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지난 6일 ‘제10회 고흥전통시장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전통시장 일원에서 4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회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고흥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각설이와 군 전속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상인과 지역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또한, 고흥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우리 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혜택을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100만 원을 고흥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고흥전통시장은 105년간 지역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곳으로, 특화상품인 숯불 생선구이를 브랜드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상인분들께서는 깨끗한 환경 조성, 친절한 서비스, 품질 좋은 제품 판매, 정감 있는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관광객을 맞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과 아침편지문화재단은 7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은 ‘책읽는 전남교육’을 목표로 독서인문교육에 힘쓰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유관 기관과 폭넓은 거버너스를 구축해, 전남지역 독서인문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독서인문교육 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프로그램 협업 ▲ 고도원의 ‘꿈너머꿈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 청소년 멘토링 독서인문 아카데미 운영 ▲ 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내년부터 추진되는 ‘꿈 너머 꿈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책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그 이상(꿈 너머 꿈)을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전남교육청은 작은학교부터 이 프로그램을 적용해, ‘제1호 독서문화운동’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은 2001년 8월부터‘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시작해 현재까지도 구독자들에게 아침 글귀를 소개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청소년들을 위한‘깊은 산 속 링컨학교’ 등 다양한 독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내륙관광 일번지로 주목받고 있는 담양군의 생활인구가 등록인구보다 8.1배 더 많아 전남도내 인구소멸지역 지역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와 통계청의 2분기 생활인구 공표 자료에 따르면 담양군의 생활인구가 41만 9,9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남도 내 16개 인구소멸지역 중 압도적 1위이다. 주민등록인구는 4만 5,031명과 외국인등록인구 1,062명으로, 등록인구보다 8.1배 더 많은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인 담양을 찾는 체류인구의 비중이 등록인구 대비 매우 높아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 등록인구 외에도 해당 지역에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체류인구 모두를 포함한다.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일정 빈도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모두 해당 지역의 인구로 보는 개념으로, 인구감소지역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는 2025년도부터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는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 ‘생활인구’를 반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함평군 학교면의 ‘백세건강 반송정’ 마을공동체가 2024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선정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의 모범 공동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은 6일 담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이뤄졌으며, 반송정마을은 활발한 공동체 활동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모델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반송정마을은 고령화와 주거환경의 열악함이라는 한계를 뛰어넘고,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활기찬 마을로 재탄생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특히 반송정마을의 자체 프로그램인 ‘3자 운동(걷자, 풀자, 만들자)’은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마을 내 산책길과 쉼터 의자를 조성해 안전한 걷기 환경을 조성했다. 이러한 노력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마을에서 주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반송정마을은 전통 조청을 직접 만들고 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상부상조의 정신을 실천해 왔다. 각 행사와 활동에서 주민 100% 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2회 학생 요리·전시 경연대회’가 지난 5일 곡성기차마을에서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의 열띤 경쟁 속에 치러졌다. 전라남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요리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작품 레시피를 각 학교에 보급해 보다 질 높은 급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요리‧전시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 경연에는 전남의 고등학생 27개 팀이 출전해, 요리‧제과‧제빵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연장에는 밤 가루를 이용한 제육 쌈밥, 등갈비 강정과 단호박‧홍시‧블루베리를 활용해 만든 디저트 등 꿈나무 셰프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개발한 음식이 눈길을 끌었다. 