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2일 취업준비생, 중소기업 청년재직자, 이제 막 창업을 시작한 스타트업 대표 등을 만나 속사정을 들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서구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센터에서 ‘중소기업은 살리고 청년은 머무르고’라는 주제로 39번째 월요대화를 열었다. ‘월요대화’는 청년‧문화‧경제‧환경 등 각계각층의 시민과 함께 정책에 대해 소통하며 방향을 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시장 주재 대화 창구다. 이날 월요대화는 일자리를 찾아 광주를 떠나는 청년과 만성적인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중소기업 간의 어려움을 함께 듣고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요대화에서는 취업준비생과 재직자, 회사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들은 회사와 재직청년의 관계는 ‘동반성장’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급여와 복지, 회사 비전 등에 있어서는 ‘좋은 중소기업’이 되도록 회사 스스로의 노력과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청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성장’, ‘미래’, ‘고향 정주’, ‘혁신’, ‘첫 경력’, ‘실과 바늘’ 등 다양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오는 31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작년 10월 '광산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후 처음 열리는 청문회로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자질, 도덕성 등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서의 비전과 경영 능력을 검증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특위는 오는 31일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8월 2일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광산구의장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이후 광산구청장에게도 송부되면 구청장은 이를 토대로 이사장의 최종 임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한편 인사청문특위는 광산구를 향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광산구가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을 앞두고 인사청문을 뒤늦게 요청했기 때문이다. 이사장 임명은 오는 29일로 예정되어 있는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절차대로 진행하면 임명이 끝난 후인 8월 6일경 구청장에게 송부된다. 또 지난 5월부터 이사장 임명과 인사청문 요청을 계획하면서도 광산구의회와 사전에 아무런 협의조차 없던 것도 ‘청문회 무용론’을 부추겼다. 인사청문특위는 차후 동일 사례의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화정1동과 풍암동에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물놀이와 축제가 펼쳐지며, 27일에는 서빛마루문예회관과 서구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마술콘서트와 마당놀이가 열릴 예정이다. 서구 화정1동은 26~27일 광주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회 우리동네 썸머 풀캉스’를 개최한다. 서구는 학교 운동장에 대형‧중형 워터슬라이드 및 수영장을 설치하고 물총대전, 마술공연, 댄스타임 등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정1동은 지난해 이 행사를 처음 기획해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고 학교 운동장 공유를 통해 마을과 학교 간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서구 풍암동은 27~28일 ‘스페셜 썸머 워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풍암신암로 일대(주은모아아파트·신암초등학교 사잇길)에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을 설치하고 물풍선 피구 등 수중게임, 물총놀이, 디제이 풀 파티 및 버블 폼 파티를 열 예정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이 공간은 서구가 걷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내로라하는 국내 대기업들이 잇따라 ‘착한도시 서구’에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서구는 복지사업 및 정책에서 소외된 사각지대를 발굴해 기업 및 기관, 단체 등 민간 영역과 연결해서 지원하는 ‘민관협력 커플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기업들이 각종 후원으로 선한 영향력을 더하면서 ‘착한도시 서구’와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23일 광주은행으로부터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맘스터치 사업비 4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서구는 이 후원금을 이혼, 사별 등 가정환경으로 엄마가 부재중인 여성 청소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분과 여성위원들이 착한맘(MOM) 멘토로 나서 여성 청소년들의 속옷과 화장품 구입 등을 돕고, 가족 외식, 영화관람, 문화체험 등 심리적 안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KCC는 서구 관내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쿨루프 지원사업을 약속했으며, ㈜광주신세계는 돌봄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꿈틀 프로젝트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또 의류브랜드 랩(LAP)을 운영하고 있는 제이씨 패밀리(JC FAMILY)는 광주에서 진행한 행사수익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서남동 인쇄의 역사를 기록하고, ‘인쇄의 거리’가 가진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로컬매거진 ‘그래書(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그래書’는 서남동 인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기록하고 서남동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부터 마을의 소식과 정보들을 모아 인터뷰와 사진으로 담아낸 간행물이다. 앞서 서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설립된 ‘서남동 인쇄문화마을 관리사회적협동조합’을 주축으로 주민기자단을 모집했다. 