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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와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현장 점검

차질 없는 와도 방문객 맞이 및 철저한 안전 관리 당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5월 20일 삼산면 두포리(와도) 일원에서 추진 중인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그간 추진된 와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상근 고성군수는 와도 공원 조성현장에서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현장을 둘러보며 그간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점검했다.

 

또한, ‘살고 싶은 섬 가꾸기’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와도 방문객들의 이동 및 휴식에 필요한 사전 필요 사항을 철저히 준비하여 와도 야영장, 게스트하우스 개장 이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와도 방문객들의 섬 출입 시 인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상 운송 안전관리대책 수립 및 이행을 철저히 관리 및 감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근 군수는 현장을 둘러본 후 “와도는 7가구 정도가 거주하는 작은 섬이지만, 이번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유인섬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섬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며 “삼산면 와도가 고성의 섬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30억 원을 투자하여 마을환경 개선사업, 와도 테마공원 조성, 선착장 정비 등 섬 인프라 회복사업과 방문자센터 및 숲길 조성 등 섬마을 특화사업, 주민대학 운영과 같은 공동체 역량강화 등 다양한 성격의 사업을 추진하여 단순한 작은 섬이 아닌 고성군 유인섬의 상징이자 섬 관광의 미래를 위한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