라이브 요리 부문에는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재료 손질부터 조리, 플레이팅까지 조리의 전 과정을 선보였다. 경연 주제는 ‘쌀과 돼지고기를 활용한 요리’로, 70분간 진행됐다. 3명의 심사위원은 ▲ 기본 작업 준비 및 청결 ▲ 조리 과정의 전문성, 과학성 ▲ 배열 및 표현성‧창의성 ▲ 요리의 맛 ▲ 정리 정돈 등을 기준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에서 펼쳐지는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K-문화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축에서 문화로’를 구호로 8일부터 10일 영암군이, 군서면 구림마을의 목재문화체험장과 도기박물관 등에서 ‘2024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2,200년 전통의 마을에서 한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유산인 한옥을, 건축의 한 형태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바라보는 행사다. 나아가 이런 한옥문화를 현대 비즈니스와 도시브랜드 등 분야로 확장 가능한지를 모색하는 자리다. 영암군은 비엔날레 주제에 맞게 한옥 안팎의 문화를 조명하는 △영상-대목장, 현치도 미디어 아트 △한옥모형 △생활리빙 △현대도기 △한옥사진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목재문화체험장 마당에는 전통 정자를 재현한 한옥 파빌리온 ‘문화의 샘’이 세워진다. 지붕과 기둥의 개방적 구조로 세워지는 이 전시물은, 한옥의 정수를 보여주는 동시에, 이번 한옥문화 비엔날레가 ‘영암 문화의 샘’임을 부각한다. 특히, 8일 비엔날레 개막식에서는 문화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진군이 지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기간동안 적극적으로 홍보한 ‘사이버 강진군민’ 제도가 큰 호응을 얻어 1차 사전가입 이벤트 1주일 만에 회원 수가 4,000명을 돌파했다. 오는 9일에는 1차 이벤트가 마무리되며, 11월 18일부터 12월 7일까지 더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2차 이벤트가 강진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된다. 2차 이벤트에서는 사이버 강진군민 사전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강진의 특산물인 1+ 한우 세트와 강진의 대표 농촌 민박 체험 프로그램인 푸소(FUSO) 체험권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군은 1차 사전 가입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과 강진에서 생산된 쌀, 귀리 등의 지역 농산물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사이버 강진군민 제도는 내년 초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회원 수 급증은 지난 갈대축제 기간동안 사이버 강진군민 전용 부스를 통한 홍보가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유명 유튜버와의 콜라보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외지인을 공략하며 힘을 보탰다. 사이버 강진군민 제도는 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함평군의 4-H회가 지난 11월 1일 ‘2024 전라남도 4-H가족 어울림 한마당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4-H회의 가장 큰 행사로, 제5회 전라남도 4-H대상 시상식, 청년 4-H과제 경진대회, 학생 4-H단제 과제 발표 등이 열리며 4-H회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올해 대회는 ‘하나 되는 4-H! 성장하는 4-H!’라는 주제로 함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한국4-H전남본부와 전남4-H연합회 등이 주관해 700여 명의 4-H 회원 및 관계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함평군의 4-H회는 학생 및 청년 부문에서 다채로운 수상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함평영화학교 4-H회는 학생 4-H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학교의 박상헌 군은 전남교육감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4-H함평군본부와 함평군4-H연합회의 이찬영 회원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고, 함평영화학교 박상래 교장은 활성화 유공 표창을,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우수활동센터상을 수상해 함평 지역의 4-H활동을 빛냈다. 아울러 함평군청 김명훈 주무관은 도지사 표창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5일 군청 회의실에서‘노벨 문학도시 장흥’정책 아이디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직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학관광 분야 아이디어 170여 건이 발표됐다.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의 문학관광 분야에 관심과 자긍심을 갖고 귀중한 의견을 제안해 준 직원들에 대해 감사한다”며, “군민이 체감하는‘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위해 정책 수립과 추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장흥군은 지난달 문학관광 BI (Brand Identity)인‘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확정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집필활동지인‘문학관광기행특구’장흥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내린 결정이다. 군은 이번 정책 아이디어 보고회를 시작으로 문학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5일 대신파이낸셜그룹(회장 이어룡)과 함께 사랑의 성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이어룡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원진 15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나주시 송촌동 출신의 창업자 고(故) 양재봉 회장이 1991년 설립한 '대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 회장은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되어야 한다"는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에 크게 기여해 왔다. 창업자의 뜻을 이어받은 이어룡 회장 또한 그룹의 나눔 정신을 계승해 지역사회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어룡 회장은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지난 60여 년간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故) 양재봉 회장님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이어져 많은 이웃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