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집현실에서 9월 1일 자 초등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신규 임용자 5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규 교사들은 근무 희망지와 생활 근거지를 고려해 일부 지역이나 학교에 편중되지 않도록 고르게 배치됐다. 이번에 임명장을 받은 신규교사들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월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 예정교사 직무연수’에 참여해 학교생활 적응과 수업 전문성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신규교사들의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오랜 시간 배움과 수련을 거쳐 울산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교사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학교 현장에서 초심을 잃지 말고, 동료 교사들과 협력해 학생 중심 수업을 실천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복회 울주군지회가 2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역 의병활동의 역사적 가치와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언양 의병활동사 재조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정우식 부의장, 강석두 울산보훈지청장, 주민과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한말 울주 지역의 통치체계와 의병운동’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정계향 울산대학교 연구교수, 김헌주 국립한밭대학교 조교수, 허영란 울산대학교 교수가 의병운동의 배경과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송수환 전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와 이병길 항일독립운동사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여해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발표 내용을 보완했다. 또 주민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순걸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울주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금 기억하고, 후세에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8월 27일 오전 10시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구청 관계 공무원 4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신고하면 1건당 5만 원을 지급하는 ‘위기가구 신고 포상 제도’확대 시행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비대면으로 위기가구를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큰애기 이웃살피미’ 창구(채널)도 안내했다. 추가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소개하는 ‘한눈에 보는 복지 지원 서비스’ 팸플릿(소책자)을 배부했다. 한편, 중구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서 지난 3월 우정혁신LH1단지아파트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의 날’과 지난 6월 성남동 문화의거리에서 열린 ‘제7회 복지박람회’ 에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위기에 처한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의회가 본격적인 초고령사회를 맞아 5060세대를 위한 시니어행복센터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중구의회는 27일 김도운 의원 주관으로 의원회의실에서 ‘시니어 행복을 위한 정책·현장·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5060세대를 위한 현실적인 복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경흠 의장을 비롯해 이명녀 부의장, 문희성·문기호·홍영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대학교 노인복지상담학과 김영미 학과장과 조은유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중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가칭)울산 중구 시니어 행복센터’ 설립 필요성이 제안됐다. 시니어행복센터는 5060세대를 중심으로 한 신중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하고 노후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과 취미 수업, 고민 상담 등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인근 부산에는 ‘하하센터’라는 명칭으로 수영구와 사하구 등에서 운영 중이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도운 의원은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이미 20%를 상회하며 초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7일 울산 북구 리유팔레트에서 학부모회 자문단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상반기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이뤄진 학부모회 자문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향후 학부모회 운영과 학교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경영 자문(컨설팅) 리유팔레트 소속 하유리 강사의 이미지 연출법 등을 주제로 한 소양 강의를 들은 후, 자문단원 간 상반기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학부모회 운영 절차, 학교 참여 확대 전략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토론하며 실무 정보를 교류했다. 학부모회 자문단은 강북·강남교육지원청에서 지난 2월 학부모회 활동 경험이 있는 학부모를 4명씩 선발해 총 8명으로 구성했다. 단원들은 담당 주무관과 함께 각급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회 임원진과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 절차와 참여 활성화 방법을 안내하고, 학부모의 자발적 학교 참여 문화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단원은 “학부모회 자문단으로서 학교 참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외솔회의실에서 2025년 9월 1일 자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에는 승진, 중임, 전직, 전보자 155명 중 승진, 전직자 89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명장을 받은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들은 앞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과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새로운 자리로 나아가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울주군이 지역 출신 중견배우 오만석씨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울주시네마 1관에서 이순걸 군수와 오만석 배우, 관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오 배우는 1987년 ‘카덴자’로 연극 무대 데뷔 이후 30년 넘게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밀양’, ‘범죄와의 전쟁’ 등 다수의 영화를 비롯해 최근 ‘협상의 기술’, ‘히어로는 아니지만’ 등 드라마에서도 명연기를 펼치며 존재감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본업인 배우를 넘어 지역의 문화예술 기획자로서도 발군의 역량을 발휘했다. 울주문예회관 기획팀장으로 일하면서 ‘울주오디세이’ 등 차별화된 공연 기획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올해 10회를 맞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초대 사무국장을 맡아 국내 유일의 국제산악영화제로 초석을 다지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 이날 위촉식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운영하는 독립·예술영화 상영회 ‘월간 움프살롱’과 연계해 진행됐다. 위촉식 이후에는 오만석 배우가 출연한 독립영화 ‘장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부도서관은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동구 지역 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으로 알아보는 과학원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동부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연계 협력해 운영하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동부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집과 가까운 작은 도서관 6곳에서 과학원리를 실험하고 과학 개념을 익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작은도서관은 꽃바위작은도서관, 화정아이꿈누리도서관, 맑은숲작은도서관, 바다가보이는작은도서관, 마성만화도서관, 화정다락방북카페 등이며 각각 초등학생 10명을 모집해 진행했다. ‘소리는 어떻게 날까요?’, ‘빛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등의 주제로 과학책을 함께 읽고 과학원리를 직접 실험했다. 학생들은 ‘금속판 떨림을 이용한 오르골 만들기’와 ‘광섬유 조명등 램프 만들기’ 활동으로 소리의 진동 원리와 빛의 직진, 굴절 개념을 직접 체험했다. 동부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역 내 작은 도서관을 활용해 과학에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대공연장 소원홀에서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4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창작 뮤지컬 ‘슬도의 꿈 버블라디아’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울산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슬도를 배경으로 제작됐으며 동구 문화예술단체 더 아트가 주관하고 울산 전문예술단체 플러그인 사운드가 협력했다. ‘슬도의 꿈 버블라디아’는 방어진항의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섬이자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해 ‘슬도’라 불리게 된 섬의 전설을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김현미 관장은 “울산의 대표 관광지를 소재로 한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울산을 더 깊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 2025년 8월 25일 –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25일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가정형 Wee센터를 찾아 위기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울산가정형 Wee센터는 보호·상담·교육이 통합된 특화형 위기 청소년 지원 시설로, 가정이나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 상담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는 위기 청소년이 가정과 학교, 사회에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천 교육감은 이날 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소년 지원 현황과 사례를 점검했으며,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개별 학습과 정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위기 청소년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학습 기회를 꾸준히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교육청 차원에서도 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주 울산가정형 Wee센터장은 “교육감님의 현장 방문은 위기 청소년 지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