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윤순 위원장(인제군/농림수산위원회)은 11월 8일 실시된 제333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침체된 어촌활성화 프로젝트인 ‘어촌뉴딜 300 사업’이 진행률이 심각하게 더딘 상황이라며, 노후화된 어항 기반 시설의 조속한 현대화를 위해 집행부의 관리 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어촌뉴딜 300 사업 현황에 따르면 7개소 9개 항의 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강릉 소돌 – 오리진항뿐이었으며,영진항·초도항·물치항의 경우 사업이 시작된 지 2년이 지났지만여전히 진행률 15% 미만에 그치는 걸로 나타났다. 엄윤순 위원장은“어촌뉴딜 사업은 어촌인구 감소와 노후화된 어촌을 재생시키는 어촌국가 프로젝트”라 밝히며 “다수의 사업이 건축 설계 지연으로 사업 기간이 지연된 건 집행부 행정의 안일한 처사로 인해 벌어진 일”임을 지적했다. 이어“10%에 머물러 있는 세 곳의 경우 주 사업이 어민들을 위한 회관·쉼터·행복센터 조성 등 복지를 위한 사업이므로 더는 지체되지 않도록 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7조 8,059억 원을 편성해 11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4년 예산 7조 5,862억 원 보다 2,197억 원(2.9%) 증가한 규모이다. 경기침체 장기화와 부동산 거래 둔화로 보통교부세 및 취득세가 감소되어 편성 여건은 제한적이었지만, 국비 확보 노력으로 국고보조금 등이 증가되어 총규모가 확대됐다. 도에서는 예산 투입이 필요한 부분에는 적극적인 재원 투입을 하되 채무를 발행하지 않고 편성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했다. 2025년도 세출예산의 편성 방향은 ▲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미래에너지 등 미래산업 투자 확대 ▲ 지역경제의 근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어업인 육성 등 지원 ▲ 도민의 안전 및 재난 대응 강화, ▲ 취약계층별 맞춤형 복지 추진 등이다. 먼저, 강원 경제를 새롭게 일으켜 나갈 미래 전략산업에는 2,49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민선 8기 들어 기반이 마련된 반도체 테스트베드 3+1(소모품 실증, 신뢰성 검증, AI 반도체, 교육센터), 글로벌 혁신특구, 수소 저장·운송 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춘천시가 응급실을 운영하는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인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인성병원에 35억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재정지원은 전공의 공백 장기화로 인한 병원 내 의료진 추가 이탈 가속화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밀접한 필수 의료 및 응급의료 분야를 최대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중증 응급환자, 강원대학교병원과 인성병원은 관내 소아 및 경증 응급환자를 수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의료인력 이탈로 응급실 일부 제한 운영 상황이 발생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남은 의료진의 피로도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대학병원 필수진료 유지를 위한 긴급 지원을 통해 시민의 안전보장을 위하여 결코 중단될 수 없는 필수 진료과 의료진 및 비상 진료 의료인력의 근무수당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인성병원에 재난관리기금을 추가 투입해 관내 경증 환자 분산 수용을 지속한다. 사용 범위는 대학병원 필수 진료과 의료진 수당, 의료인력 채용 인건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창군은 상하수도 요금이 군민 실생활에 밀접한 물가임을 고려해 요금 인상을 자제해 왔으나, 최근 5년간 누적된 적자 악화로 부득이하게 내년 1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인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상수도 생산원가 상승과 노후관 정비를 위한 시설 투자 비용 등으로 운영 부담이 늘어나고 있지만,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생산원가 대비 판매 단가)은 2023년 20.3%로 전국 평균 72.8%에 크게 못 미치는 상태로 현실화율 개선이 시급한 상태다. 2023년 평창군 상수도 요금 당기순손실은 약 120억 원으로 최근 5년간의 적자는 518억 원이었다. 하수도 역시 하수처리 비용에 대한 문제와 안정적인 하수처리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요금의 현실화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하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11.01%로 전국 평균 45.6%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2023년 하수도 요금 당기순손실은 약 133억 원, 최근 5년간 적자는 603억 원으로 상하수도 특별회계 적자 해소를 위해서는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 이에 평창군은 2025년 1월부터 부과하는 상하수도 요금부터 인상분을 적용하고, 2025년부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창군은 방치된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와 정비를 위한 5개년 평창군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11일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빈집 실태조사 자료를 기초로 총 284개 빈집을 등급별로 재분류했으며, 조사된 빈집에 대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에 걸친 철거·활용, 안전조치 계획을 보고하고 빈집 우선 정비구역을 지정하는 등 농촌 빈집 정비계획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이 논의됐다. 또한,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의 정비와 활용 방안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빈집 정비(특정 빈집 포함) 지원 조례도 제정 예정이다. 평창군은 농촌 빈집 정비사업으로 일반 빈집 40동, 특정 빈집 5동 약 3억 원 자체 예산으로 철거 지원을 완료했다. 