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이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을 기리며 ‘청소년 작가학교’,‘김대중 독서학교’를 신설하는 등 2025학년도에는 전남의 독서인문교육 내실화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14일 열린 주요 정책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남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초-중-고 및 지역대학, 지역 문학관(문화예술 관계기관)이 어우러진 지역별 특색있는 독서인문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진학의 길을 열어가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그 일환으로 ‘김대중 독서학교’와 제2의 한강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 작가학교’ 등을 마련해 어린 시절부터 책을 가까이했던 글로벌 인재들의 독서 습관, 추천 도서, 저서 등을 탐구하는 전남형 미래학교 모델로 구축할 계획이다. 그에 앞서 오는 11월에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문화재단’과 독서인문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부터 작은학교(분교)와 직속기관에 ‘꿈 너머 꿈 고도원 독서프로그램(가칭)’을 개설해 독서로 미래 리더를 키우는 야심찬 도전을 시작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생태계의 보고 순천갯벌의 유산구역인 거차와 와온마을 일원에서 순천만 뻘배림픽과 풍어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뻘배림픽과 풍어제는 시민들의 참여 열기와 호평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2024 순천 세계유산축전의 중반부를 맞아 순천갯벌의 가치를 새롭게 확산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세계유산 향유 프로그램이다. 뻘배림픽은 갯벌체험장으로 유명한 별량면 순천만 거차뻘배체험장에서 10월 19일 14시부터 15시 개최되며, 풍어제는 아름다운 노을이 인상적인 해룡면 와온마을 와온항에서 20일 9시에서 12시에 진행된다. 먼저 뻘배림픽은 순천갯벌을 삶의 터전으로 수천년을 살아온 주민들이 넓은 갯벌을 이동하며 꼬막 등을 채취하는 갯벌어업의 전통어구이자 자연과의 공존 상징물인 뻘배를 이용한 경주대회이다. 경주는 노년부․장년부․청년부․청소년부의 4종목으로 나누어 남․여 2회씩 총 8경기가 진행되며, 이어서 순천갯벌 유산구역인 거차․신덕․무풍마을 어촌계 주민들이 5명씩 참여한 릴레이 계주도 이어진다. 체험장에서는 거차마을 주민들의 뻘배 제작 시연과 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마을 주민이 직접 나서서 자신의 터전을 가꾸는 대한민국 최초의 주민 참여형, 마을 주도형 사업을 시도해 문화, 관광, 경제 분야에서 유무형 가치 재창출의 선순환을 이룬 지방자치단체가 있다. 바로 보성군이다. 보성군은 민선 7기부터 역점 시책으로 ‘우리 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서 후속작으로 ‘소통600’, ‘문화600’, ‘복지600’, ‘클린600’, ‘안심600’, ‘산림600’사업을 시작했다. △ 군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 보성600 2020년부터 시작된 ‘우리 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은 보성에 있는 600개 자연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을 가꾸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 장소였던 곳은 보성600 사업으로 꽃밭이 조성됐고, 비행이나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에는 마을의 특성을 살린 벽화가 그려졌다. 주민들은 마을 앞 공한지에 두릅, 해바라기, 작약 등 소득형 작물을 심으며 소속감과 연대감을 키워갔으며, 득량면에서 마을 공동 소득 작목으로 심은 두릅은 ‘보성 두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15일 오천그린광장에서 15,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4개 읍면동 화합행사와 함께 제30회 순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24개 읍면동 화합을 주제로 한 무대행사와 먹거리부스, 시민 장기자랑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부 행사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본 기념식에서는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시상, 기념사 및 축사,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순천시민의 상은 2024년 파리올림픽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 2관왕을 차지한 순천시청 양궁팀의 남수현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식 이후에는 남진, 린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한 시민은“이번 순천시민의 날 행사 덕분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특히 순천의 달라진 위상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이제 순천은 정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제1회 광양시 여수·순천 10·19사건 바로알기 청소년 캠프’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봉강햇살수련원에서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번 캠프는 광양시가 주최하고 여순사건 광양유족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과거의 역사를 넘어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인권의 역사적 교훈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청소년 캠프에는 광양지역 초중고생 40여 명과 광양 10·19 연구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캠프 첫날에는 김양임 광양 10·19 연구회 회장의 여순사건 특강을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조별 토론, 여순사건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자리에 함께한 정인화 광양시장과 여순사건과 관련 문제를 풀어보며 지식의 깊이를 겨뤘다. 