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함평군이 15일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정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선정된 함평군 청년후계농 33명과 농업 분야 전문강사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 트렌드 변화와 대응 전략, 청년농업인의 지원사업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며 함평군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모색했다. 행사는 △농가살림연구소 대표의 ‘농업 트렌드 변화와 대응’ 강의 △청년후계농업인의 의무사항 및 지원사업 안내 △청년농업인 연구동아리 우수 사례 발표 △청년농업인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례 발표와 토론 시간은 참석자들 간 실질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미래는 청년농업인들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농업 CEO로서 역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농업회사법인 텃밭푸드유한회사 곽용순 대표가 지난 15일 군수실을 방문하여 영광군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영광읍 송림그린테크 농공단지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텃밭푸드는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맛 좋고 균형 잡힌 급식을 관내 58개 학교를 대상으로 10여년간 납품하고 있다. 이번 기부 행사를 마친 후 곽용순 대표는 “영광군 발전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을 막연히 했었는데 이번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영광군수 장세일은 “영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하는 것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에도 동참에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함평군이 자체수입‧지방교부세 감소 및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2025년도 본예산안 5,180억 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하며 본예산 5천억 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7% 증가한 규모이다. 함평군은 이번 국‧도비 확보 및 세수 확충 등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025년 본예산안을 올해 대비 2.7% 증가한 일반회계 4,915억 원, 특별회계 265억 원 총 5,180억 원을 편성했다. 군은 취약계층의 복지 안전망 강화,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활력있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상생복지 등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건설에 방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재원 배분 현황으로 ▲농림해양수산 1,379억원(26.6%) ▲ 사회복지 1,090억원(21.1%) ▲ 환경 584억원(11.3%) ▲ 산업‧중소기업에너지 325억원(6.3%) ▲ 문화 및 관광 303억원(5.9%) ▲ 일반공공행정 190억(3.7%) ▲ 국토 및 지역개발 186억(3.6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진로진학연구회 정시 배치표 개발팀의 연구를 바탕으로 분석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 지원 가능 참고점을 공개했다. 이 자료는 2025 수능의 난도와 가채점 분석 결과를 반영했으며, 진로진학연구회의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와 통계 분석 결과를 활용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서울 주요 대학, 서울권 대학 의예과, 전남대‧조선대 의예과 원점수 기준 지원 가능 점수가 포함됐다. 연구회가 분석한 1등급 컷은 ▲ 국어(언어와매체 92점, 화법과작문 94점) ▲수학(미적분 86점, 확률과통계 92점, 기하 88점)이며, 영어영역 1등급 비율은 8.8%로 추정했다. 서울 주요 대학의 지원 가능 점수는 원점수를 기준으로 ▲ 경희대(253~245) ▲ 고려대(281~260) ▲ 서강대(271~249) ▲ 서울시립대(254~248) ▲ 성균관대(274~254) ▲ 연세대(281~259) ▲ 이화여대(252~242) ▲ 중앙대(263~247) ▲ 한국외대(253~248) ▲ 한양대(273~249) 등이다. 의예과는 서울대(297점), 가톨릭대·성균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장흥군을 찾는 문학인과 관광객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장흥군은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자 현재 활동 중인 집필지로 한강 작가의 문학적 뿌리로 알려져 있다. 장흥군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지역 문학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천관문학관, 한승원 생가, 한승원 문학산책길, 해산토굴 등에 전년 동기에 비해 많게는 4배가 넘는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장흥군 대덕읍에 위치한 천관문학관에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 570여명이었던 관람객이 최근 한달 동안 2,400명으로 늘어났다. 천관문학관은 장흥 출신 문인들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작가들을 위한 집필 공간도 마련돼 있다. 한승원 작가의 집필실인 해산토굴과 문학산책길, 한승원 생가를 찾는 발길도 지난 한달 동안 전달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문학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편백숲 우드랜드, 토요시장, 정남진전망대, 해동사 등 지역 관광지도 더불어 활기를 얻고 있다. 장흥군은 이러한 문학 기행 열풍을 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3년 정원박람회를 통해 미래형 중소도시의 표준모델을 제시했던 순천시가 2024년에도 시정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정원을 수단 삼아 창조적인 발상과 시선으로 바꿔낸 도시 구조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물론, 생태도시의 정체성을 지키는 산업을 키워 도시의 경제 지형을 바꾸는 시도도 순조롭다. 또한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도시의 나이를 되돌리는 ‘문화산업 메카’ 비전도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을 기점으로 빠르게 구체화 되고 있다. ◇ 공간을 보는 새롭고 창의적인 눈, 정원으로 도시의 공간 구조를 바꾸다!