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올 겨울 충남 논산 강경 주민들도 도시가스로 보다 저렴하게 난방을 할 수 있게 됐다. 도는 31일 논산 강경 근린공원 일원에서 도시가스 특별 지원 사업 개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김영석 JB주식회사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개통식은 사업 추진 배경 및 경과 보고,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강경 도시가스 공급은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민선8기 출범 이후 마련한 특별 지원 사업에 따라 추진했다. 도는 2023년 8월 논산시·JB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2년 동안 250억 원을 투입해 논산산업단지에서 강경읍 일원까지 40㎞ 규모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했다. 특별 지원 1호 사업인 강경은 수혜 가구가 8개 사업 대상 지역 중 가장 많은 3500세대다. 도는 이번 도시가스 개통에 따라, 강경 주민들이 기존 등유나 LPG에 비해 연간 30% 가량의 난방비 절감 효과 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가스는 난방과 취사에 필수적인 만큼, 이를 안전하고 편리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는 31일 논산 시민운동장에서 지체장애인의 권익신장과 화합을 다지는 ‘2025 충남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논산시지회(지회장 손병복)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이건휘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충남협회장, 손병복 충남협회 논산시지회장, 도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전동보장구 및 지정기탁금전달, 기념사 및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및 감사패는 장애인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17명이 도지사, 도의회의장, 교육감, 경찰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김 지사는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직접 수여한 뒤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의 생활이 비장애인과 차이가 없을수록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장애인 친화도시 충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체장애인의 날’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매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협력적 소통 기반 융합독서 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의 주도성을 발현할 수 있는‘제3회 융합독서낭독극 공연 한마당’을 31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운영했다. 이번 낭독극 공연 한마당은 8개 학교(초등 4교, 고등 4교) 300여 명이 함께 참여 했으며, 융합독서와 낭독극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다중문해력과 인문 소양을 확장하는 성장의 장으로 운영됐다. 충남교육청은 2022년부터 융합독서낭독극 교육활동을 시작해, 독서활동 기반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5학년도에는 총 51교가 단위학교 사업선택제로 운영교를 신청,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특색있게 운영했다. 각 학교에서 저마다의 작은 융합독서낭독극 공연 한마당을 운영, 낭독극 꽃을 다채롭게 피워내고 있다. 융합독서낭독극은 글을 읽고 내용을 들려주는 낭독과 보여주는 연극을 결합, 학생들의 문해력과 자기주도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특히 학교급별, 교사별 교육과정과 연결하여 운영되고 있다. 2025학년도 한마당에는 정보나눔자리와 수업나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계룡시는 지난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계룡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6개월간의 연구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계룡시 관광의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지속 가능하며 특색있는 관광발전 전략을 수립하고자 기본현황 조사, 관광객·잠재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시민·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거쳐 관광종합개발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계획에는 ▲관광 비전 및 추진 전략 ▲권역별 관광개발 구상 ▲개발계획 및 진흥사업의 전략 추진 방향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시는 이를 토대로 중·장기별 추진 과제를 구체화하고 관광콘텐츠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이 완료되어 이후 실행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과 현장 중심의 추진체계를 강화해 관광도시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 복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문성동·봉명동·성정1동·성정2동)은 30일 제283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천안시장애인체육회의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운영 전면 점검을 촉구했다. 복아영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요즘 천안의 행정을 보면 멈춘 것도 아닌데 앞으로 나아가지도 못하는 느낌”이라며 “시장 궐위가 길어지고 있지만 자리가 비었다고 해서 기준까지 비워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은 절차로 움직이지만, 그 절차를 지탱하는 것은 결국 ‘책임감’이며, 공백의 시간일수록 행정은 더 투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의원은 “천안시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의회의 ‘단일 수탁자’ 동의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법인과 장애인체육회가 공동수탁으로 협약을 체결한 것은 근거 없는 절차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조례 개정으로 위탁 효력이 자동 확장될 수 없으며, 시장 궐위 중 권한대행이 민간위탁 동의안을 제출한 것은 권한을 초과한 행위로 행정의 편의적 해석으로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동수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BBQ 성지 홍성에서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개최된 가운데 올해는 미국 멤피스를 비롯해 일본 오부시, 중국 전장시, 중국 헤이어시 함께하며 한층 몸집이 커지며 글로벌축제로 한단계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2일까지 4일간 열리는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미․일․중 3개국 4개 도시 총 45명이 지난 29일부터 바비큐 축제를 위해 순차적으로 홍성에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25일 치러진 김태균야구캠프에서 선발된 20명의 초등학교 선수단과 미국 싸이판 1팀, 일본 2팀 등 총 4개팀이 홍성을 찾아 한․미․일 국제교류전을 내포야구장에서 개최하는 등 홍성이 글로벌도시로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도시별 규모를 살펴보면 지난 5월 MOU를 체결한 미국의 3대 BBQ 축제인 미국 멤피스인 메이의 맥위버 국제축제 재단회장을 비롯한 바비큐 요리팀이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부스에서 미국 본토 BBQ를 선보였으며, 일본 오부시는 야마구치 치에보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21명이 참여했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31일 서산교육지원청 3층 어울림실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 의식 함양과 자기표현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자기주장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권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초등부는 ‘나의 멋진 도전들’을 주제로, 중등부는 ‘AI가 도와주는 세상, 나는 이렇게 꿈꿔요.’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 있게 발표하며 표현력을 길렀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생들의 발표를 통해 저마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규모 합동 훈련이 충남 태안에서 진행됐다. 태안군은 지난 10월 30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경찰서, 태안소방서,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제1789부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태안지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1개 기관 17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대응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재난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위기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 및 체계를 강화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군과 관계기관은 근흥면 서격렬비열도 해상에서 진도7의 지진이 발생해 다중이용시설인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이 붕괴되고 화재 및 고립사고 등 복합적 연계 재난이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 이에 대한 재난 수습 및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구급차와 청소차, 덤프트럭, 드론 등 총 42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치러졌으며, 군은 이번 훈련을 위해 실제 재난상황 관리 기구를 가동하고 상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안교육지원청은 29일 관내 초, 중, 고 교무행정사들을 대상으로 천리포수목원과 만리포 일대에서 전문성 및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교무행정사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소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을 정취가 물씬한 천리포수목원 ‘비밀의 숲’ 탐방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이어진 소통 강의에서는 학교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소통 강의에서는 개인의 성향과 체질적 특성을 이해하는 방법을 통해 긍정적 관계 형성 및 협력적 업무 수행 방법을 배웠으며, 학교업무 최적화 방안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나누고 효율적이고 협력적인 행정 지원 체계를 함께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무행정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쌓인 피로를 내려놓고 동료들과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자연 속에서 배우고 치유 받은 오늘 경험이 앞으로의 업무 수행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교무행정사는 학교 업무 최적화의 핵심 동력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15시부터 17시까지 관내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난산증 및 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특성과 발달적 요인을 깊이 이해하고, 교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공주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조진우 교수가 강사로 초청되어, 난산증 학생의 인지적 특성, 정서적 요인, 학습 행동상의 특징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또한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 전략과 사례 중심의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수학 영역에서 난산증을 겪는 학생을 위한 시각적 보조 자료 활용법, 단계적 과제 제시, 학습 동기 강화 전략 등 실질적인 지도 방법이 소개되어 참여 교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평소 학습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을 보다 객관적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