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야 국회의원들은 7월 26, 27일 양일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찾아 수해민을 위로하고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6일에는 윤재옥, 정희용, 주호영, 이인선, 추경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당원협의회 등 200여명이 참여해 피해민들을 돕는데에 힘을 보탰다. 윤재옥 의원과 정희용 의원은 합천 삼가면 일대를 방문하여,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농가 주변의 토사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정리하는 등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같은 날, 주호영 의원, 이인선 의원, 추경호 의원은 합천 가회면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 의원 역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호우 피해 현장을 누비며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서 2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 등 60여명이 각각 삼가면과 가회면을 방문하여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정리 작업을 도우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했다. 현장을 찾은 여야 관계자는 “큰 비로 인해 수해피해를 입은 합천군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합천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27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진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선포할 것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이번 폭우로 “진주시 전역에 전례 없는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깊은 유감을 표하며 정부가 더욱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의회는 진주가 도농복합도시인 만큼 농업 분야의 피해가 지역 경제 전반과 시민 생계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다수의 시민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절박한 상황”이라며 “정부가 진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조속한 복구와 피해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폭우로 진주에는 평균 360mm 이상의 비가 내렸고, 일부 지역은 550mm에 달하는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하천 범람과 산사태가 잇따라 농경지 135.6ha가 침수되고 주요 도로 31곳이 파손 또는 침수되는 등 농지와 기반시설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미천면, 수곡면, 명석면 일대에서는 딸기 육묘장을 포함한 54ha 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시 전역에 걸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한 응급복구 및 피해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도로, 하천, 산림,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 총 137개소에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택 피해는 50채, 농경지 침수는 306.4ha에 달한다. △ 주말 반납한 공무원들 … 현장 중심 복구 활동 진주시 공무원들이 주말도 반납한 채 수해 복구에 온 힘을 쏟으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주말 동안 진주시 소속 공무원 150여 명은 수곡면, 명석면 등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토사 제거, 쓰레기 수거, 침수 가재도구 정리 등 다양한 작업에 참여하며, 일손이 부족한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복구 활동은 모든 부서가 적극 참여하여 역할을 분담하고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 밀양시는 26일 안병구 시장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문화광장에서 운영 중인 ‘여름 풍덩 물놀이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와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했으며, 디지털 관광주민증 가입 이벤트와 함께 버스킹공연, 벌룬 퍼포먼스, 디제이 파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안 시장은 안전요원·자원봉사자·시설 운영 관계자들과 만나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청결한 시설 운영에 세심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물놀이장에서는 평일 오후 1시 생존수영 클래스, 하루 두 차례 진행되는 버블파티, 주말·공휴일 비누방울 공연과 보물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과 함께 버스킹 공연, DJ 무대, 벌룬 퍼포먼스, 프리마켓 등 특별 문화 행사도 더해져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물놀이장과 인접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기존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통영시는 25일 통영시청 시장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5년 제2차 청렴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장, 부시장, 국‧소장 등으로 구성된‘청렴정책추진단’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정 전반의 반부패‧청렴정책 이행현황 점검, 부패 취약요인 진단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다. 특히 시는 부서별 업무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부패취약요인을 분석하고, 각 부서가 자율적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해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청렴정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무(無)소극 ‧ 무(無)특혜 ‧ 무(無)갑질’을 핵심 실천과제로 하는 '청렴 3無 실천운동'을 전 부서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며 조직 전반의 청렴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가 지켜야할 기본 책무이며, 민원 응대에서의 친철한 태도 또한 청렴의 중요한 실천”이라며 “각 부서는 부패취약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다 친절하고 공정한 자세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최근 발간한 브리프 “경남 지역대학 신입생 충원율 의미와 대응방안”을 통해 2025학년도 경남 지역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학년도 경남 지역 주요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은 전년 대비 3.4%포인트 상승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냈다. 