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기호 의원(국민의힘, 철원2)은 11월 4일 열린 제342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사격장 소음 피해보상, 과연 적정한가?’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사격장 주변 주민들의 고통을 소음 피해를 강조하며, 현행 군소음보상 제도의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엄 의원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군사격장 소음 피해 면적은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11개 시·군에 걸쳐 총 506㎢에 달하며, 그중 철원군이 전체의 약 40%를 차지해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우리 철원을 비롯한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난 70여 년간 각종 규제와 군사시설로 인한 불이익을 묵묵히 감내해 왔다”며 “군소음보상법 제정으로 일부 보상이 이뤄지고 있으나, 소음 측정 기준의 비현실성, 전입 시점에 따른 과도한 감액, 피해 집중 지역에 대한 별도 지원 부재 등 현행 제도의 문제점이 여전하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특히 “현재 사격장 소음 기준이 항공기 소음 산정 기준을 준용하고 있어 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순간 폭음이 아무리 커도 평균치가 낮으면 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4일 오후 2시 30분 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를 방문해 도와 히로시마 간 한일 청소년 문화교류 5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향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히로시마 청소년문화센터는 1964년 1월 설립된 공익재단법인으로 1970년 제1회 한일 청소년 교류사업을 시작으로 청소년의 국제 이해 증진과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일 청소년 정기교류, 청소년 장학금 지원, 소년 축구 친선대회 개최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쓰쓰이 칸지 이사장은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랜 세월에 걸쳐 큰 지원과 협력을 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 “올해 일본 청소년이 강원도를 방문했을 때 지사님께서 환영회에 참석해 따뜻한 환대를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히로시마에서 나고 자랐지만 오늘 만큼은 강원FC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교육,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한층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시성 도의장은 “도와 히로시마현 청소년 문화교류는 50년 이상 이어져 온 깊은 역사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평창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평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평창교육발전자문위원회 및 제1회 강원특별법 특례발굴협의체’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평창교육발전자문위원회 및 강원특별법 특례발굴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평창교육발전자문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5년 평창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 성과 공유 △2026년 특색사업 추진계획 안내 △평창교육 현안 논의 등 평창교육의 발전 방향과 정책 추진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열린 강원특별법 특례발굴협의체 회의에서는 강원특별법 관련 특례 발굴 사례 연수와 평창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과제 발굴을 위한 실무 협의가 이루어졌다. 우강호 위원장은 “평창교육발전자문위원회 및 강원특별법 특례발굴협의체는 지역의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협력은 평창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이라며 “논의된 제안들을 교육정책과 강원특별법 특례 과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환경부의 생태·자연도 1등급 지정 지역에 대한 민간 등의 개발행위 시, 강원자치도가 주변 여건과 개발 상황을 고려해 인·허가 권한의 탄력적 행사가 가능하도록 강원특별법 개정 등 입안 노력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엄윤순(국민의힘·인제) 농림수산위원장은 11.4일 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제군은 전체 면적의 89.4%를 산림이 차지할 정도로 개발행위를 위한 가용 토지 면적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설상가상으로, 환경·산림·국방·농지분야의 4중 다중 규제에 가로막혀 주민들의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지역발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엄 위원장은 그러면서 “특히 최근들어 환경부의 ‘생태·자연도’ 규제는 인제군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혁파 대상 1호 규제’라는 볼멘소리가 지역사회에서 커지고 있다”면서 “인제군 정자리에 추진중인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생태·자연도’ 1등급 지정 부지인 이유로, 계획된 개발행위가 멈춰진 대표적 사례”라고 꼬집었다. ‘자연환경보전법’ 제34조에 근거한 생태·자연도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 7일차 기획행정위원회 배숙경 의원은 춘천시 축구협회의 보조금 집행 및 정산에서 불투명한 회계처리가 발견됐으며 이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 남숙희 의원은 오랜 역사를 가진 춘천시 여성 직장태권도부가 정체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여성 직장태권도부 활성화와 지역 태권도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주상 의원은 춘천막국수닭갈비 축제 등 지역 축제의 방문객수에 대하여 정확한 통계분석이 가능한 자체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선영 의원은 청년발전위원회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회의가 연 1회만 개최된 점 등 문제점을 지적하며, 청년이 주체가 되어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 제도적 보완을 주문했다. 