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는 1일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직원 당직제’를 폐지, 뜨거운 안녕을 고했다. 대신 ‘AI 당지기’를 특별채용하고 당직 전담인력을 확보해 24시간 운영하는 재난안전상황실과 통합 운영한다. 당직근무 폐지는 야간·휴일에 접수되는 당직민원 대부분이 긴급처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단순민원 또는 타 기관 소관인 이첩민원인 데다, 당직근무 다음날 휴무에 따른 불가피한 업무공백의 발생으로 행정능률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업무개선 대책이다. 실제, 지난해 당직민원 접수 현황을 보면 전체 1592건으로 일평균 4건에 불과했다. 이 중 약 86%인 1376건이 교통 및 주취자 불만사항 등 단순민원이거나 타 기관 소관인 이첩민원이었다. 이 같은 단순민원 해결을 위해 직원 3~4명이 일·숙직 당직근무를 하고 다음날 휴무하게 돼 업무공백 발생 등 행정능률이 떨어지는 상황이 지속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직원 당직제를 폐지하는 대신 24시간 상시 운영되는 재난안전상황실에 당직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해 통합운영한다. 긴급·비상상황 시 재난·안전 대응 인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 대비해 ‘집중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집중상담은 현직 교사들이 5~14일 교육연구정보원에 있는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상담실에서 1대 1 대면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올해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희망하는 광주 고교 3학년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교밖청소년 등 380여 명이다. 특히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진로진학지원단에서 개발·보급한 2025 수시모집 대비 배치 참고자료와 광주시교육청 자체 진학상담프로그램 ‘빛고을 진학 올리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희망 진로, 관심 전공, 성적 등을 고려한 맞춤형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빛고을 진학 올리고’ 프로그램은 최근 3년간 누적된 165만건의 합격‧불합격 사례와 전국 대학 입시 결과가 탑재돼 있어, 광주지역 고등학교에서 진학상담프로그램으로 사용하고 있다. 앞서 시교육청은 이번 상담 참여 희망자를 온라인을 통해 모집했다. 시교육청은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선발 확대(전공자율선택제), 첨단학과 증원, 과탐필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북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4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에 확산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북구는 이번 경진대회에 ‘사람과 자연을 잇는 녹색 안전 도시’ 사례를 공모하여 기후환경생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북구가 제출한 사례는 지역 환경과 생태자원 여건 분석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생태 보존 및 자연 재난 예방 전략을 효율적으로 마련한 점과 ‘그린 마을만들기’, ‘에너지 전환 마을 거점센터 조성’ 등 주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통해 기후 변화 심각성에 대해 지역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탄소 흡수원 기능과 멸종위기종, 양서류 서식․번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무등산 평두메습지’를 광주 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는 지역 대표 ‘힐링 명소’를 만들기 위한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명화동 1번지 일원에 있는 평동호수(지정저수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누리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1926년 조성 이후 100여 년 역사가 쌓인 평동호수를 중심으로 지역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은 숙원이다. 광산구는 두 차례 주민설명회로 수렴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평동호수의 생태적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데크길, 자연 친화 보행길을 비롯해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휴식 쉼터 등을 만들어 주민에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명화동장고분 등 주변 자원을 연계한 ‘관광명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평동호수 누리길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예상 총사업비는 53억 원으로, 광산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 8억 원을 확보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남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열렸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6월에 1차 심사를 진행해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정책사업 353개 가운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나설 186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7월 31일 2차 현장 발표 및 심사를 거쳐 각 분야 최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과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 구조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까지 7개 분야에서 경쟁을 펼쳤으며, 남구는 인구 구조변화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남구가 올해 경진대회에서 선보인 ‘실버세대 삶의 챕터를 위한 맞춤 4선 정책’은 큰 주목을 받았다. 심사위원단 이목을 사로잡은 맞춤 정책은 영 시니어와 고령 어르신, 장수 가정, 세대 통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 마을과 학교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상생의 ‘물꼬’를 텄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31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송정초등학교(교장 강성순), 수문초등학교(교장 박민숙)와 ‘학교 공유주차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교와 마을이 공간을 공유해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차 편의를 증진하는데 힘을 모으는 첫 사례다. 광산구는 그동안 고질적인 도심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공유주차장 확보에 노력해 왔다. 이를 위해선 민‧관‧학 협업과 상호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학교 주차 공간 개방이 가능한 곳을 중심으로 마을과 학교 간 협의와 논의를 지원했다. 주민과 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신창동에선 수문초등학교와 도산동에선 송정초등학교와 공유주차장 개방과 운영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안전, 관리 등 학교 측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대화와 설득 끝에 시설지원, 운영‧관리 사항 등 최종 협의를 마치고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송정초등학교는 15면, 수문초등학교는 29면의 주차 공간을 마을 주민을 위해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평일은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는 31일, 제9대 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하고 의정모니터 4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9대 후반기 의정모니터단은 상임위원회 소관분야별(행정자치, 환경복지, 산업건설, 교육문화)로 구성, 운영되며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의정에 반영할 정책 제안, 제도 개선 및 시민불편사항 건의, 본회의 방청 등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지난 제9대 전반기 의정모니터단은 의견서 201건, 모니터링 결과보고서 189건으로 시․의정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며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 지은 바 있다. 광주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의정활동 및 주요시책에 대한 시민의 폭넓은 여론 수렴과 아이디어 제시를 통해 시민 체감형 의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에 발족 되어 새로운 원구성 시기에 맞춰 2년마다 공개모집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신수정 의장은 “의정모니터 여러분은 시민들과 의회의 소통창구로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해 주기를 당부한다”면서 “우리 의원들은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하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 광산구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힘을 모은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1일 광주 광산구와 ‘도심 주차난 해소 및 지속 가능한 상생 공동체 구현을 위한 학교시설 활용 공유주차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3월부터 시교육청과 광주지역 자치구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교육진흥 전담팀(TF)’에서 추진했다. 교육진흥 전담팀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역 균등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주요 민원을 협력해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교육청은 9월부터 수문초(22면)와 송정초(15면) 주차장을 일과시간 후 개방할 예정이다. 주차장 개방으로 공동주택 밀집지역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주차장 개방은 시교육청과 지자체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좋은 사례이다”며 “지자체와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지역민과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북구·서구와 협력해 경양초등학교·금당초등학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31일 복지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사)대한미용사회 광주동구지회 및 ㈜동남도시가스 고객센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활업종 관련기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등 복지 위기 상황에 있는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미용사 및 검침·점검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위기가구 발굴 노력 ▲위기가구에 대한 민·관 자원연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사)대한미용사회 광주동구지회 소속 미용사 60명과 ㈜동남도시가스 고객센터 검침·점검원 14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업무수행 중 위기상황이 감지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구청으로 알려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정확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해 주신 (사)대한미용사회 광주동구지회와 ㈜동남도시가스 고객센터에 감사 드린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지난 30일 65세 이상 어르신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백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세대학은 어르신들의 황혼기 인생 길잡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강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간이다. 보다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1교시 박영석 강사(50플러스시니어복지 연구소 이사장)의 ‘노년기 문화생활’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2교시 성민하 강사(동구실버노래교실 강사)의 건강 레크레이션이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올해 처음 진행하는 노인 여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백세밴드’의 우쿨렐레, 오카리나 연주가 펼쳐졌다. 65세 이상 동구 거주 어르신들로 구성된 백세밴드는 5개월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백세대학에 입학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백세대학 통해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총 6회차로 진행되는 백세대학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