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은 지난 28일 군수실에서 제10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위촉식을 진행했다. 제10기 참여단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 ‘소통24’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됐으며 최종심사를 거쳐 3명이 선발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함안군수가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이들은 이달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참여단은 생활 속에서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고, 각종 정책 현장 참여와 점검, 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우리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제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과 함께 주민이 공감하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지난 29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FC 홈 개막전에서, 새 시즌의 시작을 시민이 참여하는 뜻깊은 홍보 행사와 함께했다. 이날 경기장에서 김해시와 HN농협김해시지부 공동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으며, NC 다이노스 홍보 치어리더단도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홍보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인식 확산을 위한 현장 기부 참여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국내 쌀 소비 부진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쌀 소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관람객들에게 국산 쌀로 만든 쌀국수를 무료로 제공했다. 향후 봄을 맞아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축제에 참여하여 고향사랑기부제와 아침밥먹기 운동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FC의 올 시즌 선전을 진심으로 지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김해를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면서 “스포츠와 지역이 함께 숨 쉬는 이런 자리가 지역경제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희 NH농협김해시지부장 역시 “농업·농촌에 활력을 더 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회장 천우주)는 국민고향 남해 방문의 해를 맞이해 ‘꽃길따라 친정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나무를 기증하는 한편, 28일 직접 고향 남해를 찾아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 군도 3호선에서 개최된 나무심기 행사는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 천우주 회장과 구덕순 명예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회원들과 미조면 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왕벚나무와 황금사철을 직접 심고 이후 미조면 내 해안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고향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2013년부터 꾸준히 남해군에 나무를 기증해오고 있는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국민고향 남해 방문의 해를 맞이해 그동안 기증한 나무가 총 1,000주를 기록하게 됐다. 천우주 회장은 “이번 행사 주제인 꽃길따라 친정가는 길처럼 고향에 내려올 때마다 기증한 나무가 성장해 꽃을 피우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끼며 꽃길을 따라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9일 경상남도의회는 9일째 산불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산청·하동의 산불 현장 본부를 찾아 방재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유계현 부의장(진주4, 국민의힘),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위원장(거창1, 국민의힘), 김구연 의원(하동, 국민의힘) 김일수 의원(거창2, 국민의힘), 박동철 의원(창원14, 국민의힘), 신종철 의원(산청, 국민의힘), 정재욱 의원(진주1, 국민의힘), 장진영 의원(합천, 국민의 힘) 최동원 의원(김해3, 국민의힘) 등으로 구성된 도의회 방문단은 산불 현장 본부를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방재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진화 인력들의 방재물품이 부족해 지원이 시급하다는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실상 기관·기업 등 각지에서 구호물품과 성금 지원이 잇따르고 있지만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진화 인력의 방재물품은 다소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1급 방진마스크, 코팅장갑 등으로 현장 본부의 요청에 따라 산불 진화 인력들을 보호할 수 있는 물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한편, 도의회는 산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0일 산청군 시천면에 마련된 산불통합지휘본부 현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진화 상황과 피해 지원 대책, 복구 계획 등을 직접 설명했다. 현재 주불은 진화됐으며 잔불 정리에 집중하고 있다. 박 지사는 브리핑을 시작하며 “대한민국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 천왕봉을 산불로부터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헌신적으로 대응해 주신 330만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자원봉사자, 산불진화대원, 공직자 등의 헌신과 성금, 물품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신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네 분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부상자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신속히 행정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일원에서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경 발생했으며, 강풍과 건조한 기상 여건 속에 빠르게 확산됐다. 