주민기자단은 매거진 기획부터 제작, 발간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주민의 힘으로 만든 간행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창간호는 서남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현황부터 서남동 인쇄문화마을의 역사와 인쇄 공정, 인문학적 문화 자원 소개, 서남동 주민 인터뷰와 맛집 추천 등 서남동만의 특색있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동구는 로컬 매거진 ‘그래書’를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서남동 인쇄소공인, 서남동 도시재생뉴딜현장지원센터 등에 배포·전시한다. 또 오는 9월 ‘그래書 2호’, 11월 ‘그래書 3호’ 발간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최근 산수동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원도심 부흥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공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대표 자문기구인 동구발전혁신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공론회는 동구발전혁신위원, 구의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활성화’를 주제로 향후 동구 구정의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론회는 기존 성과보고회 방식에서 탈피해 문화관광, 민생경제, 도시환경, 복지건강, 자치분권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언을 듣는 자리로 마련돼 주목받았다. 공론회에서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으로 ▲동계천 복원, 원도심 역사관 및 광산길·서남로 로드마켓 조성 ▲새로운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푸른길 보행 위험 요소 개선 ▲적정수준의 야간 정주 인구 유지하는 도시계획 추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좌장을 맡은 서순복 동구발전혁신위원회 위원장은 “동구발전혁신위원회의 창의·혁신적인 자문과 제안으로 남은 2년 동안 구정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8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관내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한 ‘여름나기 여름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와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앞서 13개 동별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433세대에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720세대에 대자리와 여름 실내복, 여름꾸러미 세트(모기퇴치제, 쿨스카프, 제습제 등 6종)를 지원하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폐지 줍는 어르신, 고위험 1인 가구, 취약 가구 등 폭염에 취약한 돌봄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면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 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1인 가구 전수조사와 쪽방촌 지원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7월 23일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각각 김형미, 김태진, 오미섭 의원을 선출했다. 먼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형미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윤정민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임기동안 본예산과 추경예산, 결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어 윤리특별위원회에는 김태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안형주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의원의 윤리, 징계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고,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에는 오미섭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윤정민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2024년 탄소중립 광주서구를 목표로 기후위기대응 및 정책제시 활동 등을 한다.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은“상임위원회에 이어 3개의 특별위원회 구성까지 마쳐 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됐으니, 이제부터 구민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며 “오직 낮은자세로 구민의 소리에 귀기울고, 일 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제324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8일간의 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광산구지역 고등학교 원거리 배정과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시교육청은 2027년 신설학교를 개교하고, 여자고등학교였던 명진고등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산구지역은 중학교 배정대상 학생수보다 고등학교 신입생 정원이 적어 학급당 학생수 30명 이상의 과밀학급, 원거리 통학 등으로 인한 민원이 많았다. 이에 시교육청은 오는 2027년 광산구 하남2지구 구 하남초 폐교 부지에 18학급, 504명 규모의 (가칭)광산고등학교를 신설한다. 광산고는 2027년 6학급, 168명 규모로 출발해 2029년에 완성학급으로 운영된다. 광산고는 교육환경평가, 지방교육재정 투자심사를 거쳐 현재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내년 4월까지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2025년 9월 착공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더불어 최근 학교법인 도연학원에서 신청한 ‘명진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을 최종 승인했다. 광주 광산구에 있는 명진고등학교는 여자고등학교로, 학생 지원이 급감하면서 2024학년도에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는 제326회 임시회에서 새롭게 구성·출범한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당선자들에게 각계각층에서 의정활동에 힘쓰기를 당부하며 보내온 축하 화분 200여개를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했다. 신수정 의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나눔을 통해 늘 시민과 함께하는 제9대 의회 후반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능기부센터는 기부 화분을 저렴하게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자체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