퀴즈 후에는 퍼실리테이션*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본인이 생각하는 여순사건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희생자와 그 가족을 기억하고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 친교 활동 등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이 16일 행정안전부의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공모·심사해,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우수기관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 ‘지방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청년 지원’ 등 7개 공모 분야 중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정책으로 지방소멸 대응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전담조직 구성, 조례 제정, 법률 개정 제안 등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된 제도에 선제 대응했다. 나아가 공공산후조리원 의료기구 도입 기금 마련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 지정기부,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신설’ 기금사업, ‘천하장사 식사 데이트권’ 이색 답례품 도입 등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해부터 실시된 고향사랑기부제도에 영암형 혁신을 더해 제도 정착을 선도한 결과다. 혁신적 발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대한민국 지역소멸을 막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도군은 지난 11일,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취미활동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진도군청소년문화의집’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한 진도군의회의장, 관내 청소년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진도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복합 문화공간으로 평일에는 11:00 부터 20:00, 주말에는 09:00 부터 18:00까지 운영하며, 동아리 활동, 청소년 자치기구 운영, 상설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진도군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1,133.79㎡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 요리연습실, 댄스연습실, 악기연습실, 노래연습실, 동아리실, 방송실이 있고, 2층에는 드림스타트 사무실, 북카페, 프로그램실이 있으며, 3층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실, 교육실, 회의실이 마련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수는 “진도군청소년문화의집을 청소년들이 마음껏 이용하여 자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8일 오룡 반려동물 놀이터와 남악 복합물놀이시설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전반을 살폈다. 현장 점검에서는 사업장별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 준수 등을 특별 지시하고,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무안군은 현재 일로읍 오룡지구에 5,400㎡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와 남악 중앙공원에 4,850㎡ 규모의 물놀이 복합놀이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총사업비 7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반려동물 양육 증가에 따른 관련 시설 수요를 충족시키고, 건전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기반 마련을 위하여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초 준공 예정이다. 남악 물놀이 복합놀이시설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다양한 놀이 경험을 통해 꿈과 상상력을 키우고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을 운영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사업들이 완료되면 반려동물과 주민이 함께 편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옛)무안고 문화재생사업의 일환인 파일럿프로그램 통합 행사 ‘쉬는시간’을 개최한다. (옛)무안고 문화재생사업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문화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사업으로 ‘무안문화공간205’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는 어린이부터 노령층까지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있는 고등학교의 쉬는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놀이콘텐츠 프로그램으로 ▲블록을 활용한 3가지 주제의 대회와 자유롭게 체험하는 ‘브릭놀이터’ ▲(옛)무안고와 무안군 상징 이미지를 이용해 제작된 화투를 활용한 ‘무안고! 스톱!’ ▲딱지치기와 오목, 장기, 알까기 등 ‘미니게임’ ▲부루마블의 형태를 응용한 체험존 ‘무안마블205’ ▲굿즈만들기(팝아트 그리기 모루인형 만들기, 나만의티셔츠 만들기) 등 5가지 콘텐츠가 준비됐다. 이 외에도 이벤트 프로그램인 OX 섯다, 단체 가위바위보, 학교매점이 연상되는 간식 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번 참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은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과 외부 관광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문화재생사업 운영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은 지난달 내린 폭우 피해로 3주간의 복구 기간을 갖고, 지난 11일 불금불파행사를 재개장해 병영시장의 활기를 되찾았다. 폭우로 취소된 각종 프로그램 취소로 하멜촌 텐트 이용자, 시티투어 예약자들의 불편에 조금의 위로를 전하기 위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보온보냉백, 쌀, 에코백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불금불파 주민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농부장터와 플리마켓 운영자들 또한 팝콘 무료 나눔과 버섯 10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해 불금불파 대미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자들 또한 3주간 미뤄뒀던 끼 발산에 행사장은 후끈 달아올랐고, DEM 공연때는 관광객들은 DJ와 함께 신나는 댄스 타임을 가졌다. 또, 행사장에서 사용한 3만 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경품추첨권을 금액대별로 1장 에서 3장 받아 추첨함에 넣은 행사도 가졌다. 추첨 행사는 매주 금, 토요일 진행하며, 오는 25일 저녁 5시 50분에 마감하고 6시에 경품 추첨을 해, 당첨자 10명에게는 강진사랑상품권 2만 원의 행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 불금불파 행사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