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외솔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상급학교 진학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특수교육대상자가 희망학교를 신청하기 전 학부모에게 특수교육 대상자 선정 기준, 배치 유형, 교육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16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특수학교 교사 9명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특수학교 포함)까지 진학과 관련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배치 절차, 학교별 교육과정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울산교육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도 함께 소개됐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진학 절차와 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교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 한 명, 한 명이 적성과 필요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특수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대강당에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학교운영위원장 259명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여 학교자치를 내실 있게 구현하고자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민주주의 실현과 학교 자치의 토대를 다지고자 해마다 이 연수를 이어오고 있다. 연수는 박선아 강사(전 부산 해빛초 행정실장)를 초청해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와 운영위원장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 강화, 위원장의 실질적 역할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회의 운영 요령, 안건 심의 시 유의 사항, 학생 참여 확대 방안 등 학교운영위원장이 꼭 알아야 할 주제를 중심으로 연수를 구성했다. 특히,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키우는 데 있어 학교운영위원장의 책임과 영향력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생활과 관련된 안건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의회는 9일 의사당 1층 세미나실에서 ‘울주군 소상공인 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회는 울주군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 개발을 위해 구성됐으며, 박기홍 의원(대표)을 비롯해 노미경, 이상걸, 김영철, 김상용 의원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 기관으로부터 추진계획 및 연구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원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 교환을 통해 용역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는 연구용역 활동과 함께 타 지자체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 모범사례를 조사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박기홍 대표의원은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와 내수 침체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회복을 이끌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의회는 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3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군의회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다룬다. 또 회기 기간 중 9일간의 일정(17~25일)으로 의회사무국과 본청 전 부서, 보건소, 12개 읍·면, 울주시설관리공단, 울주문화재단 등 49개 부서 및 기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의원 발의로 제출된 울주군 야영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노미경 의원), 울주군 헌혈 및 장기등 기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김시욱 의원)과 울주군수가 제출한 울주군 인공지능 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울주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각종 보고의 건 등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최길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나온 길을 꼼꼼히 되돌아볼 때, 나아갈 방향은 더욱 명확해진다”며 “2024년 결산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으로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의회가 보름간의 일정으로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올해 첫 추경예산과 지난해 결산 심의 등에 나섰다. 중구의회는 9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본예산 5,205억원 보다 390억원(7.49%)이 늘어난 5,59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구의회는 정례회 기간 동안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의회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결산 승인 심의와 제1회 추경예산에 대한 예비심사에 이어 오는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종합심사를 벌인 뒤,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중구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중 문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폐지 등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4건의 조례안도 함께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중구의회 박경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목적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뮤직박스’ 기획 공연을 선보인다. ‘플라스틱 뮤직박스’는 일상에서 버려지는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악기로 선보이는 음악 공연이다. 단순한 타악 연주를 넘어, 관객이 직접 무대에 참여해 함께 소리를 만들고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참여형 공연으로 총 7회에 운영한다. 공연은 파이프 등 다양한 폐재료로 직접 악기를 제작해 선율과 리듬을 더하고, 화려한 동작으로 매력을 더해 환경의 소중함을 예술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김현미 관장은 “이번 공연은 일상 속 폐자원을 예술로 재탄생시킨 창의적인 무대”라며 “관객들이 이번 공연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한 아이와의 소통법’ 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는 올해 유아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교육공동체 맞춤형 연수 4·5기로,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방법을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지난 4월부터 이달 4일까지 상북유치원, 환희지유치원, 천상잔디유치원, 강동숲유치원에서 열렸다. 장세련, 최미정 동화 작가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학부모들에게 그림책 독서교육의 실제 경험담과 생생한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그림책을 활용해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방법을 배웠다. 강사의 연수에 이어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기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독서교육 방법을 안내했다. 서주옥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교육 현장과 가정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연말까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고자 ‘두런두런(Do·Learn) 사업’을 운영한다. ‘두런두런’은 ‘여럿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조용히 이야기하다’라는 뜻의 순우리말에, ‘Do(학습 동기 향상)’와 ‘Learn(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의 의미를 더해 만든 이름이다. 이번 사업은 강북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중심으로 부산대학교 미래교육센터, 지역사회 전문상담기관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협력해 진행된다. 학습 의욕을 잃었거나 자기주도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문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사업은 총 세 가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가족과 함께하는 학습유형 검사와 학습전략 상담’이다. 전문상담기관과 연계해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며 학습 성향과 저해 요인을 분석하고, 1대1 맞춤형 전략을 제공한다. 지난해 중학생만을 대상으로 운영됐지만,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 확대해 총 80가족이 참여하며 모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자기 이해 기반 진로탄탄캠프’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사각지대 없는 진로 교육 지원 체제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진로 교육 지원으로 학생들의 진로 개발 역량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울산 지역 18개 중학교에서 363명이 참여한다. ‘자기 이해 기반 진로탄탄캠프’는 진로 집단상담 활동(3시간),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한 진로 체험활동(2시간)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이론과 실제를 융합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중등 진로 전담교사 직무연수를 받은 교사들로 구성된 진로지원단이 직접 개발했다. 진로 집단상담 활동은 심리검사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모둠으로 나누고, 모둠활동에서 자신의 학습 성격과 학습 행동을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자기 주도적 학습전략을 세우고 진로 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게 된다. 진로 체험활동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현직 직업인을 직접 만나 직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직업별 전망, 해당 분야에 대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는 6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한전 부산울산본부를 비롯한 4개 전력 유관기관과 ‘자연재해 및 긴급상황 전력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재군 한전 부산울산본부장, 홍상범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시회장, 배규보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울산시회장, 신희윤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장 등 12명이 참석해 긴급상황 시 신속한 전력 복구와 제반 분야 업무 협력에 뜻을 모은다. 협약에 따르면 ▲자연재해 등 위기발생 시 전력시설 및 피해주민 주택 등 신속복구 지원 ▲대형산불 피해 예방을 위한 산불조기대응체계(시스템) 및 산림경영사업 ▲에너지 분야 인재양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기술 교류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및 전기무료개보수 봉사활동(재능기부)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울산시는 한전, 전기공사업체 등 유관기관 사이에 유기적인 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 분산특구 유치와 같은 울산 에너지 환경변화 대응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