김운기 의원은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서는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된 출장의 성과와 실적을 분석·검토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인 만큼 관련 부서가 책임 있게 검토하여 우수 사례는 우리 시 행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 7일차 문화복지위원회 김지숙 위원장은 쓰레기 매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은 4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접경지역 학생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대학 특별전형 도입이 필요함”을 주장 했다. 박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접경지역은 군사적 긴장과 각종 규제로 인해 기본적인 인프라가 부족해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역시 교육 기회의 폭이 좁고, 충분한 학습 지원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다”며 “이러한 열악한 환경은 대학 입시 경쟁에서 구조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도시 학생들보다 실제 학습 역량이 더 높은 경우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폐광지역, 서해 5도 지역 등 접경지역과 유사한 조건을 가진 지역의 경우 이미 특별전형 제도가 마련되어 있는 만큼 접경지역 역시 이러한 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강원대학교의 경우 학생부교과 사회배려자전형으로 현재 재직 중인 5년 이상의 광부 자녀와 삼척(도계) 캠퍼스에 한해 폐광지역진흥지구 고교 출신자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NH농협은행 강원본부(본부장 김기연)로부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강원교육장학회에 전달된 기탁금은 도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강원본부는 이번 장학금 기탁 외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어린이 희망도서 ‘월간 어린이동산’을 도내 초등학교 350교에 7,200부를 지원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문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김명복 안전복지과장은 “해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 해주시는 NH농협은행 강원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강원교육장학회의 장학금 지원 절차를 통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4일 강호증 주히로시마 대한민국총영사의 초청으로 총영사관저를 방문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지방외교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교류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호증 총영사는 “우리 관저를 찾아주신 한국의 최고위직 손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히로시마는 한국과도 깊은 인연이 있는 도시로, 지금은 평화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늘 경기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저도 현장에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총영사님께서 어제 공항까지 직접 나오셔서 입국을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히로시마 방문은 처음이지만, 그동안 도와 히로시마 간 청소년 교류가 꾸준히 이어져왔다”고 전했다. 또, “히로시마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 매우 큰 도시로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양 지역 간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진태 지사와 강호증 총영사는 1971년 시작되어 50년 넘게 이어져 온 강원도와 히로시마현 간 청소년 교류 현황을 비롯해 스포츠문화 분야 협력 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길수 의원(국민의힘, 영월1)은 4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도의회에서 시행 중인 5분 자유발언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은 지역 현안이나 생활정책 등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히 반영”하고 “집행부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문제를 의원이 공론화함으로써 행정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소통의 장”이라며 제도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현 5분 자유발언이 제도 본래의 취지를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사후관리 부재, 특정 사안이나 지역에 국한된 의제 제기, 대안 제시 미흡, 집행부의 피드백 부족 등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이 공식 회의 절차를 통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부서의 검토가 원론적이거나 형식적인 수준에 그쳐 실질적 행정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은 도민의 뜻을 행정에 전달하는 민의의 통로”인 만큼 집행부의 책임 있는 피드백 체계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선군은 4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간 소통‧화합을 위해 ‘제31회 정선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선군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농업인 단체, 농업인과 가족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농업기술센터 홍보물 전시, 신기종 농업기계 전시 등 홍보관 운영과 함께 사과 높이 쌓기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살기 좋은 농업‧농촌의 조성을 위해 헌신한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도재(67세·북평면)씨가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농업인상은 식량작물분야에 유순옥(65세·북평면)씨, 원예작물분야에 정명구(58세·신동읍)씨, 축산분야에 최연규(79세·정선읍)씨, 임업분야에 권연상(63세, 화암면)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 여성농업인상은 박옥선(64세·임계면)씨, 미래농업인상에는 이주용(26세·신동읍)씨, 농업봉사상에는 변기환(59세·임계면)·최병윤(52세·임계면)·박애란(45세·정선읍)씨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