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 영도구는 올해 시비 5억원의 예산을 들여 75광장 전망대(구름쉼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2001년도에 조성되어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영도구민의 소중한 휴식공간이 되어주었던 75광장 내 팔각정이 노후화로 인해 철거되면서, 봉래산 산허리에 낀 구름에서 착안하여 ‘75광장에서 보이는 바다풍광이 너무 좋아 봉래산에 걸쳐져 있던 구름 한 조각이 떠나지 않고 내려앉아 쉬어간다’라는 의미를 담긴 구름형태의 전망쉼터를 조성했다. 75광장 전망쉼터는 방문객이 주변의 풍광을 바라보며 잠시나마 마음을 내려놓고 휴식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지루하지 않은 특색 있는 디자인을 통해 공간에 재미를 더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75광장 전망쉼터에서 조망할 수 있는 묘박지 등 매력적인 경관 요소와 더불어 바다와 숲을 머금은 오감의 만족은 영도구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며, 얼마 지나지 않아 영도구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징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동래구 생활문화연합회(회장 이숙자)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우리동네 이웃사촌 참여자들과 함께 꽃차를 마시며 공연을 즐기는‘보고 마시는, 꽃차 흥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이웃사촌’사업은 전통적 가족 중심의 사회안전망 기능이 약화하고, 1인 가구 증가로 사회적 고립감이 높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 대한 동래다움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이다. 봉사자인 돌봄 리더 1명과 고독사 위험군 4명이 이웃사촌팀으로 결연하여 서로 안부를 묻고 한 달에 한 번 이상 맛집 탐방, 영화관람, 함께 장보기, 함께 미용실 가기,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공동활동을 하며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가고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해 가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이웃사촌 돌봄 리더와 어르신이 동래구 생활문화연합회 회원 △충렬색소폰(단장 김찬호) △부산소리(단장 박두리) △오카리나(단장 최민정) △네줄 하모니(단장 강명희) △진트롯 고고장구(단장 김연자)의 재능기부로 꽃차와 떡과 다식을 먹으면서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는 유쾌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오후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유치원 수업혁신사례 연구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 이번 연구대회는 미래 교육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수업 모델 발굴, 교원 수업역량 강화, 교수·학습 방법 개선 등을 위해 열렸다. 부산 지역 유치원 교사 15명이 참여해 연구 역량을 뽐냈고 1등급 2명, 2등급 3명, 3등급 4명 총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부산교육청은 입상자들의 연구보고서와 수업 동영상을 ‘연구대회 네트워크와 교수학습샘터에 탑재해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연구대회는 교사의 자발적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 수업사례를 현장에 일반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대회에 함께해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유치원 교사들의 수업 연구 문화 조성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오후 1시 30분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관내 특수학교(급)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특수학교(급)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매개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화합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 발현과 문화·예술적 소양 함양을 돕기 위한 것이다. ‘오선지에 그리는 일곱 빛깔 하모니’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7팀 90여 명의 공연으로 진행한다. 부산구화학교(핸드벨 공연), 부산동암학교(피아노 독주), 부산맹학교(피아노 독주 및 색소폰 중주), 토현초등학교(칼림바 연주), 부산배화학교(밴드 공연), 부산혜원학교(합창 공연) 총 6교 학생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또한, ONN방송국(온종합병원) 소속 발달장애 학생으로 구성한 ONN그린필오케스트라의 연주도 준비했다. 부산교육청은 당일 공연장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공연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음악회는 문화예술 체험·발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NH농협은행 부산지점는 13일 부산 중구를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동절기 성품(백미10kg 222포,겨울이불세트 60채)을 전달했다. 최진봉 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동절기 성품을 지원해 주신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도 한파로 인해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북구가 지역의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될 북구 신청사 건립 사업의 밑그림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북구 신청사 건축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해 ‘북구 신청사 건립 사업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지난 10월 신청사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2024년 정기 3차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함에 따라 구는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번 설계 공모를 통해 우수한 건축설계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지면적은 30,363.50㎡, 연면적은 37,859.42㎡ 규모이며, 건축 설계 범위는 건축·토목·조경·기계·통신·소방 등 전기 설계를 제외한 전 분야다. 공사비는 약 1,080억 원, 설계 용역비는 약 43억 원으로 예정됐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북구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등록할 수 있으며, 2025년 1월 22일까지 공모 작품을 접수해야 한다. 이후 구는 2차례 기술검토 및 심사 등을 거쳐 2025년 2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북구는 오태원 구청장이 13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 인식을 확산하여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실시됐으며,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을 비롯하여 여러 기관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갑준 사하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부산 북구 SNS를 통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주자로 김오녕 부산북부경찰서장과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을 지목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에 관한 관심이 특별한 날에만 강조되어야 하는 것은 아님”을 이야기하며 “긍정 양육 129원칙을 적극 알려, 아동이 안전한 희망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공직자의 성인지력 향상을 통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동래구 직원 147명을 대상으로‘폭력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김성미 SM휴먼브랜드연구소 대표를 초청해‘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신뢰는 우리 내부에서부터 시작된다”며“성인지적 관점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건강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靑감동래는 지난 6일 동래구 청년어울림센터에서 동래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 ‘지금 들으러 갑니다. vol 1’을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겪는 어려움과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수요를 반영한 청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이를 위해 연구단체 의원들은 지난 7월부터 8월 두 달간 청년 정책 연구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동래구 유관기관 청년 종사자, 소상공인, 직장인, 분야별 청년공동체, 청년협의체 등 각계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콘서트 참가 신청 시 질의 내용도 사전 접수하도록 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자 했다. 연구단체 경과보고와 청년 정책 설문조사 결과 브리핑을 시작으로 이어진 토크콘서트는 동래구 청년들과 靑감동래 연구단체 조진우, 오영진, 탁영일, 천병준, 장영진, 전두현, 서덕미 의원 및 동래구청장, 시의원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년 네트워크, 일자리, 주거, 육아, 문화,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다뤘는데, ▲생활임금에 대한 일자리 확대 ▲동래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부터 7일간 미국 시카고 등 3개국 도시에서 관내 고등학생 31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청소년 국제교류 봉사단’ 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 활동은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미국 시카고·일본 오사카·베트남 하노이 소재 재외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봉사단 활동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10월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우선 지역(원도심·서부산권)’ 학교를 대상으로 참가 학생을 모집했다. 하윤수 교육감 공약인 ‘공정성과 포용성을 강조한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서다. 학교장 추천서, 지원 신청서, 자기소개서 등 심사를 거쳐 미국 10명, 일본 10명, 베트남 11명 총 31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어 교과를 운영하는 학교·자매 교류학교 방문, 봉사프로젝트, 우수기관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현지 학생들과 ‘한국어교육’,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