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의 청렴 행정이 흔들림 없는 궤도에 올랐다. 시는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청렴한 공직 문화가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정읍시는 ‘청렴 체감도’ 부문에서 2등급,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3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23년 처음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이래,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동일한 등급을 유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 이는 시가 추진해 온 각종 청렴 정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일관성 있게 추진되며 안정적인 청렴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과는 정읍시가 추진한 고강도 청렴 시책의 결과물로 풀이된다. 시는 그동안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부패에 취약한 분야를 찾아냈다. 또한 이를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고 끈기 있게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내부 공직사회의 청렴 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은 연말 연시를 앞두고 지역 인재 육성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알은 지난 19일 장수군을 방문해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등 총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과 함께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장학사업과 복지 지원을 동시에 아우르는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장수군은 지역 기업과 단체,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가 인재 육성과 복지 안전망 강화를 함께 뒷받침하며 연말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성제 대표는 “미래 인재를 키우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이번 나눔이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인재육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주신 에이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이 군민의 마음 건강 증진 정책 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장려상)로 선정돼 포상금 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를 지원해 정신 건강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과 저소득층 참여 확대 노력, 제공기관 관리 수준,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 8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장수군은 농촌 지역 특성상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홍보와 사례발굴을 병행하며 사업을 추진해 왔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정신건강 위기군 조기 발견 체계 구축해 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방문형 사례관리를 중심으로 상담 접근이 어려운 군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 연계와 지원을 이어가며, 정신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5등급에서 2등급으로 3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원인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및 운영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했다. 군산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하락 이후, 올 한 해 동안 청렴 전반에 대한 구조적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보조금 관리, 인사 운영, 조직문화 개선을 중점 취약 분야로 설정해 제도 개선과 운영 정비를 추진해 왔다. 보조금 분야에서는 ‘보탬e를 보탬’ 시스템을 통해 보조금 업무 절차를 더욱 쉽고 투명하게 개선했으며, 인사 분야에서는 절차의 객관성과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개방형 직위인 감사담당관(5급)에 외부인사를 처음으로 채용하고, 강임준 시장을 주재로 국소장이 참여하는 청렴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청렴정책 수립과 점검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순군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종합청렴도는 내·외부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되는 청렴체감도와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반부패 시책에 대한 청렴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정된다. 화순군의회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3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2등급’을 달성하며, 전반적인 청렴 수준과 청렴 정책 추진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화순군의회는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부패 유발요인 정비와 제도 구축 ▲부패방지 및 청렴교육 강화 ▲이해충돌 방지제도 이행력 강화에서 만점을 받으며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오형열 의장은 인터뷰를 통해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그리고 의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공정이라는 원칙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 책무인 만큼, 더욱 엄격한 자기 성찰과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례군은 지난 12월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65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및 제34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세부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원장 및 읍면장 등 군 관계자와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경찰서, 구례군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전남체전TF팀이 경기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계획을 보고했으며, 공개행사 대행사가 개·폐회식을 포함한 공개행사 연출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성화 행사, 개·폐회식 연출 방향, 종목별 경기 운영 등 대회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 사항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오수미 부군수는 “14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스포츠산업과에서는 총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각 부서도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구례군은 앞으로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단계적으로 개최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는 12월 23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2025년 제5회 인천광역시 라이즈(RISE)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인천시 RISE 2차 공모 사업 수행대학 확정(안) 등을 심의 ․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라이즈 사업은 ▲인천 전략산업 선도 미래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중심 지·산·학 협력 ▲지역 일자리 연계 평생교육 혁신 ▲지역문제 해결형 선도 프로젝트 등 4대 프로젝트와 14개 단위과제로 이뤄져 있다. 시는 이번 2차 공모에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원도심 재생, 초광역 협력 등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인천의 지역 현안 해결 과제에 중점을 뒀다. 라이즈위원회 심의 결과, 총 6개 단위과제에 대해 9개 대학을 수행대학으로 선정하고 총 37억 원의 사업비 지원을 확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가천대학교(캠퍼스), 경인여자대학교, 인천대학교, 연세대학교(캠퍼스), 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대학교, 재능대학교, 청운대학교(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등 총 9개교다. 앞서 인천시는 관내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공모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12월 22일부터 1월 9일까지 창작터 1층 갤러리 ‘상상대로’에서 '2025 체험학습 프로그램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창작터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창작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공예, ▲단편영화, ▲디지털 드로잉, ▲무빙툰, ▲애니메이션, ▲설치미술, ▲파피에 콜레,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평면·입체 작품 250여 점과 체험활동 참여 학생들의 영상 결과물로 구성된다. 전시를 통해 학생들은 체험학습 과정에서 탐구하고 표현한 예술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관람객들은 학생들의 시선과 생각이 담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여러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한 공간에서 함께 전시함으로써 창작터의 교육활동 전반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창작터는 이번 특별전을 비롯해 ▲감상·체험 연계 전시, ▲겨울방학 프로그램 학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국제학교 권효준·김한서 학생과 대구과학고등학교 김은성 학생 등 대구 고등학생 3명이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전문성, 공동체 기여 역량을 고루 갖춘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해 매년 100명을 선발하는 상이다. 이 중 고등학생·청소년 분과에서는 전국에서 40명이 최종 선정된다. 올해 대구 고등학생 수상자 3명은 각자의 전공 및 관심 분야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취를 이뤄내는 한편, 연구 활동과 사회 참여를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구과학고등학교 3학년 김은성 학생은 정보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인재로, 제36회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금메달, 제36회 아시아·태평양 정보올림피아드(APIO) 은메달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실력을 입증했다. 아울러, 한국수학올림피아드 및 교내·외 각종 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기초 학문 전반에 걸친 균형 잡힌 학업 역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비리와 관련한 범죄수익 환수를 위해 진행 중인 가압류 조치와 향후 법적 대응 계획을 공식화했다. 성남시장은 12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모란관 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압류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시가 대응을 포기할 경우 제2, 제3의 대장동 사태가 반복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대장동 사건 관련 자산 가압류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본안소송을 포함한 향후 대응 방향을 시민과 언론에 종합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는 대장동 사건의 핵심 목표로 범죄수익 환수와 성남시민 피해 회복을 분명히 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시가 전면에 나서는 방식이 아니라, 법률자문단과 시민소송단이 주체가 되는 시민 참여형 소송 구조로 추진된다. 성남시는 행정적·법률적 자문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으며, 대장동 개발로 인해 발생한 물질적·정신적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묻는 민사소송이 핵심이다. 성남시장은 특히 검찰의 대응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그는 “검찰이 대장동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면서 그 피해가 고스란히 성남시민에게 돌아왔다”며, 이와 관련해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