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 25일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2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 참여하여 센터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받았다.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는 전국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시행되며, 이번 2주기 평가는 2023, 2024년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치매관리사업 운영의 적절성 ▲센터 인력 및 시설 기준 충족 여부 ▲치매 예방 및 상담, 검진, 가족지원 서비스 운영 실적 등이다. 울진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보다 체계적인 치매 관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치매 조기 검진율 향상과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연계 강화, 인지향상 프로그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운영평가는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보다 효과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 예방 및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진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울진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재난종합상황실 24시간 상시운영, 지진해일 경보시스템 구축, 재난대비 사전 대피 등 선제적인 상황관리와 재난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 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예상하지 못한 재난·사고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 보장을 강화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보장한도 최대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으로 대폭 상향하여 가입·갱신 했다. 군민안전보험은 2017년부터 9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관내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된 외국인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지원 항목의 경우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기존 19개에서 현재 36개까지 보장 항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군민들이 직면할 수 있는 위험에 더욱 세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야생동물 피해 사고 ▲익사사고 ▲폭발·화재·붕괴사고 ▲온열질환 사고 ▲농기계 사고 ▲가스 사고 등으로 사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진군은 지난 3월 26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18회 세계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암 예방관리사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암 예방관리사업은 6대암(위·간·대장·유방·자궁경부·폐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암 검진과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주관으로 국가암검진 수검률과 우수사례를 평가하여 사업 추진 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하여 기관 표창 수여 및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자 개최했다. 울진군은 2024년 국가암 수검률은 38.7%로 전년대비 0.5% 증가했으며, 광고매체를 활용한 홍보, 유관기관 사업 연계, 암검진 완료자 기념품 지급, 검진대상자 사후관리 등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여 사업운영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가 가능하며 생존율을 크게 높이는 만큼 건강한 생활습관과 주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주민의 건강과 암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철우 도지사는 27일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경북 북부지역 산불 진화와 관련하여 행정력을 총동원해 금일중으로 반드시 주불을 진압하도록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간부회의에서 산림청, 소방 당국, 지자체, 관련 산하기관 등 관계기관이 인력과 장비 등 모든 자원을 동원해 더 이상 불이 확산하지 않도록 반드시 주불을 진화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국가적인 행정 동원을 모두 고려하여 한시라도 빨리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도지사는 주택 전소 등 재산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주거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이 지사는 “지난 수해 상황과 마찬가지로 선진국형 이재민 대책을 마련하고 현장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살펴서 대처하고 지원하는 현장형 행정을 펼치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 지사는 “숙식이 편안한 호텔급 숙박시설로 최대한 안내하는 등 선진국형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바로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또 “지난 울진산불과 경북 북부권 수해 발생 때도 선진국형 이재민 주거 대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양군은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답곡터널 인근에서 3월 25일 오후 6시경 발생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3월 27일을 산불진화 완진의 날로 정하고 직원 총동원령을 내리고 5시 30분부터 영양군 공무원 380명을 포함해 산불진화대원 150명,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소방공무원 농협, 산림조합,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58명, 영덕 국유림관리소, 영주시 산불진화대, 군인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또한 입암면 산해리, 노달리, 석보면 옥계리, 주남리, 삼의리 등 밤새 조사한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소방헬기, 진화인력을 투입해 효과적으로 불길을 잡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영양군 직원들을 비롯한 모두가 산불과 맞서 싸우고 있는만큼 군민들께서는 비상 시를 대비해 마을방송 및 긴급재난문자에 귀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3월 25일 발화한 산불로 인해 영양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 산불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경북 북동부 지역까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전면 입산 통제 등 강력한 행정 조치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조정될 때까지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의 산불 대응 회의를 개최한다. 27일 오전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열린 산불 대응회의에서는 산불 방지 추진 상황과 현장 대응 보완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야간 및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오후 비 예보가 있지만 양이 인근지역의 산불을 진화하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행정명령으로 전면 입산 통제, 논두렁 야외 소각 전면 금지 등을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으며, 내달 5일 한식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입산 허가를 받은 후 산에 오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아울러 보경사 국가 유물의 이송, 문화유산 및 전통 사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의회는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1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 제·개정 등 17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봉화군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촉진을 위한 조례안 ▶봉화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봉화군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 상정됐다. 특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액(본예산 5,620억)대비 970억원이 증가한 6,590억원으로 ▶봉화군 벚꽃엔딩 축제 조성사업 ▶분천 산타마을 킬링 콘텐츠 확충사업 ▶낙동강 세평 하늘길 활성화 사업 ▶봉화군 골프연습장 건립 지원 ▶내성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이 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처리해 제271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권영준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심의가 이루어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도내 영양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사립유치원의 급식 질을 높이기 위해 ‘2025학년도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사립유치원도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원아 수 100명 미만의 소규모 사립유치원 80개 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급식 관리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영양교사 6명을 거점 교육지원청(포항, 구미, 경산, 칠곡, 경주, 안동)에 배치하고, △식단과 레시피 제공 △위생․영양 점검 △식생활 교육 △영양 상담 등 종합적인 급식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 원아 수에 따라 지원 횟수를 차등 적용해 △50명 이상~100명 미만 유치원은 연 8회 △50명 미만 유치원은 연 2회 순회 지원을 시행해 보다 세밀한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교구․교재를 활용한 영양교육과 식생활 지도를 병행하며, 원장과 조리원 대상 위생교육을 진행하는 등 유치원 급식의 인식 개선에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학년도 통학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통학 지원 절차는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매년 학교별 수요를 파악한 후,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결정한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 지역의 초․중학생 △학교 통폐합과 신설 이전으로 인해 통학이 어려운 학생 △재난 발생 지역 학생 △과대학교 해소를 위한 학생 분산배치 대상자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공동주택 거주 초등학생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에는 농․어촌 지역 내 유치원 1개 원과 초등학교 3교, 중학교 3교 등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에듀버스 5대와 에듀택시 7대 등 총 12대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 통학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2024. 12. 30.)하여 구체적인 지원 대상을 명문화하고, 학교급이 다른 학교 간 통학버스 공동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육장이 통학버스 운영 노선 조정을 권고할 수 있도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확산 우려에 따라, 예정돼 있던 지역 축제 2건을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취소된 축제는 3월 29일 봉성면 동양리에서 개최 예정이던 ‘산수유 신춘 시(詩) 낭송회’와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물야면 오전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년 벚꽃엔딩축제’다. 또한, 벚꽃엔딩축제와 연계해 4월 12일 진행 예정이던 ‘외씨버선길 함께 걷기’ 행사도 잠정 연기된다. 다만 군은 축제가 취소되더라도 물야저수지 벚꽃길은 상시 개방되므로, 방문객들은 개인 일정에 맞춰 자연 속 벚꽃 풍경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산불로 인한 대기질 악화, 강풍 지속, 산림 및 국가유산 보호 필요성 증가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 속에서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안정된 여건 속에서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행사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많은 분들께서 기다려주신 축제를 취소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지만, 지금은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