같은 날 오후 6시 40분에는 산림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하며 중앙정부와 경남도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진화 작업에는 하루 최대 헬기 55대, 진화 인력 2,452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9일 산불현장 인근에 있는 시천면사무소에서 산불 피해지역 주민 지원 및 복구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현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피해 주민의 신속한 지원과 복구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지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도민을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체계를 촘촘하게 마련해야 한다” 며 “지금부터는 한 사람이라도 더 도울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청 전 부서는 도민 한 분 한 분이 일상으로 신속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회의에서는 ▲긴급 재난지원금 ▲이재민 생계비 및 주거비 지원 ▲임시주택 제공 ▲재해복구자금 저리 융자 ▲농업 피해 지원 ▲산림 복원 및 제도 개선 방안 ▲문화재 피해 대책 ▲응급 의료지원 등 실질적인 대책이 중점 논의됐다. 경남도는 피해 규모 확정과 병행해 재난지원금 지급, 임시 주택 지원, 농업·산림·문화재 복구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지원 및 복구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방침이다. 회의에 앞서 박 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이 주최하고 합천군체육회가 주관한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가 지난 3월 30일 합천공설운동장 및 합천 100리 벚꽃 마라톤코스 일원에서 차분하고 절제된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총 13,207명이 참가를 신청하여 역대 최다 접수 기록을 세웠고, 역대 최초로 접수 조기 마감하는 기록을 세웠다. 10km 이상 코스 참가자 수는 전년 대비 88% 증가했고, 관외 참가자 비율도 전년보다 57%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대회 운영은 대폭 축소됐다. 합천군은 산불 피해자에 대한 애도와 국민 정서를 고려하여 축포, 축하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예정됐던 부대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대회를 순수 체육행사로 간소화하여 진행했다. 이로 인해 실제 참가자는 약 1만 2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개회식에서는 산불 피해 희생자에 대한 묵념이 진행됐으며, 합천군체육회 유달형 회장 및 부회장 일동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탁금 5백만 원을 전달하며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함께했다. 이어 오전 9시 30분부터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하동 산불 진화에 미군 소속 헬기 4대가 28일부터 본격 투입됐다. 이번에 투입된 헬기는 주한미군 소속 시누크(CH-47) 1대와 유에이치-60(UH-60) 블랙호크 3대다. 시누크는 담수 용량이 5톤, UH-60은 약 1.5톤으로, 산불 진화에 강한 효과를 낼 수 있는 기종들이다. 이날 진화 현장을 방문한 미2사단 연합사단 부사단장 스콧 우드워드(Scott Woodward) 준장은 박완수 도지사와 직접 만나 산불 진화 상황을 공유하고 진화헬기 운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지사는 “신속한 헬기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우드워드 준장은 “헬기가 산불 진화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미군의 적극적인 협조 의지를 밝혔다. 현재 투입된 미군 헬기들은 산악지형을 중심으로 화선(불길) 차단과 핵심 지역 집중 살수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민·관·군의 유기적인 공조 아래 진화 작전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고 있다. 애초 헬기 지원은 27일 오전부터 예정돼 있었으나, 연무와 악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28일 오후,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산청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산불 대응 상황과 이재민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함께 피해 복구 대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이날 오후, 산청군 단성면 산불현장지휘소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산불 진화 경과, 피해 규모, 복구 계획 등을 보고받고, 현장에 투입된 진화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박 지사는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매우 커 지역사회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뿐 아니라 국회 차원의 실질적인 복구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거, 생계, 심리 회복 등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표는 “산불로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정부와 함께 국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이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피소 운영 상황과 생필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가 28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공 포상식에서 2024년 새일센터 사업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가 매년 주관하는 새일센터 사업 운영 평가는 전국 159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 취‧창업 성과 △ 서비스 제공 수준 △ 센터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경남도는 다양한 여성 취창업 지원 정책과 현장 밀착형 서비스 제공, 경력유지지원 사업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도(道)부 전국 1위로 선정됐다. 지역 센터 부문에서는 마산새일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창원‧김해동부 새일센터는 우수 사례 공모전에 당선됐다. 도내 기업 중 (재)보성테크는 여성 고용 확대와 일‧생활 균형 실현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기업으로 뽑히는 쾌거를 이뤘다. 박현숙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수상은 경남도와 새일센터, 여성친화 기업이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경제적 자립 기반을 튼튼히 할 뿐만 아니라, 생산가능인구 감소 속에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으므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