특히, 사립대학의 충원율이 큰 폭으로 개선된 점이 주목된다. 대학 유형별로 보면, 남해도립대와 거창도립대는 100% 충원율을 달성했으며, 국립 창원대학교는 99.49%로 전년 대비 0.81%포인트 상승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99.97%로 전년 대비 소폭(0.03%포인트)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충원율을 유지했다. 사립대학의 경우, 경남대학교는 전년 대비 18.91%포인트 상승한 96.63%를 기록했고, 가야대학교는 16.46%포인트 오른 95.11%, 인제대학교도 4.56%포인트 상승한 98.7%로 나타나 전반적인 개선세가 확인됐다. 보고서는 지역대학 신입생 충원율 제고를 위한 종합 대응전략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차원의 역할을 동시에 강조했다. 대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철수 우려가 커지고 있는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지속적인 운영을 촉구했다. 의회는 이날 오은옥 의원(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지역경제와 고용 안정을 위한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지속 운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수출액은 2024년 기준 약 36억 달러로, 창원시 전체 수출액(228억 달러)의 15.7%를 차지한다. 오 의원은 직접 고용 인원만 2800명이며, 2·3차 협력사까지 포함하면 약 2만 명의 일자리가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2018년 구조조정 과정에서 2027년까지 생산시설 유지를 조건으로 산업은행으로부터 7억 5000만 달러 투자를 받았다. 그러나 지분 유지 계약 종료를 2년 앞둔 지난 5월 한국지엠은 창원정비센터 등 일부 자산을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오 의원은 “한국지엠의 철수 또는 생산 축소는 창원시뿐만 아니라 경남지역 전체 산업과 고용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한국지엠은 지속적인 창원공장 운영을 위한 계획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열린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북한 핵 폐수 무단 방류에 대한 조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황점복 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1동)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은 정부에 관련 정보 공개를 촉구하고, 민관합동조사, 해양·수산업 피해 지원, 외교적 대응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황 의원은 “최근 북한 평산지역 우라늄정련공장에서 발생한 침전지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우리 해역으로 유입됐다는 심각한 정황이 확인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물론 주변국에게 큰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정부가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조사 방식과 범위, 투명성 등에 국민적 신뢰가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 이에 민관합동 조사단의 조사와 과학적 시료 분석이 시급하다고 했다. 아울러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과 협력하고, 국제적 감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또 방사성 오염이 실재할 경우 국민 건강 보호대책과 해양·수산업 피해 지원, 외교적 항의 등 즉각적인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같은 전쟁에 참전했던 국가유공자임에도 거주 지역에 따라 보훈 지원금에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야 한다며, 정부에 제도 정비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명일 의원(회원1·2, 석전, 회성, 합성1동)은 이날 열린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가유공자 지원 지역 불균형 해소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서 의원은 최소 12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으로 큰 격차를 보이는 ‘참전수당’을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훈 지원금을 전액 국비로 전환하거나, 전국적으로 통일된 지급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현재 창원시는 참전 유공자에게 광역·기초자치단체 수당을 합산해 27만 원을 지급한다. 도내 가장 수당이 많은 곳은 산청군·거창군(30만 원)이다. 전국적으로 보면 충남 당진시·아산시·서산시, 강원 화천군 등은 최대 ‘60만 원’을 지급해 지역별로 격차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는 나라를 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는 25일 제1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진해~창원 철도 및 트램 노선 구축계획 반영 요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심영석 의원(웅천, 웅동1·2동)은 건의안 발의를 통해 가덕도신공항과 진해를 연결하는 철도, 창원시 도시철도(트램)의 진해 동부권 연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심 의원은 진해 동부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덕도신공항, 제2창원국가산단, 진해신항, 마산자유무역지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등과 함께 우리나라 동남권 경제를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동남권 핵심 지역인 진해가 국가 철도사업에서 후순위로 밀려 있고, 트램 노선도 제1차 타당성 조사에서 제외된 상황이라고 심 의원은 설명했다. 심 의원은 “다행히 제21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가덕도신공항을 연결하는 ‘진해신항~진해~창원’ 노선을 공약해 진해 동부권 주민들은 대단히 기뻐하며 기대하고 있다”며 “제5차 국가철도 변경 계획에 진해 철도노선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심 의원은 “2026년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