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에 참가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문화예술 도시 진주’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번에 3회째를 맞는 ‘2025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는 지난 1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0개 국공립 국악단이 참가해 공연을 펼친 국내 최대의 국악관현악 축제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참가했다. 이날 공연에는 이건석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진주 유등의 빛,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가야금 연주자 손정화 한양대학교 교수, 판소리에 채수정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협연해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아름답고 매력적인 가락으로 참석한 관객들을 단숨에 국악의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특히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마지막 공연곡인 '태양의 신(The Sol)'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리듬이 끝난 후에는 관객들의 함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지는 등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연을 참관한 조규일 시장은 “국내 최대의 국악축제인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에 우리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참가해 관객을 사로잡는 매력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 지방재정연구회는 지난 24일 ‘창원시 예⋅결산 심의 역량강화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창원시의 재정운용 현황을 진단하고, 의회의 예결산 심의 기능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창원시는 복지예산이 전체의 41.5%를 차지하며 사회적 책임은 강화되고 있으나, 세입 증가율 둔화와 지방채 의존도 상승, 공공시설 운영적자 누적 등으로 인해 구조적 재정 부담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진은 지속가능한 재정운용을 위한 세입 다변화, 성과기반 예산제도의 내실화, 보조금 및 행사성 경비의 합리적 조정 등을 주요 개선과제로 제시했다. 박해정 대표의원은 “지방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는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도록 감시하고 점검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계기로 의회의 재정 분석역량과 정책평가 기능을 한층 강화해, 재정건전성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합천군 황매산군립공원에서 열린 제4회 황매산 억새축제(10.18.~26.)가 9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잦은 우천 속에서도 축제 기간 동안 6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황매산을 찾아, 약 60ha에 달하는 대규모 억새 군락지에서 가을의 절정을 만끽했다. 올해 황매산의 억새는 9월 말부터 개화하여 축제 기간에 만개했고, 은빛 물결로 물든 능선이 장관을 이루며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연출했다.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문화예술공연과 보물찾기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고, 평일에는 잔디광장에 ‘도서존’을 조성하고, 영화 상영을 병행해 관광객들이 책을 읽으며 가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축제장 내에는 지역 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합천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제 기간 중 황매산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상담’을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상담은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 144명을 대상으로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 동부대입정보센터(김해)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맞춤형 진학 상담은 고교 진학을 앞둔 중 3 학생에게 고등학교 생활 전반과 변화하는 대입 제도, 진로 선택 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에는 대학 입시와 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진로 전담 교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최신 입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특성과 진로 희망에 맞춘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의 진학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맞춤 상담이 고교 진학을 앞둔 중 3학생과 학부모님에게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으로 고교 생활과 대입전형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부밀양향우회(회장 박현수)는 지난 26일 부산시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축구장에서 ‘제3회 향우가족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00여 명의 향우와 가족들이 참석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 성화 봉송, 입장식, 체육대회, 어울림한마당,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내에는 밀양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직거래 판매장 10개 부스가 운영돼 향우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관광 홍보 부스도 마련돼 고향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경차 1대를 비롯한 200여 점의 경품과 2천만 원 상당의 고향 농·특산물 쿠폰이 참여 향우들에게 전달돼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박현수 재부밀양향우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체육대회는 고향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향우 간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고향 밀양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병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내이동 진장 청년거리에서 시민과 방문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장 청년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밀양 청춘, 다 모여라!’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지역 청년들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진장 청년거리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골목 곳곳에서는 보물찾기, 오징어게임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을라디오, 청년마술사, 아트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장주막, 엽전도시락, 먹거리부스 등 밀양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도 마련돼 청년거리만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25일 해천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회 장사부 The 밀양스타’ 경연대회는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청소년과 시민들이 재능을 맘껏 발휘하며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밀양시문화도시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예술 전시와 소규모 공연을 선보이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6일 부북면 복두레한마당에서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2025 밀양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가족 한마음 단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신영철)가 주관했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든든히 지켜온 관내 3만 5,000여 명의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상인 간 단합과 연대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병구 시장, 밀양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및 각종 기관·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진행 순서는 식전 축하공연, 기념식, 우수 모범 소상공인 표창, 한마음 행사(경품추첨)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삼문동 지소(지소장 김상달) 설립식이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2024년 경남도 내 최초로 산내면 지소를 설립한 데 이어 두 번째 지소를 개소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안병구 시장은 “3만 5천여 명의 밀양시 소상공인들의 구심점인 밀양시 소상공인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월남전참전자회 창녕군지회(지회장 안경옥)는 지난 24일 창녕문화공원 내 6·25 및 월남참전 기념비 앞에서 월남전참전 제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공훈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월남전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 및 각종 보훈단체 지회장을 포함하여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모범용사 4인에 대한 표창 수여, 헌시 낭독, 구호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나라를 위한 사명감 하나로 머나먼 타국의 전장에서 몸을 던진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은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을 가능케 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통해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지난 24일 고현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거제시 경관계획 재정비 공청회’를 개최했다. 경관계획은 '경관법' 제15조에 따라 5년마다 재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거제시는 2012년, 2018년 경관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경관계획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정비(안) 전반에 관한 내용 설명, 전문가 토론, 시민 등의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경관계획 재정비는 도시미관 개선을 넘어, 우리 시가 지닌 우수한 경관 자원을 보존하고, 훼손된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아울러 우리 시만의 개성과 특색을 살린 독창적인 경관을 창출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는 변화하는 도시 여건에 발맞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경관계획 수립이 되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오는 11월 3일까지 제출되는 시민 의견에 대한 반영 사항을 거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며, 2040 거제시 경관계획 재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이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에 맞춰,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해 전통 스쿠터 야광 안전 덮개 200개를 무료로 배부했다. 이는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야간이나 흐린 날씨에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전동스쿠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배부된 야광 안전 덮개는 빛을 효과적으로 반사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스쿠터 이용자의 이동을 쉽게 인지시킬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생활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어 실용성을 더한다. 최근 어르신 전동스쿠터 이용자가 크게 늘면서 교통사고 역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스쿠터 높이가 낮아 차량 운전자들이 발견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심야에도 자주 이용되고 있어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의 사고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전동스쿠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이 많아지고 있다. 오늘 배부된 안전 덮개를 반드시 사용하셔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하동군은 이날 배부를 시작으로 13개 읍면에 순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