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문화재단(이사장 박신선)은 아신갤러리 5월 초대 작가전으로 모지선 작가의 개인전 ‘모든 상상이 가능한 곳 – 화가의 방’ 展을 오는 6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가의 방’ 전시는 단순한 공간의 개념을 넘어, 작가 자신을 은유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기획되었으며, 관람객이 예술가의 창작 환경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작가가 실제 창작에 활용했던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장 내에 설치되어, 창작 공간을 생생히 재현하고 있다.
모지선 작가는 서양화를 전공한 중견 작가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40여 회 이상의 개인전과 다수의 국제전, 초청전 이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회화에서 미디어아트로까지 작업 영역을 확장해오고 있으며, 예술가로서의 내면과 창작의 본질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3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작가의 감정과 사유를 시각화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모 작가의 예술 세계와 철학을 깊이 있게 마주할 수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예술가의 내면세계를 엿보고, 창작의 과정에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