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9일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도내 사립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312명을 대상으로 ‘사립학교 예결산 및 재정결함보조금’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 회계의 투명성·책무성을 높이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안정적인 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6학년도 사립학교 예산편성 및 결산지침’과 ‘2026년도 재정결함보조금 지원 계획’의 주요 변경 사항* 안내 ▲사학회계 컨설팅단의 주요 상담 사례와 예결산 관리 방법 ▲2025학년도 사립학교회계 이·불용률 분석 결과 등이다. 이는 사학회계 운영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항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계·계약·예산 분야의 공·사립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사학회계 컨설팅단이 실제 상담 사례를 공유하여 학교 담당자들에게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 지식과 방법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2025학년도 사립학교회계 이·불용률 분석 결과를 통해 사립학교 예산 집행의 현황을 점검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시의회 홍용채 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지난 8일 제148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창원 미래 먹거리 사업 예산을 심사했다. 홍 의원은 제조 피지컬 인공지능(AI) 거점도시로 창원시가 선정된 만큼, 내년에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홍 의원은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제조업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제조 피지컬 AI는 창원의 제조업 특성에 맞춘 산업 혁신 기술로, 향후 창원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예산 단계부터 인프라 구축, 기업 참여, 인력 양성 등에 창원시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홍 의원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이 1년 6개월이 지났으나 시의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경제일자리국장이 단장인 전담팀(TF)이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라며 “창원시뿐만 아니라 경상남도, 창원시의회, 경상남도의회, 교육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지난 8일 물금고등학교 출신 프로야구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 선수와 NC 다이노스 손주환 선수가 참석했다. 두 선수는 모두 물금고 야구부를 거쳐 프로 무대에 진출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야구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김영웅 선수는 2022년 삼성 라이온즈 입단 후 데뷔전에서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5년에는 2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손주환 선수는 신인드래프트 지명 실패라는 좌절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해 실력을 갈고닦았고, 그 결과 2024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해 2025년 4월에는 구단 선정 투수 월간 MVP에 오르는 등 불펜의 핵심 자원으로 급성장하며 프로 무대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민을 대표해서 두 선수의 활약에 깊은 감사와 뜨거운 성원을 전한다. 두 선수의 활약은 양산시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기쁨이며, 포기하지 않는 투지는 후배 선수들에게 좋은 귀감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권원만 의원(국민의힘·의령)은 8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당초예산안 심사에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과 관련해 경남도의 준비 부족을 강하게 지적하고, 도민에게 투명하게 제시할 수 있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먼저 정부의 이전 기조와 관련해 “부산·전북·강원·대구 등 타 시도는 이미 후보지 선정, 이전 희망 기관 협의, 유치전략 발표 등 구체적 로드맵을 공개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경남도에 현재 진행 단계 확인을 요청했다. 그러나 경남도는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을 반복했고, 이전 대상기관·권역별 배치 원칙·유치 대상지역·재정 대응 계획 등 핵심 정보는 제시되지 않았다. 특히 권 의원은 ▲전담 조직 부재 ▲권역별 안배 기준 미정 ▲유치 후보지 미공개 ▲부지·청사 등 재정계획 미수립 ▲정주·교육·의료·교통 패키지 대책 부재 등을 지적하며, “현재 상태로는 타 시도 대비 준비가 현저히 뒤처져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2차 이전은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니라 지방소멸 대응 국가 전략사업”이라며 의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는 12월 9일, 경주에서 열린 ‘2025 NEAR 국제포럼’에 최학범 의장, 이시영 의원이 참석해 지방의회 차원의 교류를 통한 동북아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학범 의장·이시영 의원은 중국 산둥성 인민대표대회와 몽골 볼강아이막 의회와 면담을 갖고 양 의회간 교류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산둥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자격심사위원회 스페이웨이 위원장과의 면담에서는 양 기관이 2001년 우호친선교류합의를 맺은 이래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온 만큼 정례적 교류체계 구축 및 양 지역이 공통으로 직면한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몽골 볼강아이막 의회 자랑지바 강벌드 의장과의 면담에서는 한국과 몽골이 오랜기간 쌓아온 우호관계를 강조하며 향후 양국 지자체간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최학범 의장은 항공우주, 방산, 조선·기계 등 경남의 주력산업과 대표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각 지역과 공유할 수 있는 협력 분야를 제안했다. 