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한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월 무안군의회 김봉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무안군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에 근거해 시행된 것으로, 지역 내 젊은 세대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모집 인원 50명에 대한 접수가 완료됐으며, 신청자들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받아 주거 부담을 덜게 됐다. 대표 발의한 김봉성 의원은 “이번 사업이 많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무안군의 저출산 문제 해결과 지역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인구 유입 및 정착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주시의회 연구단체인 '교육문화 정책연구회'가 7월에 이어 10월 22일 교육정책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원연구단체의 의원들을 비롯하여 전남도교육청 장학사, 나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나주시 교육지원과 등 교육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상호 소통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IB교육 소통간담회에서 제시된 행·재정적인 지원 방안, 연구 교원들의 업무 과중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개선사항과 추진현황이 공유됐다. 또한 나주시의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추진현황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중점사항을 논의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은 의원은 IB 프로그램이 나주에 정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나주시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제시된 안건의 해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광민 의원은 교육청, 교육지원청, 나주시 교육지원과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학교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실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가 비정규직, 영세사업자 근로자 등 취약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법률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첫 공모한 ‘2024년 취약 근로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힘입어 시는 지난 17일 동수·오량농공단지, 20일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무료 노동 법률 상담’을 두차례에 걸쳐 진행해 취약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취약근로자 맞춤형 ‘노동법률·인권교육’과 ‘권리구제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신청인이 권리구제에 필요한 대리인(공인노무사) 선임 비용의 30%를 지원한다. 금액은 1인당 최대한도 100만원(1회 60만원, 2회 40만원)으로 2회까지 지원한다. 나주시는 지난 7월부터 박영민‧장영수 시민노무사를 위촉해 매주 수요일 무료로 노동 상담소를 운영 하고 있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무료 노동상담 뿐만 아니라 나주시 최초로 취약 근로자 대상으로 법률 구제 지원도 가능해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법률 지식과 인권에 취약한 우리 지역 취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 봉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봉황면 황용리 와룡경로당 일원에서 6번째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봉황면 지역특화사업으로 4월부터 매월 1회 진행되는 ‘반짝반짝 빛나게 해드립니다’ 봉사활동은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봉사는 주방 칼갈이, 이불 빨래, 방충망·전등교체, 이미용, 건강체크, 화재경보기 설치 등 어르신들이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 어르신들과 한솥밥 먹기로 온정을 더했다. 지금까지 봉사단은 전등교체 23가구(42개), 방충망 교체 45가구(63개), 주방칼갈이(343개), 이미용(48명), 화재경보기 설치(54개), 이불빨래 31채, 가스안전차단기 설치(17가구)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돌봄봉사단은 복지기동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장단, 부녀회 등 지역 사회단체는 물론 나주소방서, 나주시노인복지관, 동행노인보호센터, 혁신도시에 위치한 쏘이샬롱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 복지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지난 22일 영광우산근린공원 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에서 제14회(제74주기)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한국전쟁 전·후 영광지역 민간인희생자 유족회에서 주관한 합동위령제는 장세일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유족회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와 원불교의 추모의식을 시작으로 추도사, 헌화 및 분향을 통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한국전쟁이라는 비극 속에서 희생된 수많은 영광지역 민간인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영광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 1천여 명이 희생된 지역으로 그 중 약 1만 6천여 명이 아직 신원 확인이 되지 않아 아직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분들의 진실규명을 위해 국가차원의 진상조사를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부처를 찾아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과 추모정 건립, 합동위령제 등 위령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23일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2024년 전남 귀농어귀촌인 어울림대회’를 열어 귀농어귀촌인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도시민 유치 확대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어울림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옥환 전남도귀농어귀촌인연합회장, 고재영 전국귀농어귀촌인연합회장, 주상봉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제2 베이비부머(1965-1974) 세대 은퇴에 대비해 전남도-대한민국재향경우회-전남귀농어귀촌인연합회 간 도시민 유치를 위한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1960년 설립된 퇴직 경찰공무원 단체로 15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전남도의 귀농어귀촌 프로그램 참여·홍보에 적극 협력하고, 전남도와 함께 도시민 유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사)전남도 귀농어귀촌인연합회 주관으로, 우수 귀농어귀촌인 도시자 표창, 업무협약, 퍼포먼스, 시군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김종탁 장흥군귀농어귀촌인연합회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23일 나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한국전력공사 등 이전 공공기관장, 나주시장,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총장(교무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이전 공공기관에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부속기관 유치,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지역 물품 우선 구매, 지역 공헌사업(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등),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사업 등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전 공공기관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통해 혁신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상생 협력체계를 확고히 다지겠다”며 “혁신도시가 5만 자족도시를 넘어 시군 지자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거점도시 역할을 하고 명품도시로서 세계 속으로 힘차게 도약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한국전력을 비롯한 16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다. 또한 혁신도시가 산업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탄소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 사업 실증부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탄소포집활용(CCU) 메가프로젝트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및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이산화탄소 공급부터 제품 활용까지 기술 전 주기를 지원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8월 전라남도, GS칼텍스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번 평가를 대비했으며 실증 R&D 추진계획, 사업화 방안 추진 등에 대한 현장평가 및 사업계획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정유화학 공정 내 이산화탄소를 기초화학 물질(올레핀, 납사 등), 폴리올 등으로 전환하는 공정 실증을 수행하게 됐으며, 연간 4천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여수국가산단에 대한 ‘저탄소 에너지 전환 기술’ 지원으로 산단 경쟁력과 탄소중립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국가산단의 온실가스 감축 기술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마중물이 되어 우리 시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3월부터 진행된 저연차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한 '일잘러의 업무일지' 교육과정을 23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MZ세대 공무원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저연차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장기 직무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의 주된 목표는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의적이며 융복합적인 행정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다. 이는 순천시가 직무를 시행하는 조직의 허리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기획, 홍보, 예산·국고, 경제·산업,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론과 과제 실습, 현장 방문, 국외 연수 등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시장 멘토링데이’를 통해 실무자들에게 시정운영 철학을 공유하고, ‘순천시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주요 사업지를 방문하여 지역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이해도를 높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도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900만 원 등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 진단하는 평가로,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단계별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고,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 이루어졌다. 진도군은 공통, 예방, 대비, 복구 등 4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재난상황 대응역량 평가, △재난안전분야 투자계획 확대, △재난안전분야 투자계획 확대, △재난관리기금 관리,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강화, △취약분야 안전관리 강화, △재난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각종 재난에 대한 더욱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 파악 및 초동 조치로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