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부터 초등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무상 중식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초등돌봄교실 방학 중 무상 중식지원 사업’은 맞벌이와 취약계층 부모의 고충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방학 중 돌봄교실 시행에 앞서 각 학교에서 개인도시락, 위탁도시락, 자체조리 등 학교여건에 따라 제공 방법을 결정하고 수익자부담으로 점심식사를 운영했다. 사업 대상은 152개(충효분교 포함) 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학생 6천100여 명으로, 이번 사업으로 돌봄교실 참여 학생에게 위탁도시락이 무상 제공돼 별도의 개인도시락을 준비하거나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모·서류심사와 현장 점검을 마친 후 152개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도시락 납품이 가능한 위탁도시락 납품업체풀(Pool)을 구성, 각 학교에 제공했다. 특히 도심에서 떨어져 있어 배송 등이 어려운 11개 농촌 소규모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추가 배송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여름철 위탁 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가 올해부터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 물품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22일 올해 101세가 된 양영애 어르신 자택(소촌동)에서 첫 장수 축하 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 4월 ‘광산구 효행 장려 및 장수 노인 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광산구가 추진하는 ‘백세시대, 위풍당당! 장수 어르신 지원사업’에 따른 것이다. 양영애 어르신은 지원사업 첫 신청자로, 이날 행사에선 공기청정기와 지역사회 후원으로 마련한 냉방기(서큘레이터)가 전달됐다. 양영애 어르신은 “오래 살았다고 이런 좋은 선물을 주시니 감사하다"면서 “챙겨줘서 고맙다. 다들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직접 어르신 자택을 찾아 전달식을 함께 한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르신의 손을 꼭 잡으며 안부를 묻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 편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은 100세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백세시대, 위풍당당! 장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지난 2년 광주의 변화를 이끈 동력은 소통과 공감, 협업 행정에 있었다”면서 “이는 시민 행복을 추구하는 광주시 공직자들의 마음가짐이자 실천이었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장으로 나온 행정’을 주제로 ‘7월 정례조회’를 열어 직원들과 소통했다. 강 시장은 소통‧공감 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특‧광역시 최초 당직근무 폐지’를 들었다. 강 시장은 “취임 이후 비효율적 당직근무의 개선을 고민했다. 담당부서 등은 행안부 지침 때문에 어렵다고 했지만, 직원들과 소통 과정에서 새로운 방안을 도출했다”며 “오랜시간 시행됐던 당직제를 재난상황실로 통합하고, 전담인력과 인공지능(AI)이 대신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이 행정의 변화”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당직제 폐지 외에도 ▲열린청사 ▲김치축제 ▲시민의날 ▲시민사회단체 토론회 등 소통·공감행정 사례를 제시하며, 광주 행정의 변화와 소통·공감의 중요성을 공직자들과 공유했다. 강 시장은 특히 ‘협업 행정’을 강조하며 중앙공원 1지구, 전방·일신방직 도시계획 등 개발 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공원 물놀이장이 23일 개장한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상무시민공원·쌍학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은 ▲평일 오전 11시~오후 5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시설점검과 대청소를 위해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서구는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놀이장 물 교환 및 담수전·주변 청소 등을 실시하고 주 1회 이상 저류조 청소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물놀이장 이용객 혼잡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서구는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리 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 4명을 물놀이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집 앞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공원 물놀이장은 무더위를 피해 찾는 서구의 핫플레이스다”며 “주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장님 튼튼하고 날아가지 않는 빗물저금통이 필요해요!”,“텃밭에 완두콩이 줄을 타고 올라가는데 빗물저금통이 필요해요”, “식물에 물주고 물총놀이도 하고 싶어요! 그래서 빗물저금통이 필요해요”. 