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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지역 전시 활성화 공모 사업 선정

문체부·예경원 지원사업 선정, 국비 6천만 원 확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용인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지역 전시 활성화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사업' 에 최종 선정돼 기획전시 운영을 위한 국비 6천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전시는 '미술관의 동물원-종이의 발견'으로 전시 기획사 리미티드 블루와 함께 종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형태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종이 공예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어린이들의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참여형 전시다. 재단은 2026년 1월 중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 지역 전시 활성화 ‘미술콘텐츠-지역 전시공간 매칭 지원사업'은 양질의 미술 콘텐츠와 지역 전시 공간을 매칭하는 지원 사업으로, 재단은 국가 보조금 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2026년 1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종이 공예의 기발한 상상력과 아름다움을 느끼며 소중한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용인포은아트갤러리는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전시공간 대관사업을 비롯해 특별 기획전시를 통해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7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독일 출신 팝 아티스트 '짐 아비뇽-판타스틱 월드' 展을 개최해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공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