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대학교와 호원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선정을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도는 7월 11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회의원, 14개 시군 단체장, 전주대·호원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전북에서 유일하게 예비지정된 전주대-호원대(연합형)가 본지정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국회의원들에게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한 교육혁신이 지역소멸 대응, 청년 유입, 산업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열린 도-시군-대학 간 업무협약식에서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강화 ▲청년 일자리 및 정주여건 개선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 등 실질적인 실행과제가 담겼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형식에 그치지 않고, 향후 전주대-호원대가 추진 중인 ‘K-Life STARdium’ 캠퍼스 실현과도 긴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 행사가 군산시에서 시민들의 많은 호응 속에 일정을 마쳤다.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진행됐던 이번 일정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열린 자리였다. 이에 군산시민뿐만 아니라 정읍시, 전주시, 완주군 등 인근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관계자까지 참여해 현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행사 현장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들이 배치되어 시민들의 민원과 정책 제안을 직접 청취하고, 일부 사안은 즉시 관계기관에 연계하거나 정책 검토 대상으로 분류했다. 이날 접수된 민원과 제안은 총 50건(정책 제안 40건, 민원 10건)으로, 주로 정주여건 개선, 교통 및 환경 관련 고충, 저소득·취약층 보호 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군산시도 현장 건의를 통해 새만금 산업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의 별도 설치를 공식 요청했다. 이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해양오염에 대한 우려를 해소함으로써 새만금 산단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조치로 강조됐다. 강임준 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윤미연)는 11~1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정책연수를 진행한다. 이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간 교류를 통한 교육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전북학운협 지역 회장과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의 간담회, 제주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의 업무협약(MOU), 제주교육 인프라 탐방 등이 있다. 특히 연수 첫날 진행되는 제주교육청과의 간담회에는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지역 교육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 및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제주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양 협의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연수 및 교류 행사 주최 △ 상호 방문을 통한 교육 현장 이해 제고 △협약 성과 홍보 및 네트워크 확장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정책연수 둘째 날에는 제주 해봄 Wee센터를 방문해 정서·심리 지원 기반 교육의 실제 사례를 살펴본다. 해봄 Wee센터는 제주교육청 산하의 종합상담지원기관으로 위기학생의 심리 상담과 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산시가 서군산체육센터(이하 ‘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군산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과 지역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 거점의 출발을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도·시의원, 체육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군산시 산북동에 자리한 복합체육시설로 총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2019년 착공하여 2024년 11월 준공됐다. 건립 규모는 부지 19,918㎡, 연 면적 8,452㎡(지하 1층 ~ 지상 3층)에 달한다. 내부에는 ▲실내수영장(25m×8레인 성인풀, 어린이풀) ▲다목적체육관(농구, 배구 등) ▲체력단련실 ▲운동실(단체운동 프로그램 4실) ▲탁구장(7대) ▲축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교육지원청은 11일 대회의실에서 교육국 소속 3과 1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의 소통 타임,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5월 실시한'소통-협력-청렴의 시작 소·중·한 워크숍' 결과 상호존중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실행 주제로 업무별 실무자 정기 간담회 ‘차담회’ 운영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제1차 차담회로 전주교육지원청 교육국 소속 장학사 및 주무관들이 함께 모여△상호 직원 칭찬하기 △ 과별 업무추진시 겪는 고충사항 나누기 △과별 업무 공유 △협력을 통한 업무 개선방향 논의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행정의 칸막이를 해소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다졌다. 김정기 교육장은 “이번 차담회를 통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상호존중 조직문화의 첫 출발점은 직원 상호간의 소통이며, 앞으로도 전주교육지원청이 서로 협력하고 상호존중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가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근로자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건설현장과 무더위쉼터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11일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고운삼봉도서관 건설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폭염 대응 실태를 살피고, 인근 원수계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과 취약계층 보호 조치를 직접 살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전북도 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 건설정책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완주군 부군수, 재난안전과장 등도 참석해 현장 상황을 함께 확인했다. 건설현장에서 김 지사는 “무더위에는 무엇보다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특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작업을 중단하고, 물‧그늘‧휴식을 철저히 보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작은 배려가 생명을 지킨다”며 폭염 대응 기본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원수계경로당에서는 냉방기 작동 상태, 음용수 비치, 이용자 현황 등을 점검한 뒤, “무더위쉼터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최전선”이라며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는 6월 30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교사존중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신청하는 단위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교사에게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고, 학교 구성원 간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7월 4일 숭덕학교와 7월 7일 충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 고등부 회장단이 교사존중 캠페인을 실시했고, 7월 14일에는 한림디자인고등학교에서 교사존중 캠페인을 연이어 실시할 예정이다. 이은하 회장은 “학부모가 먼저 선생님께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표현할 때 아이들도 배울 것이라고 생각하며, 단순한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전체에 존중의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싶다“ 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오는 15일 전주KBS에서 추진 예정이던 ‘완주·전주 행정통합’ 관련한 공개토론회가 전주시 측의 불참 통보로 무산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의장,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 의장이 함께 참여해 양측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통합 논의의 실체를 도민 앞에서 검증받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특히 지난 7월 3일,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을 통해 정식으로 토론회를 제안한 바 있으며, 이는 일방적인 반대를 위한 것이 아닌, 통합 문제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마련하려는 진정성 있는 시도였다. 더욱이 전주시 우범기 시장은 처음에는 토론회 참석 의사을 밝혔으나, 돌연 입장을 번복하고 불참을 통보해왔다. 이에 대해 유의식 의장은 “실질적 대화를 회피한 매우 무책임한 처사”라며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 이어 유의장은 “공신력 있는 전주KBS가 주관하는 토론을 통해 통해 상호 입장을 투명하게 밝히자는 제안을 전주시가 스스로 거절한 것은, 과연 전주시가 ‘주민 중심의 통합’을 진정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 이순덕 운영위원장이 11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완주군 여성기업인들과 함께 ‘완주군 소재 여성기업의 경제활성화 지원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협력방안 논의’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조, 건설, 식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여성기업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제도 개선 요구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위원장은 평소 여성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경제 기여도를 강조해왔으며, 이번 간담회 역시 여성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온순환아스콘 기층재 등 녹색제품 활용 확대 ▲전라북도 및 세종시 사례를 참고한 완주군 투자유치 조례 개정 ▲B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산업단지 입주 허용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와 관련한 개발행위 조례 내 주민 동의 기준 완화 ▲식품 제조업체의 공공·기업체 납품 확대 및 행정 지원 ▲용역 입찰 시 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0일 국회를 방문해 부안 해상풍력 연계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며,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국정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인 진성준 의원과 경제2분과장 이춘석 법사위원장을 만나, 이미 대선공약으로 반영된 RE100 국가산업단지가 부안에 실현되어야 하는 이유와 지역의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부안군은 서남권 해상풍력과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입지 강점을 갖추고 있으며, RE100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산업용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와 신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해상풍력 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의 핵심이며, 이러한 정부 정책이 부안에 꼭 실현될 수 있도록 국회와 중앙부처를 가리지 않고 어디든 찾아가 설명하고, 반드시 관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