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7월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동강면 대지리 일대 시설하우스를 직접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휴일도 반납한 채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침수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폭우로 동강면 대지리 일대 35동 11ha 규모의 시설하우스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토마토 재배 하우스 5동(약 1000평) 내부 잔여물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현장에는 형남열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태진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들도 함께하며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피해 농가가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국비 지원 확보를 위한 ‘중앙합동조사단’의 정밀 현장 조사에 본격 돌입했다. 나주시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피해 규모를 면밀히 산정하고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복구계획 수립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중앙합동조사단은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약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광주전남 조사반 70여 명이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 본부를 설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단은 지난 27일 나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사전 교육을 마친 뒤 오는 8월 2일까지 나주시를 포함한 광주전남 지역의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밀 조사와 재해대장 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피해 조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처와 시설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조사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 안내와 자료 제공 등 실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정밀 조사를 바탕으로 8월 중 복구계획(안)을 수립하고 국비 확보 및 특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적인 관세협박과 이에 따른 정부의 쌀·소고기 등 농업추가개방 가능성에 반대해, 전라남도의회 진보당 소속 박형대(장흥1), 오미화(영광2)의원이 28일 전남도청 앞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박형대 의원은 “트럼프의 일방적 관세 부과는 WTO 등 국제규범을 위반하고 한미 FTA 체계마저 무시하는 위협 행위”라며 “정부는 미국의 압박에 굴복하지 말고 주권국가로서 당당하게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특히 쌀과 소고기 등 농업 부문의 추가 개방은 협상 테이블에조차 올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 측은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 확대, 밥쌀용 쌀 구입 확대, 유전자변형 감자(LMO)와 사과 등 과일 검역 완화 등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을 한국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미화 의원은 “한국은 이미 미국산 쌀과 소고기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국가로 쌀은 국내 수요와 무관하게 의무 수입하고 있는 현실에서 추가 개방은 국민건강과 농촌경제를 동시에 파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정부가 미국의 일방적 요구에 끌려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지난 7월 26일 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회 초록동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록동요제는 지역 아동의 순수한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전통 있는 음악 축제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가족, 초등학생, 어린이집 및 유치원 부문에 총 15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동요 ‘꼭 안아줄래요’를 부른 안여원·안여찬 남매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광양용강초(봄날의 꽃잎과 하늘의 구름처럼)와 순천향림초 레인보우합창단(숲 속 풍경) 2팀이, 우수상은 곽재이(엄마의 자리)와 광양어린이집(오늘은 내가 주인공) 2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희희가족(달팽이의 하루)과 이설아(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 주세요)에게 돌아갔으며, 나머지 8개 팀도 초록상을 수상하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초록동요제는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성군이 최근 군청 내 중앙계단에 청렴 문구를 부착했다. 군은 ‘소통과 배려로 만들어가는 청렴 장성’, ‘청렴을 위한 한걸음, 군민을 위한 백걸음’ 등 청렴한 마음가짐을 갖는 데 도움을 주는 문장들을 표찰로 제작해 계단에 설치했다. ‘청렴계단’이라는 새 이름도 지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길이야말로 공무원이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이라며 “900여 공직자와 함께 청렴계단을 오르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군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올해 ‘청렴 콘서트’, ‘반부패 청렴교육’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7월 28일 제39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국정과제 채택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정부의 실질적 지원과 국정과제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막연한 미래의 문제가 아닌,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현실”이라며 “COP33은 국제사회와 기후위기 대응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외교 무대이며, 그 개최지는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남중권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의원은 여수국가산단과 광양제철소가 위치한 전남 동부권이 국내 산업 부문 온실가스 최대 배출 지역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이 지역의 화석연료 중심 산업구조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은 우리나라 기후 정책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국제사회에 전달할 기후 대응 메시지 측면에서도 상징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건의안에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축적된 국제행사 유치 경험과 인프라, 그리고 전남‧경남의 공동 추진이 가지는 지역 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수계관리 특별위원회는 7월 28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1)을 위원장으로,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특별위원회는 수계관리기금 운용 실태를 면밀히 진단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수계 관리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정부와 국회에 수계법 개정을 요구하는 등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정영균 위원장은 “수계관리기금의 합리적인 사용을 위해 환경부 산하 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의 독립과 광역시·도의 기금 운용 권한 확대로 지역 주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책임감 있는 위원회 활동을 통해 현재의 물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여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풍요로운 물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정영균 위원장 및 진호건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정일(광양2), 한춘옥(순천2), 조옥현(목포2), 이현창(구례), 류기준(화순2), 김재철(보성1), 정철(장성1), 박원종(영광1) 위원 10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라남도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이 7월 28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농지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하고, 농촌체험시설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모 의원은 “정부는 2013년부터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추진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왔고, 2016년에는 '농지법' 개정을 통해 농업진흥구역 내 체험시설 설치 대상을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현장에서는 여러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모 의원은 “농촌체험 과정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한 간단한 조리나 제공 행위조차 '식품위생법' 에 따라 ‘판매’로 간주되어 영업신고 대상이 되며 이러한 신고를 위해 요구되는 '건축법' 상 시설 요건이 농지에는 적용되지 않아 신고 자체가 불가능한 모순에 놓여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농업진흥구역 내 농수산물가공시설이나 농업인 주택, 농촌체류형 쉼터에는 화장실 설치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남군이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경제 및 산업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별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91개 사례가 본대회에서 경쟁을 펼쳤다. 본대회는 지난 23~24일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가운데 경국대학교에서 이루어졌다. 해남군은‘꿈이 자라나는 땅끝해남으로 공부하러 갈래요!’를 주제로,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해 추진 중인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프로젝트는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작은학교 전학세대의 주거공간으로 제공하고, 교육-주거-일자리를 연계해 지역활력을 이끌어낸 새로운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공공임대주택과 생활SOC를 결합한 주거플랫폼 조성과 신규 전입가구와 지역주민 간 소통을 위한 주민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등 행정-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병인)이 7월 28일 ~ 29일, 7월 31일 ~ 8월 1일 2회에 걸쳐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실질적인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업무 특성상 학기중 교육 참석이 어려운 교육공무직원들을 대상으로 방학을 이용해 실시된다. 연수는 ▲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이해 ▲ 교육공무직원 복무의 이해 ▲ 소통이 즐거워지는 공감스킬 ▲ 바쁜 일상 속 직장인 건강관리 ▲ 르네상스 미술의 이해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진다. 연수생들은 직무 관련 강의를 통해 실무에 꼭 필요한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업무 전반의 이해를 높이게 된다. 또, ‘공감 스킬’ 과정에서는 조직 내 소통방식을 새롭게 돌아보며 동료 간 관계 형성의 기회를 갖는다. 특히, ‘직장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간단한 스트레칭과 이완법을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 중심으로, 많은 교육생들이 실제 근무 환경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병인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