허목성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평창군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역 실정에 맞게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창군의회가 여성기업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평창군 여성기업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박춘희 의원)이 발의할 조례안 주요내용은 지원사업을 규정한 것으로 대상은 관내 주된 사업장을 둔 여성기업이다. 지원사업으로는 여성창업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여성기업 제품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판로개척을 위한 사업, 여성기업의 신제품 개발, 자금지원 우대 사업 등이며, 여성기업인단체 활동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내용도 담고 있다. 조례안은 다음달 11월 25일부터 시작하는 정례회에 상정되어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후 시행된다. 조례안을 발의할 (박춘희 의원)은 ”여성기업 활동을 촉진하고, 경영능력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여성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제교육지원청은 인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11월 11일, 12월 16일 2차례에 걸쳐 인제 지역 유치원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관계와 상호작용이 교육과 학습의 기초를 다지는 데 중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부모가 자녀와의 소통 및 관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1월 11일 진행하는 1차 연수에서는 더스피치 커뮤니케이션 강지연 대표가 ‘TCI 성격 기질 검사를 통해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을 주제로 강연한다. 자녀와의 소통, 관계 형성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들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12월 16일 진행하는 2차 연수에서는 ㈜연아혜움 박찬선 대표가 ‘유아 심리·정서 및 언어 발달을 돕는 지혜로운 부모 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우리 아이 문해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독립적인 학습자로 성장하도록 이끄는 부모의 역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수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인제 지역 부모님들이 부모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들과 심리·정서적으로 안전한 관계를 맺음으로써 유아들이 자기 효능감을 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관내 업무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업무담당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손경복 교수를 초빙하여 최신 약물 오・남용 추세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최근 청소년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과 다양한 유형의 약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약물에 대한 호기심을 갖지 않도록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효과적인 예방 교육 방법과 교사들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었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민철홍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교직원들의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동해시상권활성화재단은 ‘제1회 동해시 전통시장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15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해, 전통시장에 다다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동해시 전통시장의 문화·관광, 시장 행사 등 특색있고 매력적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모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사진 공모전 참여자 중 60%가 청년층으로 전통시장에 관심이 있는 젊은 세대가 대거 참여했다. 지난 10월 23일 진행된 심사에는 교수, 프로 사진작가 등 내·외부 위원이 참여하여, ▲ 창의성 ▲ 재미 ▲ 홍보 활용성 ▲ 주제 전달성 등 4가지 평가 기준에 따라 대상 포함 총 15점을 선정했다. 특히, 대상에 선정된 남상우씨의 '북평민속시장의 전경'은 북평민속시장의 고요한 풍경 속에 역사와 전통을 담아내어 북평장의 독특한 매력을 잘 표현했다. 또한, 이번 수상작은 앞으로 전통시장의 역사를 담은 시민참여 아카이빙 자료로 활용하여 전통시장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문영준 이사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이 로컬100에 선정된 북평민속시장을 비롯해 동쪽바다중앙시장, 남부재래시장, 묵호시장 등 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동해종합경기장 2층 회의실에서 공단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의 종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종교차별 예방의 중요성 인식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국정과제 수행 시책으로 선제적 종교차별 예방 활동 강화와 종교 간 이해와 화합을 증진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박인규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강사는 ‘종교의 이해’ 강의를 진행하여 종교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종교차별 사례와 관련된 사회 문제 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종교 관련 문제 발생 시 공직자로서의 공정한 대처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장해주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단 직원들의 종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민과 공정하게 소통하고 차별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