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이후 5개월간의 정비를 거쳐 정원에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순천만국가정원을 올 4월 선보였다.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콘셉으로 공개된 국가정원은 스페이스허브, 스페이스브릿지 등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웹툰 '유미의 세포들', EBS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등의 캐릭터가 결합된 정원으로 무장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3대가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바뀐 국가정원은 재개장 이래 7개월간 370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2024년에도 정원 흥행을 이어갔다. 순천시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순군수는 지난 15일 기존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임애지 복싱체육관’으로 변경하여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오형렬 화순군의회의장,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김태웅 화순군복싱협회장, 임애지 선수와 가족들, 화순군 복싱팀 선수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애지 선수는 화순 출신으로 화순중학교 재학시절부터 복싱선수의 꿈을 키워나갔으며, 2022년 1월 ‘화순군 복싱팀’ 창단 멤버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복싱 역사상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기적의 성과를 일구었다. 이에 화순군은 화순의 명예를 드높인 임애지 선수의 위업을 기리고, 화순복싱 발전에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기존의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임애지 복싱체육관’으로 개명과 함께 새롭게 단장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현판식이 우리 선수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복싱의 고장 화순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화순 복싱이 우리나라 복싱을 선도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은 18일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정광선 부군수와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의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예방과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뒀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백영남 강사는 폭력사고 사례분석, 조직 내에서의 책임, 예방을 위한 정책 실행 방법 등의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병노 군수는 “고위직이 폭력 예방의 중심에 서야만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라며 “조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폭력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과 실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예술창고에서 광양 백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한 ‘보물 승격을 위한 학술대회’가 시민과 종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알렸다. 백운사에는 17세기 인균 등 6명의 조각가가 조성한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불상은 현재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나 그 우아한 미소와 자태가 당대를 대표하는 조각가 인균의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어 보물로 승격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이다. 이에 광양시와 국립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는 도지정 문화유산을 보물로 승격하기 위해 학술조사 일환으로 실시한 광양 백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의 문화유산적 가치 연구 결과 발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불상과 복장유물에 대해 불교사, 불교미술, 서지, 복식 등의 전문가와 백운사를 비롯한 여러 사찰도 함께했다. 학술대회 내용으로는 역사 분야의 “광양 백운사의 역사와 문화”, 불교미술사 분야의 “백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의 문화유산으로서의 의미와 가치”, 서지학 분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목포시가 SRT매거진이 주관하는 ‘2024 SRT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 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SRT매거진은 SRT 차내지로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는 SRT어워드를 열고 있으며, 목포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최고 여행지로 선정됐고 올해도 최고의 여행지 10개 도시 중 하나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전국 55개 도시가 경쟁했으며, 지난 9월 한달동안 SRT매거진 독자 1만2,000여 명의 직접 심사와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 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 등을 통해 이뤄졌다. 목포시는 한국 최고의 해상 파노라마를 경험할 수 있는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대반동 앞바다의 새 명물 스카이워크, 문학의 열풍-예향 목포브랜드 이미지 등 한 해 동안 다양한 목포의 매력을 보여준 결과 국내 대표 관광 중심지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5년 연속 대상 수상은 목포시의 관광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2025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