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을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 계획량은 총 2,994톤(74,874가마/40kg)으로, 전년도 대비 약 9% 증가한 물량이다. 구례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RPC)은 지난 10월 11일부터 산물벼 300톤(7,500가마/40kg)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매입에 나섰다. 이어 11월 6일과 8일에는 친환경벼 212톤(5,320가마/40kg)을 매입 완료했으며, 현재는 건조벼 2,482톤(62,054가마/40kg)을 목표로 수매 중이다. 중간 정산금은 매입 직후 농가들에 지급되는데, 올해는 농가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돕기 위해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한 4만 원으로 지급된다. 이로써 농가들은 수확 직후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 12일 광의면 수월리와 마산면 냉천리의 수매 현장을 직접 찾아 농민들과 소통하고 매입 상황을 점검했다. 김 군수는 "올해는 벼멸구와 수발아 피해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의회는 지난 13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3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36일간 진행되는 2024년도 마지막 회기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본예산안, 조례 및 일반안 심사,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 안건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9일까지 각 위원회별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의결한다. 또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는 시정 전반에 대한 서류 및 현장 감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감사에서는 정책 질의를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어, 30일부터 12월 1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일반안,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고, 같은 달 18일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2024년도 모든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대원 의장은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개월간 여수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이자 맛의 도시인 여수에서 펼쳐진다는 점 외에도 세계 최초로 섬을 소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궁금증과 기대감이 크다. 특히, 섬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생물의 다양성과 문화적 다양성, 지정학적 위치, 기후변화의 영향 등 그 자체로도 특별해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어느덧 2년도 남지 않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그 특별한 만남을 2회(1부: 섬, 그 본연의 특별함! 그리고 여수시민의 바람 / 2부: 여수바다 위를 달린다…11개 섬을 잇는 ‘일레븐 브리지’)에 걸쳐 살펴보자. ▶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천연의 그 아름다움…“섬” 그간 섬은 접근하기 어려운 곳으로 여겨져 왔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이 어려운 접근성은 섬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채 독특한 생태계와 문화를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여수 안도의 경우 선사시대의 인류가 채집한 조개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 대표 문화 체험형 축제인 ‘2024 여수동동북축제’에 8만 2천여 명이 방문하며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여수동동북축제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선소 및 용기공원 일대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ESI(환경·사회공헌·국제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에 중점을 뒀다. 시민 프린지(즉흥) 공연, 동동 아티스트 경연대회 등 남녀노소 참여 가능한 공연으로 오전부터 많은 시민과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첫날 선소 앞 해상에서 펼쳐진 불꽃놀이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동동북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북 퍼레이드’는 북 아티스트들이 약 700m를 행진하며 다양한 북 공연을 선보였고, 관중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올해 처음 시도된 ‘동동 글로벌 빌리지’에서는 소풍을 주제로 한 휴식 공간과 동시에 8개국 문화 체험, 각 나라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가수 김장훈 초청공연과 어린이 상설공연,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프리마켓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정기명 여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지역과 민관협력 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저소득층 생활용품 지원 ▲사회공헌 정보 공유 ▲지속적인 사회봉사 인력지원 등으로, 양자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앞서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이봉춘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지역 대표, 클럽 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이후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지역은 노인요양시설 ‘마니원’ 등 12개소에 2천700만 원 상당의 자동심장충격기를 기증했다. 이봉춘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주민과 여수시 발전을 위한 봉사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큰 규모의 봉사단체가 먼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민관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지역은 12개 클럽, 56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저소득층 김장김치 지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이 11, 12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1,0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24 영암 농정혁신 한마당’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치 있는 협치농정, 같이해요"라는 구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암의 미래농업 혁신 방안과 협치농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11일 1부 행사에서 김태준 교수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정 혁신’ 특별강연을 실시하고, 이어 영암 농업인들은 농업혁신정책 12개를 제안 발표했다. 특히, 농업혁신정책 제안 발표는 전문 호스트 2명과 제안자가 대화하는 홈쇼핑 판매 방식으로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영암군민의 이해를 도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을 들은 영암군민들은 실시간으로 선호하는 정책에 투표했고, 여기에 심사위원 평가가 더해져 선정된 우수 제안은 상을 받았다. 농업혁신정책 최우수상은 신북면의 ‘대한민국 쌀의 중심 영암’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학산면의 ‘드론맵핑을 통한 농지 평탄화’, 장려상은 도포면의 ‘농업인 보조금 지원 절차 간소화’가 각각 받았다. 2부 행사는 품목별협의회 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암군이 11일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어워드 시상식에서 ‘군민이 존중받는 군민주권 행정’으로 최고정책상 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와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의 우수사례에 시상하는 지방자치어워드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자치분권대학 등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행사.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의 이중 투표제를 도입해 공정성과 대표성을 강화한 평가는, 전국 2,475명의 위원이 온라인 심사 점수와 98개 지역 대표가 현장 투표 점수가 더해져 이뤄졌다. 영암군은 주민참여와 소통을 중심으로 한 군민주권 행정으로 어워드에 참가해, 군민의 의견을 반영한 자치행정으로 자치분권 실현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공모를 거쳐 5개 읍·면을 선정한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목요대화·소통폰·이동군수실로 구성된 군민 소통창구 Y-목소리, 주민 네트워크 강화 등을 위한 마을활동가 파견,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사회 혁신플랫폼 운영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희 군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은 고이도에서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간 열린 ‘2024 섬 아자니아 꽃축제’가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종료됐다고 전했다. 이번 축제는 ‘가을꽃 여행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5천만 송이 갯국 정원, 황화코스모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바람개비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어른도 아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열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시기보다 늦은 개화로 꽃이 활짝 만개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작은 섬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만든 축제가 잘 마무리되어 감격스럽다. 내년에도 고이도를 방문하시어 노란 아자니아 꽃물결로 가을여행을 시작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안군은 “섬 아자니아 꽃축제는 마무리 되었지만, 축제 기간을 놓친 방문객들을 위해 11월 말까지 자유롭게 아자니아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8일 군청 우주홀에서 ‘제8회 송수권 시문학상’ 시상식 및 제1회 송수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송수권 시문학상’은 고흥군 두원면 출신인 평전 고(故) 송수권 시인의 문학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문학 저변을 확대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8회를 맞았다. 이번 수상작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응모된 135편 중, 교수와 시인 등 외부 심사위원 6명의 1차 예심과 2차 본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제8회 송수권 시문학상 본상에는 함기석 시인의 ‘모든 꽃은 예언이다’, 남도 시인상에는 성명진 시인의 ‘몰래 환했다’, 젊은 시인상에는 장정욱 시인의 ‘넓은 겨울을 혼자 썼다’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본상 3,000만 원, 남도 시인상 1,000만 원, 젊은 시인상 5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공영민 군수는 “송수권 선생이 남기신 문학 유산이 지역 문화적 자긍심이 되고, 이 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화순군은 '화순군 만원임대주택 지원사업'이 2024년 우수행정·정책사례선발대회에서 ‘우수상·우수기관장상’을 수상함에 따라 주관단체인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의 요청으로 11월 12일 군수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난 7월 12일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 2024년 우수행정·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우수기관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만원임대주택 지원사업의 성공 요인, 기관장의 리더십 발휘 요소, 우수사례 추진 시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안, 새로운 우수사례 발굴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사회초년생인 청년과 신혼부부가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일까? 항상 고민해 오다가 만 원권 지폐 한 장을 주고 일주일을 버티는 오래전 TV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주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신속하게 조례를 제정하는 등 모든 절차를 일사천리로 추진하게 됐고, 그 결과'화순군 청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