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이 지난 10월 27일 장성군에서 ‘지역아동센터 운영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전남지역아동센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정철ㆍ박현숙 도의원을 비롯해 전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및 22개 시ㆍ군 센터장, 전남도 아동복지팀장, 전남도교육청 늘봄교육팀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종사자 호봉제 급여 보존비 지원 ▲급식 조리사 인건비 지원 확대 ▲전남도 및 도교육청 주관 ‘돌봄기관 협의회’ 구성 ▲아동센터 통학차량 지원 확대 등 지역아동센터 운영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종사자들은 “호봉제가 도입된 이후 급여 보전비가 여전히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의 약 85% 수준에 그치고 있다”면서 “보전비를 전액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정철 의원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 돌봄의 최전선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과 성장을 책임지고 있다”며 “센터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박경미 부위원장(광양4, 더불어민주당)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하며 박람회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섬박람회의 취지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캠페인이다. 박경미 의원은 “전남은 전국 섬의 65% 이상을 보유한 ‘섬의 수도’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의 생태·문화·공동체 가치를 세계로 뻗어 나가게 할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박람회가 섬의 비전을 제시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를 비롯한 전남의 아름다운 섬들이 세계에 조명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모든 도민이 한마음으로 박람회의 성공을 응원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경미 의원은 차기 참여자로 모정환 도의원을 지목하며, 박람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곡성군은 정부 주도 대형 국책사업인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라남도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인공태양은 태양에서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모방하여 수소 1g당 석유 8t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래 청정에너지로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AI 시대 전력 엔진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는 한국에너지공대를 비롯해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충분히 유치할 수 있는 과학적 기반과 인프라, 연구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관·산·학·연 협력 포럼과 7개 사 업무협약 등 단계별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곡성군은 범도민의 관심과 염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조상래 곡성군수의 유치 기원 챌린지를 시작으로 군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전라남도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가 반드시 성과를 이루어 청정에너지의 중심지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라며, “곡성군도 군민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전남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마을교육공동체 담당자 및 대표 협의회’를 열어, 전남형 교육자치 실현과 지역 마을교육공동체 내실화를 도모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의 마을교육공동체 업무 담당자와 마을교육공동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하반기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간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광양과 여수 등 지역 마을교육공동체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광양마을교육공동체는 신규 공동체를 대상으로 한 공개수업 운영과 마을활동가의 참관 지원, 역량강화 연수, 소통을 통한 협력적 관계 형성 사례를 공유했다. 여수신기예술마을학교는 ‘우리가 여수다’를 주제로, 여순사건을 다룬 지역 역사 바로알기 수업과 동백꽃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활동을 소개해 학교교육과정 속에 지역 문화를 녹여낸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광양중앙초등학교 최현 교장이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2025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가 여수공항 활성화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활주로 연장, 항행안전시설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여수공항 활주로를 현재 2천100m에서 2천800m로 연장하는 것으로 국가계획에 반영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중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를 지원할 것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여수공항은 전남 동부권을 비롯해 남해안남중권 관광・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임에도, 활주로 길이가 전국 공항 중 두 번째로 짧고, 방위각시설(둔덕) 높이는 4.0m로 가장 높아 안전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여건으로 항공기 운항 기종이 제한되고, 기상 악화 시 결항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공항 운영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이용객의 공항 이용 불안 해소와 안전한 운항환경 조성을 위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년)에 활주로 연장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방위각 시설 개선, 종단안전구역 확보, 조류탐지레이더 설치 등 항행안전시설 개선도 요청했다. 2025년 말까지 방위각시설 개선을 완료하고, 활주로 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2025국제농업박람회 주무대에서 열린 ‘전남 농촌지도자회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농촌의 든든한 지킴이인 농촌지도자회원들을 격려하고, ‘힘찬 도약 전남농업’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대회는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슬기찬 농촌지도자!’를 주제로 열린 가운데,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윤병태 나주시장, 전남도의원, 농촌지도자 회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비전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국제농업박람회 전시장을 함께 관람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식전에 열린 전통문화 어울림 한마당에선 버나돌리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경연이 펼쳐져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한편,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결의의 장이 마련됐다. 시상식에선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진흥에 헌신한 우수회원과 공무원이 도지사상, 농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상, 한국농촌지도자전남도연합회장상 등을 받았다. 최원섭 한국농촌지도자 전남도연합회장은 “지역 농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지난 27일 ‘장흥김 브랜드, 포장 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장흥김 브랜드 개발용역’ 착수 이후 두 차례의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장흥 국가대표김’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했다. 군은 향후 디자인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장흥김의 차별화된 정체성 확립 ▲국내외 소비자 대상 인지도 제고 ▲패키지 디자인과 홍보 콘텐츠 개발 등 브랜드 홍보를 위한 핵심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장흥김 브랜드의 인지도와 차별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의 확장을 통해 소비자 친밀도 및 구매율을 증가시켜 경제적·문화적으로 부가가치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이번 최종보고회는 그동안의 장흥김 브랜드 개발의 성과를 토대로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장흥김이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해외수출을 늘리고, 이에 따른 어업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24일 운행된‘정남진 장흥 통일열차’에서 추억의 기차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철원 평화안보 현장을 견학하기 위한 통일열차 속, 기차 안에서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열차 내에서는 과거 무궁화호의 카트 서비스를 재현한 간식 판매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성 장흥군수와 김재승 군의장이 옛날 역무원 복장을 하고 객차 사이를 오가며 탄산음료, 오징어, 땅콩 등 추억의 간식을 직접 판매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객차 내 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역무원 안내 방송을 패러디한 재치 있는 멘트를 선보이며 열차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었다. “잠시 후 등장하는 간식 카트는 여러분의 추억과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통일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 유쾌한 멘트가 흘러나올 때마다 객차마다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한 참가자는 “철원으로 가는 길이 정말 즐거웠다. 진짜 옛날 기차를 타고 있는 기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전통사찰 원갑사에서 열린 『온 마을 예술장터』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한 산사음악회와 함께 진행돼,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풍성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온 마을 예술장터』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 다양한 분야의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복합문화 행사로, 공연, 전시, 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쪽염색 스카프 만들기, 못난이 액자 만들기, 십장생도 키링 만들기, 탁본 체험, 도자기 풍경 만들기, 다보 만들기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을 몸소 체험하며 창의적인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에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기회가 제공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와 함께 봉대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봉대산성 국가사적 만들기 홍보관'도 운영되어 주목받았다. 봉대산성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군사적, 문화적 기능을 담당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광군은 지난 27일 영광군 군서면에 위치한 청년점포 2호점 별빛정류장(대표 채지혜)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해 ‘안터상회 간식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별빛정류장은 영광군 청년실험커뮤니티센터 청년 팝업 스토어 1기 운영팀으로 활동하며,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재탄생 실험과 세대 우정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청년공동체 점포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 상생의 마음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직접 준비한 간식 세트를 관내 경로당 시설에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별빛정류장 채지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청년들의 실험과 도전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눔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라며 “영광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속에서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청년실험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청년팝업스토어, 창업 실험, 로컬브랜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