아울러 지역 발전과 국제 교류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9일 한 해 동안 추진한 자치분권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협의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4분기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정기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렸으며,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한철수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운영 등 2025년 자치분권 정책 성과를 담은 ‘자치분권 성과 공유 영상’을 시청하며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이어 2026년 협의회 운영 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새 정부의 ‘5극3특’ 지역체계 추진 속에서 비수도권 특례시로서 창원이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창원이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협의회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자치분권은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선애 창원시의원(월영, 문화, 반월중앙, 완월동)은 창원시에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관리·지도·점검에 대해 입장을 묻겠다고 9일 밝혔다. 시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박 의원은 오는 11일 제1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지역주택조합과 관련해 시정질문에 나선다. 현재 창원시 관할에는 용원, 창원동읍, 창원내서중리, 산호라메르, 마산원도심 등 5개 지역주택조합이 설립 인가를 받은 상태다. 이날 박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창원시 관할 내 지역주택조합의 토지확보율 부풀리기, 불투명한 회계, 자격 검증 부실, 대행사의 과도한 개입 등을 점검한다. 특히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창원시가 먼저 나서서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할 예정이다. 이에 박 의원은 창원시에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위험 유형별 점검을 하고 있는지, 일부 지역주택조합의 재정상태 및 분담금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지 물을 예정이다. 박 의원은 “대다수의 지역주택조합에서 민원과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는 것은 창원시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ICT혁신인재사업단과 S2X인공지능기반유무인복합체계교육연구단(이하 BK21 STAR사업단)(양 사업단 단장 이왕상 전자공학부 교수)은 12월 5~6일 쏠비치 남해에서 ‘2025년도 경상국립대학교 전자공학과 주관 인력양성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ICT혁신인재사업단·BK21 STAR사업단 이왕상 단장을 비롯해 사업 참여 교수진, 8개의 참여기업 멘토, 팀티칭 외부 전문가 및 참여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2025년도 전자공학과 인력양성사업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수행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ICT혁신인재사업단 4년차 및 단계 실적 공유, 인턴 및 글로벌 단기연수 참여 우수학생 발표, PBL 교과목 수행성과 공유, BK21 STAR사업단 성과 공유, 최신 기술 동향 및 기술 세미나, 참여기업 멘토-참여 학생 간 멘토링 및 취업 리크루트, 사업단 운영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초청 기술 세미나에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이건원 센터장이 ‘드론위협 및 대드론 기술동향’, 한국항공우주산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및 2026년 상반기 산불 예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143명, 간부 공무원, 하동소방서, 하동군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의용소방대, 전읍·면 이장협의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 없는 하동 만들기를 다짐했다. 발대식은 동영상 시청, 산불 진화 유공자 표창 수여, 산불 박멸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봄 옥종면에 발생한 유례없는 대형산불을 다시금 되새기며 산불 예방을 위한 남다른 결의를 다졌다. 하동군은 산불 진화 헬기 조기 배치와 함께 산불 진화 차량을 추가 구입(5대)하여 읍면에 배치하고,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산 연접지 풀 베기,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내화 수림대 확대 조성, 촘촘한 임도망 구축 등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산불 대응 능력을 갖추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산불 발생 시에는 즉시 현장에 산불 지휘 차량을 가동하여 실시간 상황을 확인하고, 골든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령군의회 황성철 자치행정위원장(사진·다 선거구)이 발의한 '의령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지난 제 2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농자재 가격 폭등 시에도 농업인이 보호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천재지변이나 국제 농자재 시장의 급변으로 인한 농자재 가격 폭등에 대응하여 의령군 관내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황성철 의원은 조례 제정 발의 배경에 대해 “최근 농자재 가격이 예측 불가능할 정도로 급등하면서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며 “이 조례를 통해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생산활동을 보장하고 농가경영을 안정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의령군은 이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농업인소득지원사업 등 다양한 농정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귀농귀촌 인구 증가로 농업인구의 세대 교체도 추진하고 있다.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의 제정은 이러한 농정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정책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규찬 의장은 “이 조례를 통해 농업 공급망의 위험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