화운유치원 아이들의 간절한 바람이 이뤄졌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5월 화운유치원에서 보내온 편지 내용을 사업에 반영해 최근 유치원 내 빗물저금통 설치를 완료했다. 22일 유치원을 찾은 김이강 서구청장은 “물을 아껴서 상추와 딸기, 토마토, 완두콩을 기르고 싶다는 아이들의 착한 마음이 행정을 움직였다”며 “기후변화로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빗물저금통이 물 절약과 환경을 살리는 착한정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화운유치원은 그동안 물절약 교육을 위해 페트병으로 빗물저금통을 만들어 사용했으나 페트병 크기가 작고 바람에 날아가 부서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유치원생 및 교사, 학부모들은 지난 5월 서구청에 빗물저금통 설치를 건의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빗물저금통은 빗물을 작은 저장탱크에 받아 텃밭·조경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시설로 강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는 제9대 의회 후반기 개원을 맞아 5·18 민주영령과 순국선열 등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참배행사를 가졌다. 신수정 의장을 비롯한 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22일 광주독립운동기념탑을 시작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현충탑, 4·19의거 희생 영령추모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차례로 방문해 합동 참배했다. 신수정의장은“새롭게 출범한 9대 의회 후반기 개원을 맞아‘강하고 실력있는의회’로 만들어 나갈 것을 5·18민주영령과 호국영령, 순국 선열의 숭고한 넋 앞에서 굳게 다짐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8일 시작된 제326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윤리특별위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이번엔 스포츠로 뭉쳤다. 강 시장과 홍 시장은 21일 저녁 대구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K리그 ‘광주FC-대구FC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양 시장은 경기 시작 전 그라운드에 올라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인사했다. 양 시장이 스포츠 경기를 함께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 시장은 민선 8기 2년여 만에 십수 년 답보 상태였던 군공항이전특별법·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라는 큰 결실을 거두며, ‘달빛동맹’을 지역발전의 탄탄한 교두보로 삼았다. 특히 민선 8기에는 친선·우호 교류를 넘어 특별법 통과와 같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함께 추진해 ‘산업동맹’으로까지 확장했다. 이날 강 시장은 광주FC 원정팬들을 응원하기 위해 원정석을 직접 찾아 인사하고, “광주FC를 변함없이 사랑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강기정 시장은 이날 경기 관람에 앞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인 대구 군위군을 찾았다. 김진열 군위군수를 만나 최종 이전지 선정, 주민 설득과정, 주민지원책, 접근교통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가 지난 한 달간 ‘쓰레기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자원순환 생활실험(리빙랩)’에 나선 덕분에 불법투기 처리 비용을 98% 절감하는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이는 지난 6월부터 산수2동을 중심으로 자원순환 통합플랫폼 ‘동구라미 온(ON)’을 활용한 성과이다. 이 기간동안 주민 60여 명은 ‘쓰레기 해결단’과 ‘거점 배출 이용’ 2팀으로 나눠 마을 내 불법투기와 쓰레기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쓰레기 해결단’은 주민이 쓰레기를 직접 신고·해결하고, ‘거점 배출팀’은 신규 개발한 인공지능(AI) 종량제 배출함 장비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차 도착 정보 등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모든 활동은 자원순환 활동 포인트(현금)로 전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지난 한 달 동안 발생한 300여 건의 불법투기를 구청에서 관여하지 않고 주민 스스로 해결했으며 비용을 98% 절감하는 획기적인 효과도 거뒀기 때문이다. 주요 성과로는 길거리에 무심코 버려진 휴지 조각조차도 사라져 ‘깨끗하고 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E.T(East Tigers) 야구단’ 연습장을 방문해 단원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결성된 ‘E.T 야구단’은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 청소년과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특별한 야구단이다. 이날 방문에는 걸그룹 드림노트(Dream Note) 소속 멤버인 라라도 함께 했다. 드림노트는 2018년 데뷔한 6인조 걸그룹으로, 지난해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광주에서 태어난 멤버 라라는 전남여자고등학교 출신으로 지역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E.T 야구단의 구단주인 임택 구청장은 선수들과 캐치볼을 하며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드림노트 멤버 라라도 선수단의 꿈을 응원하며 격려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활동 중단위기에 놓인 E.T 야구단의 꿈과 희망을 지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전용 실내 야구장 건립 등 선수들의 내일을 위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E.T 야구단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