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열전을 펼친 전웅태, 강영미, 김재원, 이혜경, 신은철 등 광주시 소속 선수단 5명에게 11일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광주시 소속으로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은 근대5종, 펜싱, 유도, 스포츠클라이밍 등 4개 종목 5명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광주시 소속 선수단에 “올림픽에서의 투혼에 감사를 드린다.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한 만큼 아쉬움 또한 클 것이다”며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국민들에게 가슴 벅찬 희망을 안겨주었다”고 격려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어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이 여름, 지치고 힘든 우리 시민들에게 큰 용기와 위안을 주었다”며 “참으로 고생 많았고 고맙다”고 전했다. 강기정 시장은 또 “이번 도전을 계기로 더 높이 비상하길 기원한다”며 “늘 가슴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근대 5종에 출전한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11일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남자부 결승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526점을 획득해 6위로 경기를 마쳤다. 20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초 4~중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4 광주학생예술누리터 방학예술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방학예술캠프는 학생들이 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방안을 고민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Let’s save the Earth together!’를 주제로 기후변화교육교사연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목련초등학교 박경이 교사의 ‘예술교육으로 풀어가는 기후환경 위기’ 강연과 ▲목공예 ▲디자인 ▲미디어아트 ▲영상메이킹 ▲아트페인팅 ▲움직임창작 ▲싱어송라이터 ▲뮤지컬 ▲타악의세계 ▲설치미술 ▲보이스액팅 등 1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환경 미니어처 집 만들기, 정크아트 오브제 만들기, 공익광고 및 캠페인송 제작 등에 참여하고 캠프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각자의 결과물을 공연·전시했다. 영상메이킹 수업에 참여한 정시윤(조대여중 1학년) 학생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영상을 만들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뮤지컬 수업에 참여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잇따라 운영했다. 센터는 10일 또래와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집단 프로그램 ‘룰루랄라! 어떻게 놀까?’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레크리에이션 장오영 전임 강사가 진행을 맡아 오전에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몸·마음 놀이를 하며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오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하며 가정 내 긍정적 상호작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몸·마음 놀이를 하면서 즐거웠다”며 “엄마·아빠와 친해지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오영 강사는 “또래 친구나 부모와 몸·마음 놀이 활동은 소통의 즐거움과 친밀감을 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협력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는 초·중·고 학부모 40명이 참여하는 ‘위(Wee)로하는 가족교육 ‘부모-자녀 사이를 잇다’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시기별 아동·청소년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와 긍정적 상호 작용, 감정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의회가 8일과 9일 이틀간 두 차례에 걸쳐 ‘2024년 여름방학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광산구의회 어린이 모의의회’는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지방의회 의사결정 과정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2회씩 운영되고 있다. 후반기 의회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번 어린이 모의의회에는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으로 활동 중인 학생 총 3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비롯한 의회 청사 견학을 시작으로 영상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고 본회의 의사 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특히 본회의 체험에서는 실제 회의 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의장과 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개회부터 안건 상정, 토론, 표결, 2분 자유발언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꿈과 희망의 날갯짓을 의미하는 바람개비를 날리면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실천 의지를 다지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TV로만 접했던 의회의 모습을 직접 알아보고 경험해 볼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서구 장사의 신(神)’ 양성에 나선다. 서구는 올해 하반기 ‘한국형 장사의신’으로 유명한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제2기 장사의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기 아카데미는 9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매출증대 전략 및 홍보마케팅 등 소상공인들의 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강의로 진행된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제1기 아카데미를 통해 ‘서구 장사의신’ 38명을 배출했다. 이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습득한 영업 노하우를 사업 현장에 적극 반영해 고객 증가 및 매출 증대, SNS리뷰 증가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 이들은 멘토단을 구성해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본인이 습득한 영업전략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멘토수당을 소상공인 후원금으로 다시 기부하는 등 골목상권 상생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기 수강생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또는 서구청 누리집을 통해 40명을 모집하고, 서구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이강 서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가 청년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친 결과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정책과 입법, 소통 등 청년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하고 있다. 서구는 청년 전담부서(일자리청년지원과)를 설치해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기획‧추진하고 있으며 서구청년센터플러스와 청년창업플랫폼 서구스타트업센터 등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전담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청년PI(Personal Identity)스쿨을 통해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단계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취‧창업을 돕고 있으며, 제과‧제빵분야, 조리분야 대한민국 명장들이 직접 청년 외식창업가를 육성하는 명장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꿈을 포기한 채 살아가는 청년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청년 수당을 연 30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점포 임대료 지원, 청년 월세 한시 지원, 청년 자산형성지원사업 등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지원하는 정책도 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금남로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기림의 날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사진 촬영과 메시지를 기록하는 ‘기억의 벽’을 운영한다. 추모행사 당일인 14일에는 광주시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헌화용 국화와 헌화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추모행사는 최유진(두륜중학교 2학년)양과 해남군 서정초등학교 합창부 재학생 11명이 기림의 노래 공연을 선보인다. 위안부 피해자 고(故) 공정엽 할머니의 고향인 해남지역 학생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들의 노래는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와 미래세대까지 가슴 아픈 역사와 할머니들의 용기를 기억한다는 뜻을 전하고자 한다. 이어 추모 메시지를 적은 ‘평화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8월 14일 기림의 날을 맞아 광주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할머니들께 닿을 수 있도록 뜻깊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가 충장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2024 충장 라온페스타’의 ‘K-POP 충장스타’에 참여한 오하늘 양의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서 조회수 16만 회를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다. 충장로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달이 달달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매월 진행 중인 ‘충장 라온페스타’ 상설프로그램 중 하나인 ‘K-POP 충장스타’는 수많은 K-POP 아이돌을 배출한 충장로에서 펼쳐지는 경연 페스티벌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열린다. 최근 유튜브에 업로드된 ‘K-POP 커버댄스’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주목받고 있는 오하늘 양은 지난달 28일 열린 경연에 참여, 9일 기준 조회수 16만 5400여 회와 좋아요 1만여 개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에는 “표정도 좋고 춤선도 예쁘다”, “이런 끼는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아이돌 데뷔해도 되겠다” 등 응원의 목소리가 담긴 댓글이 이어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억과 유행이 공존하는 충장로는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거리”라면서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고 충장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천재도서가 여름방학 이후 2학기를 앞둔 초등학생 148명에게 문제집 520권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천재도서는 지난 15년간 취약계층에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과목 문제집을 후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 학습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 아동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매년 꾸준히 참고서를 후원해 주시는 ㈜천재도서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아이들이 가진 잠재적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은둔·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동구는 고지서 뒷면에 ‘나와 이웃이 힘겨울 땐 알려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복지서비스와 위기가구 신고 채널 안내용 QR코드를 게재, 스마트폰으로 각종 복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QR코드를 스캔해 긴급지원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위기가구 신고 채널 ‘동구 희망보드머톡’ 가입을 통해 동구 복지 관련 소식과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 수신이 가능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1:1 채팅으로 실시간 신고도 할 수 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거주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복지종합상담과 촘촘한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은둔형 주민의 특성에 맞춘 비대면 방식으로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지서와 같은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