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 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의원 오은옥)는 지난 27일 ‘창원시 산업도시 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 전략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창원시의 산업 정체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산업전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창원대학교 연구진은 창원이 보유한 제조 기반을 토대로 인공지능(AI)과 로봇 부품 산업을 육성하되, 에너지 공급 측면에서 수소 산업의 활성화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미래산업 분야를 제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 및 로봇 실증 센터 운영 등 테스트베드 구축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무엇보다 사업을 위한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이 창원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임을 지적했다. 오은옥 대표의원은 “창원은 제조 강점을 기반으로 미래산업의 테스트베드가 될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인공지능(AI)·로봇 중심의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률이 96.8%에 달하며,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군민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고성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군은 관내 모든 읍·면사무소를 통해 대상자 확인 및 신청 접수를 진행해 왔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대부분의 지급이 완료됐다. 특히 마암면이 97.7%로 가장 높은 지급률을 보였고, 동해면(97.3%), 대가면(97.3%), 고성읍(97.2%)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전 읍면 평균 지급률이 95%를 넘어서면서, 군 전역에서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군은 신청기한 마감(10월 31일)을 앞두고 남은 대상자에 대한 안내 및 지급 독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전 읍면사무소를 중심으로 미신청 군민에 대한 방문 및 전화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10월 28일 가루쌀 매입을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배정받은 7,142톤보다 402톤 추가 배정받은 7,544톤(포대벼 기준 188,613포대/40㎏)을 읍면 지정 검사장에서 포대벼, 톤백 등으로 구분해 매입할 계획으로, 쌀의 등급 및 수분 함량, 품종 순도 등 품질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고성군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와 해품이며, 지정 외 품종(혼입 허용범위 20%)을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중 벼를 재배한 농업인으로 지난해 매입 실적과 농가별 벼 재배면적 등을 고려해배정했다. 중간정산금은 4만원으로 농가 매입 직후 지급되며, 나머지 금액은 10월 ~ 12월 통계청에서 조사한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까지 지급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공공비축미 매입은 쌀 시장 가격을 안정화하고 농가의 소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10월 28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정례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고성형 스마트 농업생산단지 조성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농산어촌 개발사업 추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동물가족센터 운영 등 6개 분야의 중점 추진 사업과 비전을 발표했다. 발표된 사업들은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군정 구호 아래, 고성 농업과 농촌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해온 종합 실천 과제들이다. 기후변화, 고령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고성형 스마트 농업생산단지 조성 고성은 영오, 개천, 마암을 중심으로 후계농업경영인 지원과 시설 보조사업 등을 연계한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파프리카, 오이, 토마토 등을 생산하며 농가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농업 강군이다. 하지만 초기 투자 비용 부담으로 많은 농가에서 스마트팜 사업에 적극 나서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의회는 28일, 제294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의 회기를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의원 발의 조례안 1건, 합천군수가 제출한 2026년 군정 주요 업무계획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5건, 동의안 6건, 조례안 5건 등 20건의 의안을 심의 · 의결했다. 또한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종철 의원은 물가 상승 및 이상기후 등으로 열악한 농업인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농어업인 수당 인상과 건조벼 건조비 지원을 제안했고 성종태 의원은 행복택시 정산 절차 간소화와 관리 부담 감소를 위해 전산시스템을 도입을 제안했다. 정봉훈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다가올 2026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으며, “다음 달 열릴 제2차 정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 ” 는 말도 함께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26일 가야면 해인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54회 가야면민체육대회 및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부산·울산지역 향우가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은 가야면 체육회가 주최한 가야면민체육대회 행사 중 진행됐으며, 부산향우와 울산향우(익명 요청)가 각각 30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두 향우가 직접 참석하지 못했으며, 최덕규 전 가야농협장과 임재후 가야면체육회장이 대신 전달해 뜻깊은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합천군 고향사랑기금으로 적립돼 지역 복지증진과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타지에서도 늘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향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함께 30% 상당의 답례품(지역특산물·합천사랑상품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과 KINTEX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사천에어쇼 홍보관과 사천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사천시는 B2B 상담 48건(상담액 1,273억 원)과 MOU 3건을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사천시는 ‘서울 ADEX 2025’에서 전 세계 35개국 정부 대표단 및 국내외 주요 항공우주·방산 기업과 활발한 면담을 진행하며, 산업전시회로 확대 개최 예정인 ‘2026 사천에어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략적 네트워크 구축에 힘썼다. 특히 10월 20일에는 박동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기업 KAEMS와 미국 S3 Aero Defense 간의 MOU가 체결됐으며, 21일에는 김제홍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KAEMS와 미국 RECOIL Aerospace 간의 MOU, 그리고 사천시와 미국 Amphenol 간의 MOU가 잇따라 체결됐다. 이를 통해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6일, 거제시 고현동 리본플라자 광장에서 열린 ‘스트릿 글로벌 플리마켓 페스티벌(Street Global Flea Market Festival)’이 시민과 관광객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 주최, 거제시 후원으로 개최된 지역 상권 활성화형 거리축제로, 시민과 외국인 근로자, 청년 창업팀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플리마켓에는 지역 내 공예 작가, 핸드메이드 소품 브랜드, 패션·디저트 팀 등 약 30개 부스가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고, 머그컵 만들기, 레진 쉐이크, 할로윈 타투 체험 등 다양한 무료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서는 다국적 댄스팀과 지역 학교 동아리, 밴드 공연이 이어졌으며, 외국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노래자랑’과 시민 미션 게임,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돼 도심 전체가 축제의 열기로 가득했다. 행사 당일 현장에는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와 관광객의 참여도 높았으며, 일부 상인은 “평소 주말보다 더 많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원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워크숍에 직접 참석해 젊은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제고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산시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실시되고 있다. 총 1200여 명을 6개 기수로 나눠 1기수에 200여 명씩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여수시 일원에서 교육과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 이번 워크숍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나 시장은 28~29일 3기수 워크숍에 참석, 직원들과 예정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그동안 각종 비상근무, 선거사무 등 과중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MZ세대인 20~30대 저연차 직원들과 낭만포차에서 격의 없이 자유롭게 대화하며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과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나 시장은 오는 11월 3~4일 예정된 5기 워크숍에도 직접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할 계획이다. 나 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됨은 물론 직원 간의 협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령군의 우수 농식품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2025 LA 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1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의령군의 6개 식품업체가 참가해 망개떡, 구아바, 토종콩된장, 표고버섯 등 지역 대표 특산품을 선보였다.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시식·홍보 행사를 진행하며, 미주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군이 지난 5월 개설한 해외 첫 상설판매장 ‘LA안테나샵’은 개장 6개월 만에 약 4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구아바 쌀국수, 버섯 과자 등 의령만의 특색 있는 가공식품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의령군은 지난해 오태완 군수가 직접 미국을 방문해 판매업체 바다글로벌(BADA GLOBAL)과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체결하며 LA 상설매장 설치를 확정했다. 그동안 군은 한인축제 등에서 일회성 판촉 행사를 주로 진행했으나, 상설판매장 개설을 계기로 의령 농특산물을 미국 현지에 연중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