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이 24일 군청 이화홀에서 서부권 초등학교 학부모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와 서로 소통하며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2025학년도 울주군 교육지원 사업 소개 △학부모 의견 청취 및 수렴 등 순서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제시하며 울주군과 함께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학생들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순걸 군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부모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겠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해 견고한 협조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4일 센터 내 교육연수실에서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정 행동 중재 지원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행동 중재 이해와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긍정적 행동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자녀 발달과 행동 이해, 문제행동 원인과 기능 파악, 긍정적 행동을 키우는 가정 환경 조성, 상황별 행동중재 전략,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중재 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새꿈아동발달센터 응용행동분석가(BCBA) 진달래 강사가 맡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전략을 소개해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자녀 연령과 발달 특성을 고려해 영유아 학부모와 초중학교 학부모로 나눠 진행됐으며, 영유아 학부모 대상 연수는 지난달 26일 학생교육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문제로만 보던 시각에서 벗어나 원인을 이해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방법을 배우게 돼 큰 도움이 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등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수석교사 수업 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연수는 수석교사가 참여해 전문성과 차별화된 수업 방법을 공유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질문 중심 수업과 ‘상위인지(메타인지)’ 학습 방법을 탐색하고자 마련됐다. ‘상위인지 학습법’은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해 생각 과정을 한 단계 위에서 바라보고,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공부 방법이다. 연수에는 씨앗교사, 해돋이 학교 학생, 수업·평가 교사학습공동체 회원 등 수업 혁신에 관심 있는 교사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교실 속 수업 고민을 나누고 실제 수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수법을 함께 모색했다. 강의는 신정고 이성일 수석교사가 맡아 ‘질문과 상위인지 수업: 능력주의는 공정한가?’를 주제로 학생이 스스로 사고하고 성장할 수 있는 상위인지 기반 수업 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천곡중 이성혜 수석교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질문 수업 만들기’를 주제로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서는 이경애 ㈜감성드림컴퍼니 대표가 ‘청렴윤리 및 구민감사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한국효문화진흥원과 무섬마을 등 영주시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옛 선비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청렴의 가치를 되새겼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행정 감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구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민감사관은 2년 임기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구민감사관 26명은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 제보 △주민 생활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 비위 및 불친절 행위 제보 △각종 자체 감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구민감사관은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협력자다”며 “앞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 무거동)은 미래사회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울산광역시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 조례안'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과학·수학·정보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흥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미래사회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사업 추진 및 위탁 운영의 법적 근거를 규정하며 △예산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논리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과학·수학·정보 교육이 보다 균형 있게 추진되어, 창의적 융합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미래사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 첨단 기술이 산업 전반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의회 김영철 의원(사진)이 울주군의 관광정책과 관련해 “사람이 머무르지 않는 관광지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체류형 관광으로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24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울주군청을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간절곶, 외고산 옹기마을, 반구천 암각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쳐가는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2024년 울주군 관광객은 3,582만 명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그러나 숙박 방문객은 오히려 3.8% 감소, 평균 체류시간도 7.5% 줄었으며, 1박에서 3박까지 숙박 기간도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내국인 관광소비액 6,200억 원 중 절반 가까이가 교통비에 집중돼 지역 상권으로의 경제적 파급 효과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제 울주군이 풀어야 할 과제는 관광자원을 단순히 ‘보여주는’ 데서 벗어나, 관광객이 머물며 소비로 이어지게 하는 정책 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울주군국민체육센터는 이달 10월 17일 센터 일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후면 주차장을 조성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총 59면 규모의 지상 주차 시설로, 경차 주차 구역 7면과 친환경 주차 구역 5면을 포함해 센터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공사는 울주군국민체육센터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4개월간 추진됐으며, 약 3억 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환경을 고려하여 친환경 콘크리트 블록을 적용했다. 시범운영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주차장 시설을 이용하면서 문제점 및 민원을 파악하여 개선 조치 예정이며 이후 11월 1일부터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울주군국민체육센터 후면 주차장 준공으로 국민체육센터와 인근 센터의 주차 공간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만성적인 주차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증가하여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 주민은 "그 동안 주차 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4일 ‘2026년 교육공무직 채용 시험’ 공고 계획을 울산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일반전형 6개 직종에 188명, 특성화고 전형 1개 직종에 4명을 포함해 총 192명을 선발한다. 직종별로 교육복지사 5명, 특수교육실무사 6명, 학교운동부지도자 5명, 조리사 36명, 조리실무사 13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3명(장애)을 선발한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는 특수교육실무사 4명을 선발한다. 자격증이 필요한 직종인 교육복지사와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특수교육실무사와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은 서류평가를 거친 뒤 필기와 면접시험으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조리실무사와 학교운동부지도자는 필기시험 없이 서류평가와 면접시험만으로 선발한다. 조리실무사 서류평가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진행된다. 경력점수(최대 50점), 봉사활동 점수(최대 20점), 업무 관련 자격 가산점(최대 30점)으로 구성된다. 경력점수는 울산교육청 소속 공사립학교 조리사, 조리실무사 대체인력 경력에 따라 차등 부여되며, 1일 이상 근무 시 기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올해 들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지연 비율을 대폭 낮춘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의 적극적인 대응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주목받았다. 23일 오후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경숙 국회의원(조국혁신당)은 “학교폭력에 학생, 학부모 민감도 상승으로 학폭위 심의가 많아지고 있지만, 인력 부족과 심의 공간 부족으로 4주 이후 심의하는 횟수가 더 늘어나고 있어 개선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울산교육청의 개선 노력을 소개했다. 교육부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안내서’에 따르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심의 접수 후 21일 이내 개최를 원칙으로 하며, 상황에 따라 최대 7일 이내로 연장할 수 있다. 울산지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지연 비율은 2022년부터 3년간 60%대였지만,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는 지연 비율이 1.22%로 대폭 낮아졌다. 울산교육청은 피해 학생 보호에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심의위원회 업무 담당자를 강북과 강남 지원청별 1명씩 증원했고, 심의위원회실도 5실에서 6실로 확충했다. 오전과 오후 심의를 개최해 하루 최대 4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23일 남구청 6층에서 ‘2025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재단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수여식은 소상공인 자녀 장학생과 희망 장학생 선발에 따른 장학증서 전달과 축하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16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선발인원은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52명 ▲희망 장학생 64명이며 1억 7,0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이 지급된다. 남구장학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1,852명의 장학생에게 51억 7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6년에는 ▲성적우수 장학생 45명(1억 7,050만 원)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50명(1억 원) ▲희망 대학생 장학생 60명(6,000만 원) ▲해외 어학연수 장학생 60명(2억 1,900만 원) ▲우듬지인재키움장학생 30명(1억 원) 등 총 245명의 장학생에게 6억 5,400만 원 규모의 장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