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1월 19일, 20일 양일간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행신2동 직원, 행신2동 직능단체 연합 소속 회원을 포함해 봉사자 120여 명이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총 2,000kg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김장을 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의 문화가 점점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시민들이 서로를 돌보고 하나로 연결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지원금으로 진행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문화재단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기획공연 시즌 대미를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으로 장식한다. 수차례 KBS교향악단과 함께 이 교향곡의 가장 뛰어난 해석을 보여준 정명훈이 또 한 번 지휘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석 조기 매진을 기록해, 정명훈 지휘자와 KBS교향악단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기대를 엿볼 수 있다.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은 베토벤이 완성한 마지막 교향곡이자 최고의 역작으로 꼽힌다. 베토벤의 교향악 양식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그의 음악적 세계관이 극대화된 곡이다. 하이든과 모차르트를 거쳐 베토벤은 교향곡의 형식을 한 차원 더 진화시켰으며, 그 중에서도 제4악장의 장엄한 합창은 인류 음악사에서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대규모 편성의 이 교향곡은 1시간을 넘는 긴 연주시간 동안 청중을 압도하며 웅장한 악기 연주와 감동적인 합창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솔리스트들이 함께 한다. 소프라노 최지은,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손지훈, 바리톤 김기훈이 협연하며, 고양시립합창단과 서울모테트합창단은 한 무대에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미디어교육센터 다목적상영관에서 2025. 충북 AI 윤리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교육현장에 적용할 충북형 AI 윤리 기준에 관해 설명하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공지능(AI)의 교육적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모든 교육공동체가 AI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윤리 기준을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변순용 서울교육대학교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 리터러시 10가지 필수 고려사항'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AI 윤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충북형 AI 윤리 기준 수립 추진단의 개발 과정과 내용을 발표하고 한국교원대학교 한찬희 교수, 흥덕고등학교 김보겸 선생님이 참여한 상호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충북형 AI 윤리 기준은 교원, 학생, 학부모 총 2,286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됐으며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을 지향하는 인공지능'이라는 대원칙과 4대 핵심 가치로 ▲안전과 신뢰 ▲공정과 포용 ▲투명과 책임 ▲성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간석3동에서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개최하며 인천형 교육자치 모델의 34번째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간석3동 관내 초·중·고 3개 학교와 주민자치회,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생활권 단위에서 아동·청소년의 삶과 배움, 성장을 지원하며,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삶으로 배우는 일상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인천약산초, 간석여자중, 신명여자고, 간석3동 주민자치회(회장 양영수), 간석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 특성을 반영한 AI·과학융합 교육 △지역사회 참여 청소년 동아리 활동 등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간석3동 관계자는 “이제 마을이 단순한 생활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과 배움을 책임지는 교육의 중심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며 “학교와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지역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민·관·학이 일상에서 협력하는 인천형 교육자치의 핵심 모델”이라며 “간석3동 전체가 하나의 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4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2025 대구미래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2026 대구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교육전문가와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정책자문위원회는 교육계 전문가 및 원로, 지역사회 위원 등 91명으로 구성됐으며, 대구미래교육의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정책과제 점검・보완 등 대구미래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나승일)는 ▲2025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11대 정책 과제 발표, ▲2026 대구미래역량교육 방향 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의견 개진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2026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발전 방안과 대구교육 전반에 대해 아낌없는 의견을 제언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은 어느 한 기관의 단독 과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의 약속”이라며,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대구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령시의회는 24일 의회 회의실에서 ‘2025년 의원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의원연구회가 추진해 온 정책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개회와 인사말을 시작으로 두 개 연구회의 연구 결과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에서는 △보령형 생산물품의 자생적 판매 기반 구축과 실효성 있는 마케팅 전략 수립(대표: 추보라 의원) △보령시 농축산업의 탄소중립 기반 마련을 위한 스마트농축산·저탄소 프로그램 연구(대표: 박상모 의원) 등이 소개됐다. 이번 연구는 보령시 농축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지역 생산품의 경쟁력 강화라는 현안 해결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정책적으로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보령시의회는 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면밀히 검토한 뒤 관련 절차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으며, 완성한 최종보고서를 관계부서와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구 성과가 실제 행정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여군의회는 24일 제297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2일까지 1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을 비롯한 조례안 및 동의안·승인안 등 총 62건의 주요 안건이 심사될 예정으로 올해 가장 집중도가 높은 회기가 될 전망이다. 정례회 첫날인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군수로부터 2026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보고됐으며, 이어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주요 안건이 처리됐다. 25일부터는 인사청문회 실시와 더불어, 총무위원회 및 산업건설위원회를 중심으로 ▲2025년도 제5회 추경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각종 조례안·동의안·승인안 등도 상임위별로 심사할 계획이다. 또한 28일 예산결산특별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는 24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5 충청남도 국방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논산시·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충남연구원·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힘쎈충남, 인공지능(AI) 첨단국방과 케이(K)-방산을 선도하다’를 주제로 국방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 박용운 국방로봇협의회장, 민지홍 국방과학연구소 부장, 박매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무인복합연구센터장, 홍영기 건양대 부총장 등 산·학·연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영상 상영,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도의 방산혁신클러스터 국가 공모사업 유치 타당성 확보 방안, 충남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국방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산학연관 국방 전문가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제 발표는 △전장 패러다임의 변화와 충남 국방산업 육성 전략(문영식 충남연구원 부장) △인공지능(AI)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육군 지상로봇 발전 방향(남승현 육군본부 과장) △국방 무인체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4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서예진흥원 서예 인문학 특강에 참석해 전통 예술과 현대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특강은 스테인드글라스 거장 ‘빛의 화가’로 불리는 김인중 신부가 강사로 초청돼 스테인드글라스 빛과 색의 판타지란 주제로 이뤄졌고, 서예진흥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특강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훈장 ‘오피시에’를 수훈한 명실상부 ‘빛의 화가’ 김인중 신부님의 작품은 스테인드글라스를 매개로 하지만 화선지 대신 유리와 빛을 사용할 뿐 근원은 서예에 있다”면서, “대전시는 내년에도 6억 원 규모의 서예진흥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대전시의회는 서예를 비롯한 전통 예술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제2문화예술복한단지 조성사업 등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4일 회의를 열고 미래전략산업실, 경제국 소관 안건 2건 및 2026년도 대전광역시 예산안 등을 심사하며 본격적인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주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대전광역시장이 제출한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각 1건을 비롯해 미래전략산업실과 경제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질의를 실시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바이오기업 지원과 관련한 사업들의 예산이 전반적으로 감액 편성된 부분을 지적하며 “대전시가 관내 바이오 생태계의 체력을 강화하기 위한 부분을 간과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상장을 준비하는 단계의 기업에 대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잠재적인 역량을 갖고 있는 강소기업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2025년에 실시한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사업의 접수율이 67%에 그쳤다는 점을 지적하며, “올해 발생했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