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용봉동·매곡동·삼각동·일곡동/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무료공영주차장 장기방치차량 방지 조례안'이 안전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형수 의원은 “공영주차장 내 캠핑카 알 박기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1월 개정된 '주차장법'으로 장기방치차량에 대한 이동명령 등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실제 단속 실적이 없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미흡하다는 점이 문제가 있어 이번 조례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무료공영주차장에 장기방치차량 생기면 주차 공간 부족, 도시미관 저해, 안전사고 위험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적용범위 ▴장기방치차량 방지 및 처리계획 수립 ▴차량조치 등이 담겨있다. 김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장기방치차량 관리가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져 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1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원(용봉동·매곡동·삼각동·일곡동/더불어민주당)이 정상용 의원과 공동 발의한 '광주광역시 북구 공무용차량 자동차보험 자기부담금 지원 조례안'이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2년 6개월 동안 북구청이 소유한 공무용 차량의 사고 건수는 총 115건으로, 자차 보험금 지급액은 1,808만 2천 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자기부담금은 250만 8천 원이 발생했는데,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에도 운전자 개인이 이를 부담해야 해 공무수행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번 조례안은 북구 소속 공무원 및 노동자가 공무용 차량으로 공무를 수행할 때, 고의나 중대한 과실없이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한 자기부담금을 지원함으로써 원활한 업무 수행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적용범위 ▴지원계획 수립 ▴신청방법 ▴분석 등이 담겨있다. 김형수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공무 중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고로 인해 개인이 떠안아야 했던 부담을 줄여 공무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질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는 10일 대구 일원에서 광주-대구지역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90명(각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달빛동맹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 행사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영‧호남 간 자원봉사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고 두 도시 간 지속적인 우정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광주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참여한 대구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와 연대의 마음을 담아 피해농가에서 구매한 농산물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생존 배낭 꾸리기’ 체험 ▲대구 북성로 문화탐방 ▲지역별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이번 교류행사가 광주와 대구 간 협력 정신을 상징하는 ‘달빛동맹’의 가치를 되새기고, 자원봉사 분야의 지속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13년간 변함없이 교류를 이어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광주시, 시의회, 교육청, 자치구, 공공기관, 시민단체 등 광주지역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교육청·시민사회·종교계 등 24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청렴정책 우수사례 발표 ▲청렴협약서 서명 ▲청렴퍼즐 퍼포먼스 ▲기관별 실천과제 보고 및 공동과제 선정 등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기존 협약보다 강화된 ▲공익신고 활성화 ▲신고자 보호 강화 ▲이해충돌 방지 등 조항을 협약에 추가해 청렴협약을 맺고 ‘청렴사회 만들기’를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공동과제로 ‘무등산 청렴 힐링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20일 무등산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5년 연속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인 광주교통공사의 우수사례도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끝으로 퍼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불편과 갈등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적 변화가 광주 서구에서 본격화됐다.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제33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9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음주로 인한 사회적 피해와 생활 불편이 있는데, 그동안 시간·장소를 가리지 않고 음주가 이뤄지는 관행으로 인해 △공동주택 내 소음 및 갈등 △어린이놀이터·공원 등에서의 불법 음주 △음주운전 및 범죄 증가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나왔다.”라며, “특히 공동주택 정자나 놀이터에서의 음주는 주민 갈등과 안전 위협으로 이어져 제도적 대응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조례안은 어린이공원만 금주구역으로 지정이 가능했지만, 개정된 조례안은 도시공원까지 금주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확대하는 한편, 거주세대 1/2이상의 동의를 얻은 경우 공동주택 공용부분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조례 시행으로 기대되는 효과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9일 서울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포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직업재활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법정 의무비율을 제품과 용역 등 총 구매액의 1% 이상으로(2025년부터 1.1%) 정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이 우수하거나 구매 촉진에 이바지한 공공기관과 장애인생산품 판매촉진, 장애인근로자 고용확대 및 처우개선 기여 시설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본청, 산하기관, 학교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독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2023년보다 0.83%p 오른 2.73%의 성과를 거뒀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은 실적이자 2년 연속 1위 기록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우선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본청은 물론 산하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독려활동을 하겠다”며 “지역 장애인 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0일 서광초등학교 일대에서 ‘2025년 하반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서부교육지원청, 서광초, 광주 서구 등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과 운전자를 대상으로 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한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은 10일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채용 대상은 광주지역 공립 유치원 6명, 초등학교 30명, 특수(유치원) 3명, 특수(초등) 5명 등 총 44명이다. 전년도 66명에 비해 22명이 줄어든 수치다. 응시자격은 해당 선발분야 교원자격증 소지자 또는 2026년 2월말 이내 취득 예정자다. 원서 접수는 오는 22~26일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받는다. 시험은 오는 11월 8일 1차로 교직논술(논술형)과 교육과정(단답형·서술형)이 진행된다. 2차는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7~9일 교직적성심층면접과 수업실연·수업면접, 영어 수업실연·영어 면접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12월 10일 발표하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공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고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청렴동구 추진단 최종 보고회’를 갖고,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올해 추진 성과와 향후 개선할 점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년간 부서별로 추진해 온 청렴 활동과 그 효과성을 점검하고, 이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시책 나열이 아닌 실질적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부서별 맞춤형 청렴 내재화 사례로 확산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현재 ‘구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청렴 동구’를 비전으로 내걸고, 3대 추진 전략·8개 세부 과제를 바탕으로 각 부서가 ‘1부서 1청렴 시책’을 의무화해 운영 중이다. 그중에서도 ▲반부패 추진기반 고도화 ▲신뢰받는 청렴 문화 조성 ▲선제적 부패 예방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시공간계획과 ‘QR코드 기반 민원 청렴 신고 시스템’ 운영 ▲건축과 ‘민원 처리 청렴 알림-e서비스’ 안내 ▲세무2과 ‘사전 안내 강화’로 이의신청 감소 등이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계약, 민원, 복지, 문화 등 전 부서가 특화된 청렴 활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동구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운림동 동적골 일대에서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 걷기 행사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속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랑 함께 걸어요’를 주제로 열린다. 걷기 코스는 동구의 도심건강길(7길) 중 2길에 해당하는(도심건강2길인) 동적골 일대로, 300여 명의 주민이 동적골 초입에 위치한 청심병원 주차장에 집결해 수국동산까지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걸을 예정이다. 걷기에 앞서 사전 행사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나를 위한 건강한 식생활 알기 ▲스포츠 테이핑 체험 부스 등도 마련돼 생활 속 건강관리에 대한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걷기 전에 ‘동구랑 건강체조’를 따라 하는 몸풀기 운동, 조선이공대학교 운동헬스케어학부에서 지원하는 스포츠 테이핑 등도 진행돼 근육과 관절의 부상 예방과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동구 주민의 걷기 실천율이 63.5%로 전국(49.7%)보다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