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따뜻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도서관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31일 오후 3시, 완주군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실내악팀이 참여해 클래식,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책과 지식의 공간인 도서관에서 열리는 특별한 무대로, 음악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행사로, 가족 간 유대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회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연형 문화예술일자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단체와 공공 문화시설이 협력해 지역 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의 일상화 실현에 기여하는 행사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음악회를 통해 도서관이 책을 넘어 문화가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식뿐만 아니라 문화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는 내달 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대학입시 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인별 진로 방향에 따른 맞춤형 입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해 입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전국 43개 대학이 참여,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전형별 특징, 계열별 지원 전략, 학과 적합성 등에 대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 특강도 열린다. 정제원 EBS 입시 대표강사가 직접 2026학년도 수시 전형 분석과 합격 전략, 수시 6회 지원 선택법, 3학년 2학기 슬기로운 수험 생활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박람회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나 전문 컨설턴트 상담, 학습 상담, 특강 등 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는 지난 5월 17일, 통진두레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새로고침 명사특강』의 첫 번째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21세기 문명의 눈과 세대소통기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호선 교수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독서가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의 가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독서는 삶의 미로 속을 헤맬 때 그 위에서 삶을 조망하며 길을 찾도록 돕는 힘”이라는 메시지로 청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이 이어지며, 교수와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세션이 진행되어 강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 시민은 “평소 TV에서 뵙던 교수님을 직접 만나 책과 인생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로고침 명사특강』은 김포시가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기획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음 강연은 6월 28일, 장기도서관에서 고명환 작가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이들의 동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책을 한자리에서 마주하며 세계적인 유명 작가와 대면할 수 있는 국제 그림책 도서전이 전주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 일원에서 ‘그림책, 마법의 공간’을 주제로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그림책도서전의 주빈국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을 수여하며 어린이 인권에 관심이 많은 나라인 ‘스웨덴’으로 정하고, 백희나와 사라 룬드베리, 에바 린스트룀, 키티 크라우더 작가를 주요 원화전시 작가로 초청했다. 올해 그림책도서전 장소도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 일원으로 확대해 전년보다 더 많은 시민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그림책 작가의 원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원화전시 작가로 초청된 백희나, 사라 룬드베리 작가의 작품은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 에바 린드스트룀, 키티 크라우더 작가의 원화는 완산도서관 전시실(완산마루)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작품들은 도서관에서 ‘그림책 활동가 교육’을 이수한 지역 활동가들이 전시 해설과 그림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의 독립출판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책 박람회 ‘제3회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가 오는 6월 7일과 8일 이틀간 전주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올해 전주책쾌를 지난해와 동일한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가더라도 자기만의 깃발을 들고 '책의 기수'가 되자’는 방향성을 내걸고, 다양한 강연과 전시, 체험,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책쾌’는 걸어다니는 서점이라 불리며 전국 방방곡곡 책을 팔던 조선시대 서적중개상 ‘책쾌(冊儈)’에서 이름을 따왔다. 올해 책괘에는 전국의 독립출판 창작자·출판사·책방 등 290여 팀이 신청하여 지난해보다 3팀이 증가한 92팀이 참가를 확정했다. 참가지역 또한 전북을 비롯해 서울·경기·부산·대구·대전·제주 등 전국적으로 인기를 모았다. 세부적으로 책쾌 기간 동안 강연은 △이태영 완판본연구자, 안은주 완판본문화관 학예실장의 ‘완판본 살롱’(7일 오후 1시) △전주 동네책방 책방지기 4인의 ‘책방 모범도시 전주, 7년 이상 살아남은 책쾌들’(7일 오후 4시) △임주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원시공공도서관은 4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 사업비로 국비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인문학을 가까이 접하고 공공도서관 등에서 인문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발굴·확산하며, 인문 가치 확산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6월 초부터 성인 20명을 모집하여, 6월 17일 ~ 9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강좌는 인문학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문명사로 보는 아시아 문화인류학 주제”로 강연 및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원시는 “4년 연속 선정은 지역 시민들의 관심 속에 만들어온 인문학 기반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장안구 대표축제인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가 오는 6월 5일 목요일 장안구 만석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장안구는 3월 말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 확산에 따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만석거 새봄 페스타’를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장안구는 봄에서 초여름으로 계절이 바뀐 데 맞춰 축제명을 ‘2025 만석거 새빛 페스타’로 바꾸고, 만석공원의 짙은 초록과 호수를 배경으로 초여름의 생동감과 낭만을 더해 한 층 열정적인 축제로 만든다는 입장이다. 축제는 체험 및 홍보 프로그램과 새빛콘서트, 새빛축제 순으로 진행되며, 15시부터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장안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뚝딱뚝딱 목공체험, 지구로운 탄소중립 놀이터 등을 내용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또한 수원FC와 골목형 상점가 홍보활동과 각종 캠페인도 펼쳐지며, ‘장안아트마켓’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핸드메이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새빛콘서트는 18시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개막식으로 이어지며, 스타 성악가인 바리톤 김동규와 소프라노 박현진, 최윤나, 테너 김정용과 바리톤 신홍규가 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5월 19일,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동서울대학교에서 ‘2025.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년을 맞은 청년들이 사회인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의미를 되새기고, 성남시 지역 대학과 해외 청년들이 함께 한국 전통 성년례를 체험하며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성년의날’은 만 19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사회적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는 올해로 12년째 행사를 주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년을 기념하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올해 행사는 성남시 내 5개 대학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추진돼 청년 문화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전통 성년례 재현, 청년창업 체험부스, 기념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2006년생 성년자들과 함께 한국에서 유학 중인 미국, 프랑스, 일본, 튀르키예 청년들이 참가해 전통 성년례를 일부 재현하며 한국문화를 세계와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오는 6월 8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2025 포천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펫팸족) 증가 추세에 발맞춰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반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해결하고, 반려견 예절 및 산책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펫팸) 생활의 질을 높인다. 축제에서는 △반려동물 예절 교육 및 행동 교정 △명랑운동회 △펫티켓 홍보 △옐로우 독 프로젝트 캠페인 △훈련 시범 △무료 기초 미용 △반려견 심폐소생술 △장애물(어질리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명랑운동회에서는 ‘기다리개’(참을성 테스트), ‘빨리오개’(주인을 향해 빠르게 달리기), ‘넘어오개’(장애물 통과), ‘아름답개’(패션쇼) 등 각 부문의 우수견을 시상할 예정이다. 행사 사전 신청은 오는 6월 7일까지 주소를 통해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반려인에게는 실용적인 교육과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반려인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인 30여 명이 직접 다육카네이션을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어버이께 말로는 전달하지 못한 감사의 마음을 손편지에 담아 직접 만든 다육카네이션과 함께 선물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한 보호자는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고 감동받았다. 우리 아이가 대견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한 군민은 “복지관에서 관심을 갖고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육카네이션 행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가정에 행복을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행복한 표정과 직접 만든 카네이션 화분을 보니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찾고 마음을 나누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