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성 장흥군수가 새로운 군정비전인 ‘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중심으로 2025년 군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지난 20일 장흥군의회 시정연설에 나선 김성 군수는 올해 거둔 성과와 내년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혔다. 2024년을 되돌아보면서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대표 지자체로서 벼멸구 피해 등 선제 대처 ▲집중호우 피해 발빠른 대처와 파악을 통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국도비 및 공모사업 56건, 1,871억원 확보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 기관평가 25건 수상 등을 주요 군정 성과로 꼽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3년차인 2025년을 지역발전을 위한 도약의 해로 삼기위한 세부적인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노벨문학도시 장흥'문화‧예술‧관광 융성의 해 추진 전국 최초·유일의 문학관광기행특구, 현역 등단작가 120여명을 배출한 문림(文林)의 고장, 대한민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문학적 뿌리 등 장흥군은 문학분야에 있어 많은 강점을 지닌 지역이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지난 10월, 새로운 군정비전 ‘노벨문학도시 장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흥군은 27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제2회 한국전쟁전후 장흥군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가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합동추모제는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박흥원 장흥경찰서장을 비롯해 한국전쟁전후 민간인 희생자 전남 유족회장 및 전남 화순·전남 함평·경기 김포·충북 태안·충북 보은 유족회 등 외부 유족회에서 참석했다. 추모제는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살풀이를 시작으로 추모제례와 헌화, 추모사, 추모연주 및 유족증언 순으로 엄숙하게 봉행됐다. 조계룡 한국전쟁전후 민간인 희생자 장흥유족회 회장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 후 75년의 세월이 지났으나 아직도 억울한 한을 풀지 못한 유족분들이 많다”며 “유족들이 긴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 아래 목숨을 잃은 모든 희생 영령 앞에 애도의 뜻을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가슴에 묻고 살아오신 유족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진실화해위원회의 진실규명 결정이 조속히 이뤄질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안군이 27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지방자치 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 인문 콘텐츠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관광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시상식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수상자 선정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지자체와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디지털,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14개 분야에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지난 11월 11일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신안군은 1섬 1정원 정책과 연계한 정원수 사회적 협동조합 사례로 공모했으며, 지속 가능한 정원 정책으로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위원장 표창장을 받게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김대인 신안부군수는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지방자치 위기 시대에 신안군의 1섬 1정원 사업과 정원수 협동조합 정책이 다른 지자체에 작으나마 영감을 주고 좋은 참고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구례군이 지난 26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ㆍ읍면 위원회 위원, 군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리더십 관련 특강과 군정 현안 정책 토론이 진행됐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역발전에 필요한 자문과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위해 설치된 민·관 협치 조직으로 주로 지역 사정에 밝은 인사들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김광호 콤비마케팅 연구원장의 열띤 강연이 있었다. 2부에서는 문척 양수발전소와 오산 케이블카 설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서시교 철거, 산동 골프장 조성, 아이쿱 제3단지 조성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석우 위원장은 “지역소멸과 예산감소 등 지역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가 역량을 집중하고 군정 현안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 등 최근의 성과는 여기 계신 위원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민·관이 지역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 영암군과 일본 간자키시의 자매학교인 낭주중과 간자키중, 삼호서중과 치요다중이 27일 청소년 교류를 재개했다. 양국 자매학교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청소년 교류를 정례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영암군과 간자키시의 우호교류 협력 회의를 통하여 청소년 교류를 재개하게 됐다. 이번에 방문한 간자키시 자매학교 방문단은 29명의 학생들과 8명의 인솔자로 구성됐으며, 각 자매학교에서 한국의 교육을 체험하고 다도 ‧ 한복 입기 ‧ 미술 수업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하여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왕인박사 유적지를 방문하여 한일 양국의 역사적인 연결고리를 확인하고,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일본 간자키시의 자매학교 방문단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영암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이번에 방문한 청소년들이 양 도시의 가교가 돼 앞으로의 우호협력 관계가 확장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과 간자키시는 이후 교류를 이어가면서 수시 실무협의를 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는 ㈜일성기업과 ㈜성율이앤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각각 연간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주시 반남면에 자리한 ㈜일성기업은 옹벽 블록과 가로수 보호판 등을 생산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여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닭을 기부하며 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일성기업 이순옥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액을 기부하며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인 나눔 정신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순옥 대표는 “고향사링기부제를 통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최근 동신대학교 기업인 모임에서 ㈜성율이앤지 주수영 대표와의 만남을 계기로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제안하며 이번 기부를 성사시켰다. 공간정보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성율이앤지는 GPR팀 사업, 전력 사업, 해양 사업, 공간 영상 사업 등 다양한 첨단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도군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 참가했고, 경제 분야 우수사례 부문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됐고,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민 삶의 질,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이다.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부문에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총 4개 분야에 대해 139개 지자체에서 359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우수 1건, 장려 2건이 선정됐다. 진도군은 2023년에 맥도날드와 협업해 진도 대파를 활용한 버거를 처음 출시해, 진도 대파의 상품 가치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는 등 기업과 생산자가 상생하는 로코노미의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진도군은 맥도날드와의 협업을 통한 진도 대파 버거의 출시로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상 등 여러 상을 받았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수시립박물관 건립공사가 한창이다. 여수시가 웅천 이순신공원에 건립하고 있는 시립박물관은 현재 전체 공정률 57.4%(11월 20일 기준)로 내년 4월 준공, 10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전라남도 동부권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의 역사 전반을 조명한 '여수와 바다'를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기본계획을 세우고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이후 박물관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쳤으며, 특히 지난 9월에는 여수시립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 위원과 전문위원들이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전남 동부권에서는 지역의 역사를 중심으로 한 박물관은 없었다”며, “여수시가 최초로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동부권 최초 공립 역사박물관인 ‘여수시립박물관’…지상 1층 연면적 5,605㎡ 규모 전남 동부권 최초의 공립 역사박물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는 지난 27일 여수오션크루즈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 정기명 시장과 관내 27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진석 대표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협의체 간의 교류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광주 광산구 사회적처방 라이프로그 건강관리소 박종민 소장의 ‘마을복지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강의가 이어졌다. 이후 5개 읍면동의 성과발표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위원의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모았다. 홍진석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협의체 전체 위원과 뜻깊은 시간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좋은 방안을 도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복지의 구심점인 협의체 위원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활동가로서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원망을 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목포시가'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생산성 지수 측정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다. 평가는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과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에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35개 지자체가 응모해 16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측정지표는 2개 영역 6개 분야로 지자체 경쟁력 영역에서 인구관리, 지역경제, 행정·재정 역량을 그리고 삶의 질 영역에서 돌봄·복지, 안전·건강, 교육·문화 수준을 측정해 지표별 등급을 판정하고 배점을 종합함으로써 종합 생산성 지수를 산출한다. 목포시는 지자체 경쟁력 영역인 ‘지역경제’ 분야와 삶의 질 영역인 ‘돌봄·복지’분야에서 측정 대상 지자체(시)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4개 하위지표 중 ▲합계출산 증가율 ▲청년고용 증가율 ▲사회복지시설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