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어린이날(5월 5일)과 대체공휴일(5월 6일)을 맞아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친환경 예술 체험 교육 프로그램 '몽글몽글 제스모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무독성 복합소재인 제스모나이트(Jesmonite)를 활용해 나만의 미니 트레이를 제작하는 체험형 예술 활동이다. 참여자들은 재료를 직접 섞고 붓는 섬세한 과정을 통해 몰입감과 창의력을 키우며, 친환경 소재 사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몽글몽글 제스모데이'는 5일(월)에는 어린이를, 6일에는 김천시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어린이 참가자는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차당 25명씩 총 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4월 25일 오후 5시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과 시민들이 예술 감각을 깨우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술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양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산불로 인해 대피했었던 가정위탁 아동을 대상으로 4월 20일 9시 청소년수련관 상담실에서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한 종합심리평가와 우울증 검사 실시 후 심리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종합심리검사는 한 사람당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심층 심리검사로 산불로 인한 피해지역 아동 및 보호자들의 심리적 스트레스에 따른 불안감을 완화하고 빠른 일상 회복과 정신적인 충격을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검사 결과 집중상담이 필요한 피해 아동 및 보호자에게는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연령을 고려한 상황별 맞춤 상담 지원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문가의 개인 상담 및 놀이치료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심리 검사를 받은 아동의 보호자 김OO는 “아이들이 밤에 집안에서도 불을 끄는 것을 무서워 하고 혼자 있는 것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감이 있는데 이번 상담과 치료를 지원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히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산불로 인해 특히 우리의 아이들이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심리 지원과 치료를 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의성군기독교연합회가 지난 20일 오후 2시 30분 의성문화회관에서 ‘2025 부활절 예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배는 부활의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교인과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찬양을 시작으로 묵도, 기도, 성경 봉독, 말씀 선포, 특별 기도 등 경건한 순서로 진행됐으며,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연대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예배에서는 학업 성적이 우수한 지역 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하화교회와 구계교회, 그리고 해당 교회 소속 성도 26명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산불 발생 당시 일시대피시설 등에서 밥차를 운영하며 이재민과 소방대원들의 식사를 책임졌던 구세군(의성∙원당∙도리원∙노매실 영문)에는 표창장을 수여하며 공로를 기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부활절이 군민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 산불 피해 농가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농어민수당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 18일 조기 지급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자는 총 13,908명이며, 지급된 총액은 약 83억원에 달한다. 당초 6월 중 지급 예정이었던 수당을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영농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 경상북도 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경영체 대표가 지급 대상이다. 올해는 농가당 60만 원이 일괄 지급되며, ‘농어민수당·농자재지원 겸용카드’를 통해 지급되어 의성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구매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어민수당은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제도”라며, “이번 조기 지급이 농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지난 17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안평초43회․하령초15회 연합동기회에서 830만원, 재구안평초43회 동기회에서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연합동기회장 신상엽은 “고향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소식에 모든 동문들이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고향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안평중20회 동기회에서도 300만원, 안평초45회 동기회는 200만원을 각각 기탁한 바 있어, 동문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의성군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흙살림연구소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의 농경지 생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8일 흙살림균배양체 8톤(400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황폐화된 토양의 생태적 회복을 돕고, 향후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에 앞서 흙살림연구소 관계자들은 의성군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를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의 의지를 공유했다. 이태근 흙살림연구소 회장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이번 지원이 피해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흙살림연구소는 유기농업 및 친환경 농자재 개발을 선도해 온 기관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의 회복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천주교안동교구가 지난 18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성금 1억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천주교안동교구 권혁주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교구장)가 직접 의성군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천주교안동교구는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을 해왔으며, 관활 중인 경북 북부지역 10개 시·군 중 피해를 입은 5개 지역(의성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에 각 1억원씩 총 5억원을 전달했다. 천주교안동교구는 1969년 5월 29일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대구교구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교구로, 초대 교구장은 지난 4월 10일 선종한 ‘두봉 레나도’신부가 맡아 1990년까지 재임했다. 현재 안동교구를 이끌고 있는 제3대 교구장 권혁주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는 의성 출신으로 1978년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사제 서품을 받은 후 안동교구에서 보좌신부와 주임신부를 거쳐 2001년 교구장 주교로 임명되어 지금까지 교구를 이끌고 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천시는 지난 18일 경북보건대학교 목인관 시청각실에서 입학생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신중년 사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입학생 대표의 입학 선서, 경북보건대학교 총장과 신중년 사관학교 학장의 환영사, 김천시장의 축사 등 주요 내빈들의 인사 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단체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북보건대학교가 주관하는 『신중년 사관학교』는 신중년층의 건강한 일상과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보장하여 고령화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천시 신중년 사관학교는 50세부터 79세까지의 김천시민 150명의 입학생을 선착순 선발해 12월까지 총 30주 운영되며,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과정, 인문교양, 생활 설계 등의 기본과정, 자율수업과 동아리 활동, 재능봉사 등의 특별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미래 사회 적응을 위해 열정적으로 준비하시는 여러분을 응원하며, 적극적인 소통으로 여러분을 위한 따뜻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상주시는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이안면 두 지역 살기 운영사업’을 올해도 본격 추진하며, 도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안면 상주서울농장 내 베이스캠프 ‘이안느루’에 머무르며 상주시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고, 향후 ‘두 지역 살이’ 형태의 관계 형성을 모색했다. 농촌 활동, 주민 교류, 생활 인프라 탐방 등을 통해 체류 기반도 확인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정주 지원과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생활인구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관계 인구 유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안면 두 지역 살기 사업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시 청년들이 지역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소중한 계기”라며 “상주는 언제든 여러분을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강덕 포항시장이 21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급속한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포항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4시 보육 지원’과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 등 실질적인 출산·양육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등 돌봄 공백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민간 어린이집 무상 보육, 유치원·초중고 무상 급식, 중고교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등 경북 최초로 시행한 ‘3무(無) 복지’ 정책을 펼치며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아울러 시는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특화단지 지정과 배터리 아카데미 운영,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미래 산업 기반을 확충해 청년층이 머물고 싶은 일자리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노력으로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