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6년 9월 개관을 목표로 가칭 ‘울산미래교육관’을 건립한다. 울산미래교육관은 융합·첨단 기기와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인류의 문제를 학교 수업과 연계한 연구 과제 중심(프로젝트) 학습 방법으로 체험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미래형 교육 공간이다. 옛 강동초등학교 자리에 공사비 30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 면적 9,446㎡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문제 인식·기본 체험관, 지상 2층 연구(프로젝트)관, 지상 3층 모험(어드벤처)관으로 구성된다. 기존 체육관은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독서 공간과 문화 자료 공유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강동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옥상은 친환경 놀이터와 자연생태 체험장으로 조성돼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산미래교육관에서 학생들은 경제, 사회,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인류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자료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스스로 문제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희망배달 안부살핌 사업’ 성과로 민관 협력 확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관리 이행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희망배달 안부살핌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 울산·남울산 우체국, 울주푸드뱅크마켓,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월 2회 고독사 위기가구 중 집중 관리 대상 170세대에 집배원이 생필품을 배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사후관리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울주군은 울주형 고독사 예방사업으로 △1인가구 AI 안부콜 사업 △AI스피커 지원사업 △중장년 1인가구 사례관리 △행복채움 정리수납 지원사업 △행복마을 돌봄사업 △독거어르신 안부확인사업 등을 추진해 고독사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고독사 없는 행복 울주를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울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원과 만나 청소년 활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울산중구청소년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제18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청소년수련시설은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근거해 설립된 곳으로, 지역(마을)을 거점으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미 개발, 방과 후 프로그램, 자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 관계자들은 학교 교육과정 내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홍보 필요,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기관 안내, 진로 체험학습 학교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협회 관계자는 “학교에 청소년수련시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싶지만, 학교와의 소통 통로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천창수 교육감은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11월 29일 오후 6시 20분 성남동 문화의거리(옛 울산초등학교 앞)에서 크리스마스트리 및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조형물(대형 트리) 점등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조형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중구는 연말을 맞아 따뜻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빛의 오케스트라’라는 주제로, 성남동 문화의거리 및 젊음의거리 일대에 다양한 형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옛 울산초등학교 앞~보세거리 입구 구간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천사 조형물, 불빛 조명 시설(루미나리에)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젊음의거리에는 별 모양 조형물과 눈사람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눈이 내리는 모습을 표현한 조명(스노우폴 조명) 등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중앙길 일원에는 산타 조형물과 가로등 천사 조형물, 알전구(파티 램프) 등을 설치했다. 원도심 경관조명은 내년 2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북구는 29일 울산숲 옛 호계역사 구간에서 헌수목 식재 기념식을 열었다. 북구는 이날 그동안 주민과 단체로부터 기부받은 헌수 기부금으로 배롱나무 4그루, 붉은꽃산딸나무 4그루, 매실나무 4그루 총 12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기념식에는 헌수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나무를 심고, 헌수자들의 염원을 담은 문구가 적힌 표찰도 설치했다. 울산숲 헌수는 지난 3월 염포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주민헌수 9건, 단체헌수 4건이 이어졌다. 건당 100만원, 모두 1천300만원이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에 지정기탁됐다. 주민헌수 1호 헌수목은 지난 3월 옛 호계역 앞에 심어졌다. 이날 식재 기념식에서 심어진 나무는 강명희(화도담 대표), 양승호(화도담), 신병학(호계농약종묘사 대표), 어순자(동해농장식당 대표), 이황흠(경도산업 대표), 강애영(한국외식업중앙회 전 북구지부 사무국장), 최병진(신화인텍 대표), 맹성완(삼한앤컴퍼니 대표) 등 주민헌수 2-9호, 울산숲사랑봉사단, 북구한부모가정어머니후원회, 한울리, 동천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 등 단체헌수 1-4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가 후원하고 남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센터장 박혜진)가 주관한 제5회 청소년진로페스티벌 ‘고교학점제’가 29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19년부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와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만의 관심사와 미래를 심도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025년 전면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개정된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는 청소년 800명과 학부모 200명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 특강(이로울 교육연구소 대표 강연‘미리 대비하는 고교학점제와 성공적인 2028 대입 전략’) ▲ 학생부 평가 요소를 탐구하는 주제탐구캠프 ▲ 개인별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는 진로상담 ▲ 대학별 특화 학과 체험 ▲ 고교학점제 홍보관 ▲ 고등학교 프리뷰 존 등이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가 우리 아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29일 (주)좋은일자리 강의실에서 2024년청년도전지원사업의 중·장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 35명을 대상으로 ‘2024 남구 청년도전지원사업 기관소개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울산청년미래센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등 다양한 청년 유관 기관이 참여했으며,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과 생활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울산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가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취업전략 특강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각 기관이 15분씩 자사의 주요 청년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고, 3부에서는 미니 박람회 형식으로 상담 부스를 운영했으며, 청년들이 관심 있는 기관을 방문해 맞춤형 상담과 정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이력이나 직업훈련·취업교육 등의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39세의 구직 단념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24년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29일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2024년 여성 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월 2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로, 정부는 2019년에 여성 폭력 방지 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성 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은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과 최근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제 폭력과 딥페이크 처벌과 피해자 상담·지원 제도 홍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디지털 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학생들에게 딥페이크의 심각성과 피해의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4대 폭력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OX퀴즈를 풀며, 재미있게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상담소 홍보를 위한 리플렛 배부하며, 상담소의 역할과 피해자 지원 절차를 안내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여성 폭력에 대해 사회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딥페이크와 같은 디지털성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학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 울주군이 전국 최초로 ‘온디바이스 AI(기기 자체에 탑재된 인공지능 모델)’를 활용한 스마트 도로 방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다음달 중순까지 지역 주요 지점 136개소를 대상으로 온디바이스 AI가 탑재된 신형 도로 방범 카메라 165대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방범 시스템은 기존 도로 방범 카메라의 노후화에 따라 최신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앞서 울주군이 기존에 운영한 도로 방범 카메라는 정확한 차량번호 인식이 필요해 화각이 좁았다. 이로 인해 주택이나 상가가 밀집한 골목길, 이면도로 등에 설치할 경우, 넓은 장소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없어 일반 방범 카메라 대비 모니터링 효과가 낮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신형 스마트 도로 방범 카메라는 기기 자체에 탑재된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차량번호 인식 기능과 넓은 화각을 동시에 갖췄으며, 800만 화소의 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전면과 후면, 다차로 번호 인식이 모두 가능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2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교육 전문강사이자 마술하는 청렴강사로 잘 알려진 이광수 강사의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반부패·청렴 정책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창작 마술을 활용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직사회 전반에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직무상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에 관한 내용을 다양한 사례 분석과 함께 교육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교육 간간이 마술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고, 이번 교육으로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과 직장 내 괴롭힘 등 갈등 상황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청렴은 우리 공직자의 기본이자 자존심이므로 직원 교육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청렴 정책 추진으로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남구 행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