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이 5월 8일 오전 10시 중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등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키즈아트 어린이집 아동은 율동 공연, 원더풀봉사단은 각설이 공연 및 색소폰 연주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인생네컷 스티커 사진 촬영 △손 마사지 △풍자화 그리기(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지난 2010년 11월 개관한 중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및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월 기준 등록 회원 수는 8,000여 명,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700여 명에 달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표하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교감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